일급 나치 전범들이 아르헨티나로 간 이유 

정말 궁금했던 이야기... 빗장이 확 풀린 듯한 시원한 해설.. 감사합니다

외국 회사에서 일하는데 브라질 출신 동료가 자기 증조부를 독일에서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무일푼으로 망명해 성을 개명하고 거부가 된 것 처럼 자랑했는데 듣고보니 완전 반대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갑자기 소름이 돋네요. 과거사 청산을 못하고 세대가 거듭되면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니 참 개탄스럽습니다.

국제사회에서의 정의란 바로 자국의 이익입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초반에 언급하신 아이히만은 장남이란 놈이 여자친구 앞에서 지 애비가 한 일을 자랑했는데 그 여친이 사실 유대인이었어서 잡혔다죠...

처벌받은 나치들은 그냥 힘없고 백없는 부스러기 전범들이었나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시대를 잘 타고 넘어가는 인간들이 정의하는게 정의가 되는듯요

제일 놀라운 점은 바티칸이 나치 전범들의 도주를 적극 도왔다는 점. 역시 입으로만 평화와 사랑을 외치는 집단이었음. 게다가 아직까지 반성도 없음.

1. 백인 인종이 흔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곳 2. 그 당시 아르헨티나는 잘 살아서 생활 수준이 높았음 3. 이미 독일인 이주민이 많았음 4. 아르헨티나 지도부가 파시스트라 나치 잔당 도망을 도왔음 5. 나치 잔당들이 가진 돈을 원하는 나라들이 많았음 2차 세계대전때 나치와 일본 상대로 동맹해서 같이 등맞대고 싸우던 미국 소련이 점점 전쟁의 끝이 보이고 이후 국제정세는 이제 미국 소련 2강 체제가 될 것 같으니까 전범 처벌, 정의 확립 이런거는 뒷전이고 미국이 당장 소련 견제하려고 그렇게 서로 죽고 죽이던 일본 살리기 시작하고 나치 과학자들도 면죄부주고 영입하고.... 정말 국제정세는 냉정할 정도로 국익우선주의인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국제사회의 냉정함이 참 씁쓸하네요ㅜㅜ 그동안 유대인들은 억울햔 피해자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는데 요즘 일련의 일들을 생각하니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대부분의 나치전범자들이 각 나라들의 보호아래 편안히 여생을 보낼수있었던건 아랍뿐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서양권 국가들에 유대인 혐오가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유대인들을 왜 혐오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지식브런치 채널의 돈이있는곳에 유대인이 있는이유 영상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정의 = 나한테 이득이 되는거 불의 = 나한테 피해 입히는거 드럽고 치사하지만 인간사 여기서 벗어나기는 힘든듯...

이렇게 정리된 얘기를 듣고보니 이제껏 나치에 대해 처벌, 반성이 유럽은 제대로 했다고 알고있었는데, 많이 과장되어 있었던 거네요~~~ 동아시아의 식민지 이후의 청산되지 못한 과정들이 아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모두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 거네요

정리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전범으로 참혹한 삶이나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 전세계에 한트럭인데 그걸 일으킨 범죄자는 아르헨티나 한 도시에서 한적하게 노후를 맞이했다니 세상에 공정한건 없네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에서 매그니토가 아르헨티나까지 가서 나치잔당들한테 복수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현실을 반영했었군요

스위스 등 여러나라가 나치에 부역한 줄은 알고 있었는데 바티칸 까지...역시나 인간은 그런 존재

이슬람으로 개종한 나치?!!! 진짜 대단하네 …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라는 2차대전 배경의 2013년 독일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보면 여자주인공을 죽인 나치 간부가, 미군정하에 정부요인으로 일하는 것이 나오죠 우리나라도 그랬구요.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이라면 나치독일 때 만들어져서 소실되었다가, 아르헨티나에서 거의 온전한 카피를 찾게된 영화 '메트로폴리스'죠. 로튼 100%의 위엄이자, SF영화의 시초 중 하나.

독일 나치 욕하기 전에 영국 프랑스가 전 세계에서 저질렀던 행위를 밝혀야 합니다. 영국 프랑스가 피해자인듯 코스프레 하는 자체가 역겹습니다 특히 영국

결론: 국제사회에서 정의란 힘이 있는 자가 하는 모든 행위.

가난한 자와 약자를 대변했다는 후안 페론이 본래 파시스트였다니... 놀라운 얘기로군요. 권력 앞에선 사람이 얼마나 표변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군요~

인권도 단순히 국가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고 수단이지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을 통해 얻는 것은 아닙니다.

나치전범을 두둔한 나라가 한둘이 아니란거에 충격이네요.

15년전에 남미여행을 했었습니다. 여러 댓글처럼 칠레랑 아르헨티나는 백인국가였고 인종차별이 은근 있었죠. 재밌는 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상당수의 유태인이 살고있었고 집단부락까지 형성돼 있을 정도였는데 그 중 상당수가 도망간 나치를 잡으러 온 이스라엘 모사드의 후예들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는 영국인후손이 가장 많을것 같고 아르헨티나는 스페인후손이 가장 많을것 같지만 실상은 미국은 독일계 민족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18세기 까지는 영국 출신들이 미국에 가장 많았다. 80% 이상이었지만 19세기 들어서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 바람이 분다. 그때 독일인들과 아이리쉬들이 몇백만 이상이 건너온다. 그래서 현재 미국인 중에서 독일계 혈통이 가장 많다. 도널드 트럼프도 독일계 미국인

마지막 멘트가 충격이군여😢 고작 600명이하라니

매그니토가 복수를 위해 나치 찾아서 과거를 숨기고 아르헨티나에 숨어있는 나치 잔당들을 찾아 죽이는 장면이 있음

나이먹은분들이 자꾸독일이 나찌에 대해반성하고 일본안한다고하는데 독일인들은 자기가 나찌랑 연관이업다생각하고 나찌욕하는거라 맥팍이다르다고봅니다

뭐 좋아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러시아가 독일군 포로들 끌고가서 시베리아와 러시아 전역에서 재건사업에 중노동 시키느라 수십만명이 죽긴했죠~~

정의? 그런 달달한게 아직 여기에 있당가? 내부자들 생각나네요

일요일 최고의 마무리, 지식 브런치.

추석 직전 조회수 치트키 발동 ㄷㄷ

나치고 나발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돈 있고 기술,지식 있으면 어딜가든 대접받는다. 나치는 돈도 있고 기술,지식도 있으니 남미에서 환영하는건 당연한 일임. 그리고 미국 소련도 나치계 과학자들 대거 포섭해서 대려감 ㅋㅋ 세상에 정의는 없다~ 그리고 나쁜짓은 미국이랑 소련도 엄청 많이 했는데 승전국이랑 다 가려진거야

남미와 서구열강들의 더러운 역사를 알려주는 훌륭한 채널.

국익엔, 악마도 받아준다. 그게 냉정한 국제관계 현실이다. 오지랖 넓은 한국인들아. 정신 바짝 차려라.

나치가 전범국이긴 하지만 그들이 가진 기술력과 과학력은 전세계가 인정할만큼 뛰어났기에.. 각국에서도 환영받는 거죠 나치가 유용하지 않았다면 도피도 힘들었을 겁니다.

2차대전당시 독일 소련 프랑스 영국등 자기나라 애국심 가지고 비정하게 싸우다 전사한 군인들만 불쌍 예나 지금이나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

이렇다 보니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직접 나서서 나치들을 찾아 처단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런얘기를 학교에서 안가르쳐준다는게참 ㅋㅋ

노딱이든 말든 할말은 하는 브런치님. 이렇게 국제정치 관련된 내용을 언급만 하더라도 쉽게 노란딱지가 되죠. 자료조사할건 많고 노딱은 쉽게 받는 이런 분들이 극한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훌륭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나치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이 600만 명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수가 어떤 근거에서 추산됐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의 유럽인들과 당시의 나찌들 가운데 어느쪽이 더 정정당당할까.

전범: 전쟁에 진 나라의 군인. 일급 전범: 제일 악질인 전범이 아니라 그냥 전범 분류의 한 항목.

우크라이나 네오나치도 한번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후 독일에서도 나치 청산은 그리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치 인사, 부역자들이 여전히 정부 요직 곳곳에 있었고 사회 분위기는 경직돼 있었죠. 이런 분위기가 바뀐 건 60년대 이후 유럽 전역에서 학생운동이 일어난 뒤부터입니다. 아마 채널에 68운동에 관련된 영상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없다면 한 번 다뤄 주셨으면 하는 소망도 있네요.

아르헨티나 국기부터 다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아르헨티나는 카발라 글로벌리스트들의 사회실험장 입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나치를 지원하며 전쟁을 부추겼습니다.

냉전이 시작되서 나찌가 반공세력과 파시스트 정권에서 인기가 좋았죠....그나마 이스라엘이 끝까지 찾아내서 몇명 잡은걸로 위안....

국제 정치는 "디바이드 앤 컨커" 시라아=쿠르드족...중동= 이스라엘...미얀마=로힝야족등등 각 나라속 역사적 갈등의 씨앗을 인의적으로 만들거나 지원하여 분열을 조장하고 통치한다

정의란게 승자가 정하는거 아니겟습니까. 어디 영화 소설처럼 아름답고 뜻깊은 패배 같은건 없잖아여

전쟁영웅들만 중형을 받았지 ㅋㅋㅋ 학살에 가담한 자들은 전쟁 중에도 꿀빨고 살아남아서도 꿀빨고 ㅋㅋㅋ

이스라엘 옛날부터 하던짓들을 보면 왜 이렇게 됐는지 충분히 이해가 감.

미국, 캐나다도 많아. 나찌의 후손들이 현역정치인인 유럽국가의 현실, 유엔 사무총장중 나찌도 있었지. 나토가 나찌의 현실화조직이다.

마지막말이 슬프네요 아마도 정의라는 말만 있을쁜 현실은 실익을 누가 더챙기느냐 경쟁일듯

국익은 정의에 우선한다는 말이 생긴것도 2차대전 이후에 생긴 말이죠.

교수님의 명강의는 변함이 없네요!!

국제 정의라고 진짜 있기는 있을까요 나도 궁금하네 그 많은 전범을 다 처형했다면 또 지금은 어떨까

우리나라만 친일파 숙청을 못했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군요. 씁쓸한 심정입니다....

I see a lot of ignorant people repeating idiocies in this video, so I will shed some light on them. In Argentina, as in other South American countries, Nazis have arrived hidden in ships protected by the Red Cross. In other words, the first ally of the Nazis was the Catholic Church. At that time, Argentina and Brazil were the leaders of the area, so certain Nazis decided to escape to those countries. In this video, there is no mention of how many arrived in North America, Asia, the Soviet Union, and also Africa. I am struck by the selectiveness... but let's get back to it. Something crucial to avoid reading idiots who accuse South American countries of being racist is that the Nazis who arrived there arrived with false identities, documents, and went to hide in places with few inhabitants. Unlike countries like Canada or the United States that went with the same identity, that is, Nazis who went to collaborate with the science of those countries. It seems the same, but it is not the same. Argentina was not white, Argentina was, is, and will be mixed race. Argentina is the country with the most Jews outside of Israel and the United States. It is a diverse country where many immigrants arrived because of the First World War and the Spanish Civil War. They did not arrive after the Second World War as many say... Therefore, when they accuse Argentines of having German descent, it is a mistake. German descent is a tiny percentage and the majority who have a German surname are Jewish in this country. On the other hand, there is no proof that Perón collaborated with the fugitive Nazis. At that time, Perón took the presidency in 1946 and while it is true that all the rulers had affinities with fascis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litary Peron and the Nazis cannot be proven. We must say that the Argentine intelligence has turned a blind eye on purpose so that they can take him away. Argentina was neutral in absolutely all the wars, it never participated. Finally, I understand that for quite some time now they have wanted to impose that Argentina is white and racist. They couldn't be more wrong. Argentina is a totally diverse country, accustomed to the diversity of cultures and people due to the massive immigration it has had for so many years. Not only Europeans, but also Asians, Middle Easterners, mainland Chinese and other Latin American countries. In Argentina, racism clearly exists as it does all over the world, but these are isolated cases. They don't kill you for being black, they don't kill you for being Asian, there are no arguments in the street like that. It's ridiculous what they want to implement. And if you don't believe me, I invite you to this beautiful country and see it with your own eyes. Greetings!

정보 감사합니다

일급이란건 없고 A급이 있는데, 아마 A급을 생각하고 일급이라고 하신거겠지요. 근데 원래 A Class, B Class 로 분류만 한 건데 이걸 A급 B급으로 번역한겁니다. 번역된 어감상 A급이 뭔가 개나쁜놈들 B급이 조금 덜나쁜놈들 이런 이미지인데 사실 그냥 분류고 더나쁜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일급 전범 이런 건 없습니다. 용어를 창조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A급은 사형당하지 않았고 B급 C급이 사형당했습니다. A급도 사형당한 사람 있다고요? 아 그건 그사람이 B급도 C급도 해당해서 그런 거고 only A급만 해당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형당하지도 않았습니다.

도긴개긴이긴한데 미국의 페이퍼클립 작전이 소련의 오소아비아킴(방위, 항공 및 화학 건설 지원 협회 ( 러시아어 : Общество содействия обороне, авиационному и химическому строительству , 약칭 Osoaviakhim ) 작전보다 시기적으로 앞서지 않았나요? 작전 규모는 최대였던 것 같지만

독일이 졌으니깐 전범인거지.. 세계역사가 그렇게 기록되내요 그당시는 세계깡패 영국이냐 도전하는 독일이냐 중 선택해야했으니깐요 지금 이스라엘을 보면 왜 역사대대로 미움받았는지도알수있을꺼같고..

나쁜놈들이 꼭 벌받고 말년이 나쁜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예를들어 피해국인 폴란드에서 나치전범들이 대대로 사회기득권이 되는 꼴은 안봤네요.

항상 유익하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마침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고있는 중이었어요! 나이스타이밍입니다~~👍

정의를 들먹이기엔 애초에 전범이란거 자체가 패전국에 대한 복수같은거라

독일의 주력 Fw190 개발의 주력 쿠르트 탕크가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개발한 제트전투기가 풀퀴2이고 비록 아르헨티나 경제사정으로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남미 최초의 제트전투기 개발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만든 장본인이 나치잔당들이었습니다.

이익 앞에 인류는 한없이 나약해 진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2차 대전에서 가장 많은 나치의 살상이 일어난건 바로 3천만명이 사망한 러시아고 무고한 민간인만 천만명 정도가 사망했죠. 그런데도 미국을 장악한 유대인들에 의해 유대인 학살만 부각되고 러시아의 피해는 잘 알려지지 않는. 과연 정의란 무엇인지 우리는 서방의 관점으로만 바라보게 세뇌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직한 외교관은 나무로 만든 철과 같다란 말처럼 자국의 이익이 정의임. 모두가 선의를 갖고 정책 집행을 하면 당연히 최상이겠지만 인간의 본성상 이상주의고, 상대가 사기를 치고 총을 들면 나도 들게끔 하는게 지도자의 의무라고 생각 함. 글로벌 질서가 바뀌면 과거의 적과도 친구가 돼야 하고 친구와도 적이 돼야 함. [e.g 미-일, 영-독, 영-프, 프-독, 러-독(나폴레옹 전쟁, 2차 대전) 등] 이성은 버리고 명분, 체면과 감정만 앞세우다 나라가 망한 가장 가까운 사례가 조선 ㅋ.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나 브라질 뽀르투 알레그리 여행 가보면 정말 나치출신 독일계 도시답게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함

반인권 야만의 종합선물세트 ... 바티칸의 교황 성하께서도 숟가락 얹으셨고 ㅠ

정의???? 그때그때 달라요...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힘이 곧 정의...

과거에 일어났고 현재 일어나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쉽게 이해햐기 위해선 감정 싹 다 빼고 보면 됨, 막말로 일본과 중국의 지배를 받은 한국이, 입장이 바뀌어 당시 우리가 그들과 같은 힘이 있었다면 한국은 저들처럼 하지 않았을까? 제국주의 시대에서 코앞에 상대가 맨날 집안쌈질에, 자길 보호할 능력도 없으면서 근근히 유지만 하고 있다면 우리입장에서 식민지 안했을까? 식민지지배를 한 형태는 다르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상대를 착취하는것은 동일함. 만약 상대를 눌러야 나와 내 자식이 살수 있는 정글에서, 자비를 바라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임. 말이 좋아 외교지, 과거에 총칼들고 싸우고 조약맞는거랑 다른건 없음. 저기 열거한, 미국, 남미, 러시아, 스위스 욕할것도 없음. 왜? 우리도 저들과 같은 상황이였다면 비슷하거나 아님 더 많은 이득을 남기려고 했겠지. 그게 그나라 정치인들이 국민들 위해서 해야하는 그들의 몫이고!

페론을 비판해야 하는 진짜 이유가 이거더군요. 후안 페론의 사회주의 이념은 좌파의 사회주의 이념이 아니라, 바로 국가 사회주의였어요. 당시 전세계 어딜 가나 산업 사회라면, 국가 사회주의와 조합주의가 판치기는 다 마찬가지였어요.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국가 사회주의가 독일 나치였고, 조합주의 중 가장 유명한 건 이탈리아의 파쇼 당이었을 뿐. 그래서 식민지 조선에서도 평양에서는 개신교 지도자의 주장에 따라 조선에도 무솔리니와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했거든요. 미국에서도 국가 사회주의가 공산주의 대신 자본주의를 대체할 이념으로 부상했는데, 그게 바로 헨리 포드가 설립을 주도한 나치당 미국 지부와, 테크노크라트 운동이었어요. 캐나다에서도 일론 머스크의 외할아버지가 지도자로 활동했던 사회 신용주의가 독자적인 국가 사회주의로 등장했구요. 이 중 테크노 크라트 운동과 사회 신용주의는 미국에서 남아 전자는 실리콘벨리의 정신적 기반이 되었고, 후자는 투자와 주가에 목매다는 미국 사회 관행을 낳았구요. 동시대 남미의 정치 이슈를 휩쓴 것도 바로 그 국가 사회주의와 조합주의였던 겁니다. 브라질에서는 조합주의가 등장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국가 사회주의가 수입되어 대히트쳤더군요. 여기서 한국의 진보들은 페론을 아까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대적으로 봐야 할 이유가 확인됩니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론이 살리려고 했던 것은 결국 백인 아르헨티나 노동자들이었고, 그가 신봉했던 백인 아르헨티나 노동자들 살려줄 비결로 여긴 정치 이념은 결국 국가 사회주의였던거애요. 거기에 원주민들과 유대계는 관심 밖이었어요. 어디까지나 산업화된 서구 백인 사회의 백인 노동 계층 살리기만이 목적이었으니까. 결국 아르헨티나의 쿠데타와 군사 독재는, 같은 국가 사회주의 파시즘 내부에서 친노동 계열을, 친자본가 계열이 쫓아낸, 내부 권력 투쟁에 가까웠던 셈이었어요. 한국의 진보 좌파들은 그걸 모르고 페론주의의 아르헨티나를 막연하게 독재와 억압을 앞서 겪은 민주화 동지들의 나라이며, 민중 운동을 한국에 가르쳐 백성 섬기는 도리를 알려준 주나라처럼 여기고, 해방 신학이라는 도리를 밝힌 공자님 나라 마냥 여기는 착각을 한 것 뿐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백인 노동 계층들일수록 반유대주의가 펄펄 살아 숨쉬며, 동양인을 비하하고, 제 나라 원주민들을 학살한 사실을, 열등 인종들은 좀 없애도 죄가 안된다고 여겨 자랑삼아 떠벌릴 뿐, 굳이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백성들이 사는 나라였어요.

[안창호] "일본인들은 최근의 적이지만 기호파(양반 공무원)는 500년간의 적이기에 먼저 기호파(양반 공무원)를 박멸하고 독립해야 한다." === 라는 내용이 있는데 사실인지 정확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샤넬 창업주 코코 샤넬도 나치의 부역자란 사실이 밝혀졌죠. 설명하는 패션 큐레이터가 샤넬의 예를 들면서 과연 프랑스가 친나치 민족반역자들을 제대로 색출 했는지 의심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친일파를 단 한명도 단죄하지 못한 한국이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영상 늘 잘보고 갑니다 😊

남미는 당시 독일계가 정권을 잡는 경우가 많았고 독일계가 상류층으로 확고했기 때문에 독일어를 쓰면서 살았던 나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독일망명객들이 남미로 대거 건너간것입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독일인이 350만이 살고 있어서 남미의 독일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독일계로 분류되는 미국인들중에는 유대인들 도 많음. 독일계 가 미국에 가장 많으나 ㅡ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 계를 합치면 영국계가 약간 더 많음. 영국 이민은 주로 장삿꾼들였고. 독일 이민들은 전문직 즉 교사.군인.엔지니어.의사. 성직자들이 많았음. 미국에서 독일어가 사라진 이유는 두번 에 걸쳐 미국이 독일과 전쟁을햇기때문.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모택동 스탈린이 미친짓 더 많이하고 훨씬 많이 죽였는데 욕은 히틀러가 독박으로 먹고 있지

혹시 모르죠..그들의 자식들과 생존자로 이루어진 지하 나치 조직이 있을수도..

독립군 상대로 생체실험을 했던 731부대원들도 실험자료를 미국에 제공한 댓가로 아무도 처벌 받지 않았습니다.

10여년전 미국의 히스토리 채널을 봤습니다..FBI 간부가 웃으며 그러더군요 " 그럼 우리가 남미에 가서 신분증 내밀고 체포할까요? " 미국은 탈출을 방치했다고 봅니다.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컨텐츠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상 전세계가 나치에게 면죄부를 주며 모셔간 셈. 그 와중에도 미국은 열심히 반나치,반독영화를 찍어내며 홀로 고고한척~ 알고보면 힘있는 놈이 장땡이라는...

예전에 만난 브라질 여자친구 가족앨범사진보는데 할아버지가 독일 장교옷 입고있어서 놀랬던.. 참 아이러니 그 손녀는 한국인과 만나고있으니 ㅋㅋ

국제 사회에서 정의=자국이익 입니다 혈맹? 동맹? ㅋ모두 자국이익이 있을 때 이야깁니다 자강이 있어야 동맹도 유지되고 정의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속국을 자처하는 나라에게 국제정의와 동맹이 있을까요

731부대장 은 연구자료 를 미국에 넘겨주는 댓가로 용서 받은후 동경 의 무슨 의과 대학 학장 하다가 자연사 했음.

독일의 나치 처리가 일본보다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랑스나 폴란드가 보았을 땐 정말 턱없이 적은 숫자가 유죄 판결을 받았네요 그 배후에 얼마나 많은 국제 사회적인 시선과 정치 관계가 있었는지 자세한 설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은 731부대의 이시이 시로도 실험결과를 받는 대가로 보호해줬죠. 731부대에선 미국군도 끔찍하게 희생됐는데말이죠 정말 세상에 정의란 없나봐요

교수님~ 오리건트레일이랑 골드러쉬 금광열풍에대해 알려주실수있나요??

일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현도씨가 아르헨티나로 간 이유도 알려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난리도 아니네요 정의란게 존재나 하는지…

나치가 전쟁에서 이겼다면 정말 말로 표현못할 지옥도 였을듯.

나치잔당 받아주자마자 국운 기울기 시작한거 실화냐?

정의로울거라 생각했던 기관이나 단체도 자기들 잇속만 챙겼군요. 역시 입장은 시시각각 시대의 흐름과 상황에 따라 바뀌네요. 소신과 신념, 정의란 원래 없는 건데 우리가 있기를 바라나 봅니다. 😞

와...정말 최고의 인문학 브런치입니다 매번 새로운걸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