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원전 찬성론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절대함구 하는지 모르겠군요. 최신원전이 위험하다는게 아닙니다. 고리원전같이 오래된 것이 겁난다는 겁니다. 사용연한이 끝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데, 10년 20년 마구 늘려서 사용하잖아요. 또하나 큰 문제는 부패입니다. 제발 부속품 좀 정품으로 쓰세요. 불량품 쓰지 말고요. 불량품 쓰면 내부고발하도록 시스템좀 만들어 놓으세요. 교수가 되어서 이런 문제를 왜 외면합니까?? 내가 이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았으면 이 질문을 했을 겁니다.
꼭 이 교수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원전 문제에 있어서는 교수들 얘기는 잘 걸러들어야 한다~ 솔직히 연구거리 확보를 위해 전력산업 민영화, 탈원전 반대를 무차별적으로 주장하는 집단임~ 그리고 원전은 절대 안전하지 않음~ 사고 가능성이 완전히 0%가 아닌 이상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얼마 전에도 정전 등으로 우리나라 원전 대형사고 날뻔한 게 두 번이나 있었음... 운좋게 우리나라에 아직은 대형사고가 있지 않지만 정말 운이 좋아서 그런 것임... 게다가 실제 정상운영중인 일부 원전에서조차도 방사능 유출은 지금도 이뤄지고 있음... 원전마피아들과 언론이 이를 정치쟁점화 하고 숨겨서 그렇지... 더구나 우리나라는 원전 근처에 몇백만명이 사는 유일한 나라임... 하나 터지면 진짜 나라 바로 망한다 사실 우리나라는 독립계통이라 원전 말고는 대안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좀 더 투명한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력산업의 중립지대에 있는 전문가들의 견해에도 주목해야 함 개인적으로 smr이 진짜 안전하다면 수도권 인근 무인도에 대규모 단지를 만들어서 수소를 생산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함
SMR을 설명하기 전 SMR이 왜 필요한지를 먼저 설명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 전력의 경우 최저로 필요한 전력 양이 있습니다. (base load 또는 baseload) 해당 전력양의 밑으로 내려갈 경우 주파수가 불안정하여 기기가 망가지며, 더 나아가서는 black out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 수 있음 (이는 전력연구원에 다니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 2. 신재생 에너지의 경우 깨끗하긴 하나, 일정한 전력 생산이 힘들기 때문에(일간 문제도 있지만 길게는 연단위 문제이기도 함.) 신재생 에너지로 base load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배터리 시스템이 필요함.(현재 전기자동차에 전지를 무지막지하게 때려 박고도 가는 거리가 충분하지 못한 것을 보면 ESS를 얼마나 설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현재 유럽등을 보면 신재생 에너지로 100% 필요한 에너지를 감당하기에는 현재로는 불가능. 3.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며, 기후 협약 등으로 인하여 화력 발전소는 앞으로 줄여야 함. 때문에 화력 발전소가 감당하는 전력 생산을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음. 4. 현재 원자력발전소도 안전하지만, 더더욱 안전한 SMR이 앞으로 많이 설치될 것(교수님 주장) SMR이 왜 필요한지 부터 설명이 안되니 채팅창이 난리 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원자력발전을 쉽게 설명하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빌게이츠 SFR (Natrium) 은 소듐과 물이 접촉할 수 있는 증기발생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차 열교환기에서 소듐과 용융염을 사용하며 2차 열교환기에서 용융염과 물을 사용하여 증기를 만들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 위험성을 제거하였습니다.
@@sdl4567 아뇨ㆍ그정도면 양반이죠ㆍ당시 청계천에서 자리잡던 사람들은 상가의 주인이 아닌 영세 세입자들이 대부분입니다ㆍ건물주들은 적게나마 보상을 받고 나갔지만 문제는 영세 상인세입자들이었죠. 청계천 상인들에게 철거에 협조해주면 문정동에 현대화시설 만들어서 그걸 건설원가에 주겠다 하고 그곳에 단체입주해서 청계천의 명성과 신화를 이어나가겠다. 그러면 결국엔 더 큰 이익이다 라고 꼬셔서 전걱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서 청계천이 가능했죠ㆍ 그게 현재 장지동 가든파이브입니다ㆍ 명박이 대통령때 준공했는데 상인들에게 1점포에 1억 내외로 공급해주겠다는 약속 어기고 6억 이상의 가격에 공급하는바람에 당시 돈이없던 수많은 엔지니어ㆍ세입자들은 결국에는 아무도 못들어갔죠ㆍ 그 영향으로 가든파이브는 지금까지 3조원짜리 유령상가가 되었고 당시 우주선도 만든다는 청계천 상인들은 다 뿔뿔이 흩어져서 망하거나 폐업하거나 다른곳에서 근근히 연명하게 되어서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청계천 상가는 멸종하게 되었죠. 현재 가든파이브는 비워둘수없으니 헐값에 백화점 ㆍ 가구점ㆍ할인점ㆍ웨딩등 사업자들이 대규모점포를 점유하고 아직도 절반은 텅텅 비어있는 현대판 땅따먹기 사업이 되어있는 현실입니다
원전을 지어야되는데 아무도 자기 집 앞엔 못짓게합니다. 그게 문제에요. 그리고 이건 원자력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입니다. 원자력말고도 다른 이슈들도 다 못들어오게 합니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봐야되는데 감정부터 앞서서 문제죠.. 개인적으로 전 원전을 안짓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원전을 안지으면서 인해 기술력이 퇴보할까봐 걱정입니다. 한국이 이렇게까지 기술력을 키웠는데 그걸 썩히는 건 너무 아깝거든요..
지금 원자력을 더 많이 지어야하는 이유 중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도 있죠 전력 수요가 높은 산업분야들입니다 원자력 비중을 높혀서 전력생산원가를 낮춘다면, 이런 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겠죠 더 나아가 전기자동차와 자동주행과 물류자동화까지 모두 연결 됩니다 이런 것들은 원자력을 포기하고선 절대 이루어질 수 없어요 지금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 듯 화력발전을 몰래 늘리는 걸로 대응해선 안됩니다
도도리표 질문 딥답하다 교수님 모시고 모하나! 공부 좀 하고 질문 좀 하고 질문 수준이 창피하다! 우리 실정에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실정에! 7광구 방치하며 일본에 갖다바치는 우리 실정에! 다른 대안 있냐! 에너지 값오르면! 난방비! 교통비! 비료생산! 식량문제! 국방 기동장비! 차량! 철도! 선박! 항공기! 반도체 생산! 철강생산! 뭐로할꺼냐! 정신 좀 차려라!
오랜 세월 원자력분야에서 애써오신 교수님의 열혈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원자력을 한다는 이유로,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감당하시는 현실이 아쉽기도하구요.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면 안전의 문제도 우리가 어떻게든 이루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MR은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전에 돈 많이 들어가는게 원자로 부분이 아니라 안전장치 그리고 보안을위해 주위를 둘러싼 인력과 장비들 때문입니다. 그냥 큰거 하나 짓는게 이득입니다. 원전의 보안은 청와대와 동급입니다. 청와대를 여기저기 짓겠다랑 다를바 없는겁니다. 시설마다 청와대와 동급인 보안시설 달아놓으면 그야말로 돈낭비죠. 스타에서 멀티 여러개 지으면 여기터지고 저기 터지듯이 관리도 관리고 돈도 더 많이 듭니다
SMR.. 미국에서 안전검사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하던데.. 안전한 원전이 있으면 좋겠는데.. 체르노빌 이스마엘원전사고에 후쿠시마원전사고를 보면 개네들은 원전 지으면서 100%안전하다고 했겠지. 후쿠시마오염수 안전 관련해서 이야기하는걸보면 원전생태계에 포섭되어 있는 사람 이야기는 믿기 힘들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방폐장 부지도 못 찾아서 발전소에 쌓아올리고 있는데 뭔 SMR이에요. 리스크를 분산시킨만큼 저준위 핵폐기물은 더 많이 나옵니다. SMR부지는 또 어디다가 할건데요. 과학자들은 !*₩%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원전은 1.버려도 되는 땅. 2.인근에 사람 안사는 땅이 넘쳐나는 미국, 쏘련에나 적절한 발전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