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완전히 놓지못하면서 노는게 넘 좋은아이 고1 1학기 중간고사보고 한판저랑싸우고 그냥 내신 놓고 질릴때까지 놀라고했더니 고2신학기 개학전날 새벽1시까지 놀다들어왔어요 ㅋㅋㅋ 한참놀때 옷뭐입어라 사진찍어서 페북이랑 인스타올려라 남친이랑 어디놀러가라부터 연애상담까지.. 계속 잔소리 따발총으로 했더니 질렸나봐요 ㅋㅋ 지금은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너무 심하게 놀아서 재미없다고 해요 오히려 대학못가는게 더싫다고 매일 공부만해요...ㅋㅋ 여기서 함정은 좋은 대학가서 더 간지나게 놀고싶다네요... 언젠가는 철들겠죠 ㅎㅎ
요즘중등은 성적 뻥튀기입니다. 국어 평균 80, 90. 성적표에 평균도 안 나갑니다. 애 위치 모르다 고등가면 멘붕이죠. 학부모님들 학교에 요구합니다. 시험 어렵게 나와서 a못 받아 특목고 떨어질 수 있다. 라는 하소연이죠. 학교에서도 장, 감님들 시험 쉽게 내라고 계속 푸쉬합니다. 특목 고등학교에서 애들 선발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균 60-70에서의 a인지 잘 아셔아합니다. 이학생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중3 수학 100 실수하면 하나 정도틀림 영어 90점대 국어 80점대 과학 90점대 기가 반타작 그냥 버리겠다고 전혀 안함 사회 반타작 안되겠다 조금 해야겠다 하면 90점대 역사 말도 안되는 이상한 과목이라고 안함 반타작 쫌 하면 70 80점대ㅠ 돌아버립니다 자기는 고등학교 에 특화된 학생이라고 고등학교 가면 진짜 잘하겠다고함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