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아 되게 반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만으론 범수형이 한 번만 언급해주길 바랬는데ㅋㅋㅋㅋㅋㅋ 저 노래 부를 때 어땠는지 언제 다시 부를 계획인지.. ㄹㅇ 가장 극헬곡이지..오디션에서 절대로 나오기 힘든 곡 중 하나.. 카피하기도 힘든데 저기에 본인 색깔을 어떻게 씌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노래방이라는 곳을 직장으로 다니며 7년이상 일하면서 바보같은내게 200번 이상 불러본 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제 인생18번곡) 그냥 이 노래는 완곡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는 바보같은내게가 1위라고 생각해요.. 높은게 문제가 아니라 빠르면서 높아요... 그것도 계속.. 숨쉴틈이 거의 없다고 봐야.. 김범수님도 라이브공연 보면 대부분 느린템포로 바꿔부름.. 공식뮤비버전의 원곡 들어보시면 알겁니다. 자동차 드라이브로 따지면 엄청난 커브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와인딩로드를 계속 150키로 안팍으로 달려야 하는 코스이며 음식으로 따지면 상추안에 고추,마늘,쌈장,고기 이빠이 들어간 종합선물세트에요.. 빠른템포 / 높은 음정 / 숨쉴틈X / 계속적인 애드립 / 맨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의 최고 난이도 음정..ㅡㅡ 그냥 게임 끝.
ㅋㅋㅋㅋㅋㅋ 4집때 팬 가입하려다 성인이 아니라서 막혔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 .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지금 생각해보면 4집 때 리스트가 제정신이 아니었음. 물론 3집때 바보같은 내게는 노래좀 부른다는 내 친구들 사이에도 노래방 마지막 곡이었던 기억남. 여기엔 안나왔던 4집 노래 중 후회가 싫다, 슬픔 한가운데도 일반인이 불러보면 지옥을 맛봄. 레알 피지컬 좋았던 시절에 차라리 바보같은 내게가 낫겟다 싶을 정도. 4집 노래는 피지컬로 해결 안되는 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프로 가수와의 벽을 느꼈지만서도 나중에는 범수형이라 가능했던 명반이라 생각했음. 형~~! 20년째 팬이야. 사랑해~!!!
전 개인적으로 '후회가 싫다' 이 노래도 5위권정도는 된다고 봐요 노래방에서 하면 꺾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템포도 살짝 미디엄스럽고 브릿지지나고 뒤에 올리는 고음도 컨트롤과 호흡조절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나마 간주 땜에 힘을 좀 회복할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지... '바보 같은 내게' 내게를 1키 내리고 부르는 에너지 소모정돈 된다고 봅니다. ㅠㅠ '후회가 싫다' 1절 사비는 겨우 부르다가도 2절 사비되면 이상하게 아랫뱃심이 딸리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게... 사비 중에 "니가 그리워어어~ 가지 못해에에~서, 그자리에 서어어언~채로오오~ 소용 없'느으으은~ 후우후후~회마아아안~ 어우워어어어~" 이거하는데 잡는 음도 너무 많고 꺾기가 너무 화려해서 2절 사비에서 힘을 너무 많이 쓰게됩니다. 브릿지 지나고 사비b파트도 상당히 힘든데, "믿을까~ 나의 사랑으을~ 처음 그대에에~로 아무것도 못하느으은~ 바보같은 나~!" 여기서 진짜 바보같이 됩니다 ㅡㅡ... 이거 부르고 바보 같은 내게 원키 연속 부르면 그냥 "바보인 나"가 됩니다. 이 노래도 엘범 수록곡 처럼 원키보단 범수님의 라이브 영상 대부분이 1키 낮춰서 부르는 영상이 많더군요... 원래 라이터 분께서 초기 의도가 꺾기와 고음을 이렇게 많이 넣은건지... 아니면 마약상 시절 피지컬의 우월함으로 디렉팅 작업 때 범수님께서 직접 애드립 삼아 이렇게 하신건지... 의외로 범수님 노래 중에 헬곡인 "후회가 싫다"라는 노래가 영상 보면서 문득 생각나더군요... 학창 시절 기독교 집회 때 뒤에서 콰이어로 2번정도 범수님 라이브무대 때 직관한 적이 있었고, 대학시절 강당에서 라이브로 직관한 적도 있었는데, 당시 하루를 부르려고 하시다가 inst 누락으로 '니가 날 떠나' 해신 ost를 부르셨는데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최애 곡 중 하나라서 소름돋으면서 들었던 기억이 10년이 지나도 아직 기억에 짙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 그리고 청년 시절 모든 인생에 있어 귀를 책임져 주신 범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성대도 많이 상했지만, 당신의 노래로 전공생은 아니지만, 지인들 축가와 회식자리에서 나름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범수님 노래 꾸준히 듣고 싶네요 :D 당신의 길에 하나님께서 무한한 복을 내려주시길 언제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별의 맛’ 이랑 ‘러빙 유’ 가 빠졌다니,,,,,,,, 하면서 보다가 곡 제목들 보고ㅋㅋㅋㅋㅋ “빠질 수도 있겠구나” 함. 특히 ‘가슴에 지는 태양’ 은 헬곡이기도 헬곡이지만 너무 명곡임. 곡의 독보적인 느낌과 범수형의 창법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 중에 하나. 뮤비도 예술
4집 피지컬 기준으로 김나박이 중에 고음원탑!!같은 3옥타브 음을 내더라도 김범수형이 내면 분명 음은 초고음인데 그냥 고음처럼 들리는효과 마냥 성대접지 힘이 뛰어나서 간혹 다른가수가 1키낮게 부른다고 가정해도 그 사람이 더 높게부르나? 하는 착각땜에 고음하면 범수형을 안말하는듯 편하게불러서 ㅎㅎ (이때 2000년도 보컬시대에 그 유명한 고음노래로 유명한 곡중 하나인 이수-one love 보다 범수형 4집 수록곡들이 더 높고 테크닉은 말도안될정도로 넘사) 발성은 뭐 예나 지금이나 원탑이고, 알앤비 소울은 예나 지금이나 나얼의 유일한 대항마! 바이브레이션 감정선은 박효신과 쌍두마차! 근데 박효신&성시경 같은 목소리 음색이 너무부러움 노래부를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