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 너무 잘알지 사랑을 구걸하는 입장이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내가 죽어가고 근데 웃긴게 상대방이 날 놔주면 좋겠는데 꼭 그런것들은 호구를 알아봄 그런 이기적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것도 배워서 익혀야하고 꼭 나랑 맞는 사람 만나봐야한다 그래야 나를 더 사랑할수있음
너가 봤던 그 때의 나는 저런 모습이였겠구나… 내가 저걸 말하기까지 그리고 말하고나서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듯 아팠는지 넌 모르겠지.. 근데 그만큼 괴로웠던 건 나뿐만이 아니였겠다… 갑자기 저 말을 듣는 순간 얼마나 충격적이고 슬펐을까 미안하네… 너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으면서도, 내가 가끔 너 생각하듯이 너도 가끔은 내 생각하면서 조금은 힘들었으면 좋겠어 그럴 것 같지만
너무 공감되어서 10번은 돌려봤다. 상대방이 저런말을 할때까지 몰랐었다. 처음이라 너무 서툴러서 나도 모르게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내가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모르는 것이 당연한 거였는데 모든 것이 서툴러서 상대가 상처받은 것을 저 말을 하고나서야 깨달았다. 깨닫고 상대의 마음에 이입하여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미안해서 눈물만 났다. 다행히 늦게 깨닫지 않아서 진심을 다해서 표현하고 사랑했지만 내가 처해있는 현실과 내 앞에 그려지는 미래들이 그녀를 더 힘들게 할 것을 알기에 나와 만나면서 그녀가 느꼈을 힘든 감정과 아픈 감정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심장을 도려내듯이 아팠지만 떠나보냈다. 그 사람과는 나와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넘치게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미안하고 만나는 동안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많이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