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그 친구들이 아직까지 못 믿는게 아니라 부정하고 있는듯 ㅋㅋㅋㅋ 상식적으로 봐도 그거 가지고 10년넘게 우긴다는게 말도 안되고 심지어 그때 누구 한명이 울기까지 했는데 자백 안하는 미친넘이 어딨겠어 ㅋㅋㅋ 그냥 자기들도 은연중엔 해쭈님이 아니란건 알지만 무섭고 그때 들었던 그 웃음소리랑 해쭈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일본어가 아직까지 생생해서 해쭈님이라고 믿고 싶어 하시는듯... 아 근데 나 같아도 못믿은척 하겠다 해쭈님보단 그 당시엔 2번 숙소 쓰신 그 분들이 더 무서운 경험인듯 ㄷㄷ
제가 너무 무서워서 재팬야후에 검색해봤는데 일본에서도 하우스텐보스가 귀신나오는데로 유명한곳이더라구요;; 그 장소가 전쟁때 사람많이 죽었던 장소고 묘지> 미군>현재 하우스텐보스 공사할때도 기이한 현상이 많이 있었답니다. 찾아보다가 너무 소름끼쳤음; 거기서도 시스터 원? 시스터 기숙사?가 가장 귀신썰로 위험하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1번 숙소 나머지 두명의 친구들이 해주님과 초롱님인 척 장난전화한거 같은데 이 둘을 의심하지 않은건 왜인가요? 제 생각엔 나머지 두명이 장난전화를 걸었고 2번 숙소 친구들이 화가 많이 난걸 보고는 자기들이 한게 아니라고 발뺌하기 위해서 숙소 밖으로 나갔다가 일 다 끝나고 들어온게 아닌가 싶은데
한때 하우스텐보스에서 일 했던 사람으로서... 실제로도 귀신이 많이 나와서 호텔 투숙객님들의 문의가 많았고, 한 할아버지께서는 소금을 가지고 와달라고 프론트로 전화를 하실정도... 각 어트렉션, 상점, 레스토랑, 호텔 문 앞에는 소금을 항상 두었고, 현재는 없어졌지만 스릴러시티(공포테마 어트렉션이 모여있는 곳) 관계자들 공간 안쪽에 주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손님이나 관계자가 뭔가에 자꾸 걸려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면 지낸다고 했던 것 같은...) 하우스텐보스는 매립지라 원래도 귀신이 많다고 직원들끼리도 이미 다 아는 얘기여서 일 할 때는 별 신경 안 쓰고 일 했습니다... 뭘 본 적은 없는데 들리는 얘기가 하도 많아서...ㅋㅋㅋ 아...또...하고 넘기면서 살았네요...ㅋㅋㅋ
언니 저두 중3때 학교에서 일본으로 수학여행 비슷한 거 같었을 때, 숙소에서 다 쉬고 놀고있는데 반 카톡으로 같은반 친구들이 숙소에 있던 전화기로 전화가 걸려와선 빼액 소리지르고 깔깔깔 웃다가 전화가 끊겼다고 울며불며 선생님한테 도와달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때 저희 반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그랬는데 그 이야기하면 다른 애들이" 아 그냥 걔네 친구들이 장난전화한거래"라면서 무마 시키더라구요... 전 아직두 잘 모르겠어요 ㅠ 그때 애들 분위기가 살벌하고 패닉이었던게 기억에 남아서... ㅜㅜㅜㅜㅜㅜ 해쮸 언니 일화땜에 이 일이 더 무서웟욧 ㅠ
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고1때 중국으로 수학여행 갔었는데 숙소도 좀 괜찮은 호텔이였거든요. 2명이서 쓰는 룸이였는데, 밤에는 모여서 4,5명이 한방에서 얘기하면서 놀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다른 방에 있던 같은 반 친구들이 와서 문을 두드리더라고요. 친구들이 와서 하는 말이 제가 전화로 울면서 방으로 와달라구 그랬더래요.. 거기 있는친구들 이름 부르면서요..그런데 그 때 저는 애들하고 얘기하면서 전화기 근처도 안갔거든요..그래서 그 친구들이 제가 걱정되서 찾아왔는데 저는 아니라고 하고.. 아직도 왜그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죠.. 이 영상 보니깐 제가 격었던 일이랑 너무 똑같아서 또 소름 돋네요 .;;
우연히 영상보고 해쭈님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같은반이었던적은 없지만 동창이네용 ㅠㅠ같이 수학여행간 여행간 1인..... 영상 막바지에 "우리여고가 호텔다빌렸고숙소가따로떨어진밀집지역이다"라는 말 듣는순간 그날 저녁에 방배정밭을때 여고생들만 그 숙소가는 오솔길 옹기종기 모여갔던게 생각나서 소름 ㅠㅠ 나는 그날 아주 재있게 잘 놀다잤는데 옆반옆방에는 그런 일이있었다는게 지금 갑자기 소오름 ㅠㅠ 근데 수학여행끝나고 호수랑 식당에서 귀신봤다는 친구들 소문은 들었던 기억이 얼핏 잇네요 식당도 우리학교학생만쓸수있게따로떨어진간이건물이엇음ㅠㅠ
본의아니게 윤순님의 괴담동아리에서 들은 사연이 너무 맞아떨어져가지고 윤순님이 제작진분들께 혹시 저랑 동갑이세요? 그랬더니 맞다고! 거기서 1차 놀라시고 그 다음 혹시 00여고세요? 그랬더니 거기 그 학교시라며 2차로 또 놀래시더라고요ㅎㄷㄷ... 저도 듣다가 소름 돋아가지고... 윤순님도 거기서 비슷한 경험을 하신거 같더라고요 이런일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