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심지어 제로센은 영국의 글로스터 F.5/34의 카피판이다. 그리고 마지막 말을 완벽하게 설명하는게 롬멜 장군의 일화입니다. 설명하자면, 사막에서 미군의 보급품에서 케이크가 나오자 전의를 상실했다는것입니다. 무기가 아무리 좋아도 탄약의 보급이 잘 안되면 쓰지를 못하고, 무기가 아무리 안좋아도 탄약의 보급이 잘되면 이깁니다.
일본에서 만든 전투기 제로센을 포함해서 본인들 스스로 개발해서 만든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국제를 카피 아니면 이탈리아제를 카피 독일제를 카피 또 제로센에 달려있던 20밀리 기관포는 쏘지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기골에 구멍을 뚫어서 경량화를 했기 때문에 20밀리 기관포를 쏘지도 못 했지만 발포하면 비행기가 뒤틀렸다나?? 그래서 7,7밀리 기관총밖에 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헬캣이 7,7밀리 기관총은 200발까지 몸빵으로 맞아도 멀쩡했을 정도로 튼튼했고 조종사도 멀쩡했다고 하더군요 독일제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했다고 하지만 실제 장착된 제로기는 몇대 되지도 않고 일본제 20밀리로 장착해서 아주 개판이었다고 합니다 개전 초반에는 실전 경험이 많고 미국이 제로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에 당했지만 무기든 보급이든 일본은 미국을 절대 이길 수 없었다는 것이 정석이죠 정밀 부품과 첨단 제품을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이 최강이었다는 말 자체가 진짜 헛소리죠
저걸 만든 공학자가 대단하긴 하죠 ㅋㅋㅋㅋ 저출력 엔진에, 옥탄가가 낮은 저품질 가솔린을 써도 문제가 없어야 하지만, 항속거리는 길어야 하고, 선회력은 또 좋아야 하며, 속도도 당시 기준으로는 빨랐어야 했으며, 항공모함에서 발진이 가능해야함ㅋㅋㅋ 그냥 못만든다고 해야지 저걸 두랄루민 소재에 방호장갑 전부 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체를 개발하니 ㅋㅋㅋ
실제 초기 태평양해전 특히 진주만공습때 일본군의 성과는 대부분 일본군의 파일럿들이 이미 실전을 상당히 경험한 노련한 파일럿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례로 진주만을 폭격한 일제 뇌격기와 폭격기들의 명중율은 상당히 고무적이었죠. 제로센의 성능은 상대가 초보였기때문에 단점이 드러내지 않을 수 있었던거죠.
@@user-sw8pi5wo7h 39년 7월까지 조종사양성과정 비행시간 240시간 39년 7월이후 200시간이었고 추가로 작전에 투입되기전 40시간이상의 작전훈련....그리고 해군항공대는 항모 이착함을 위한 별도의 훈련까지 받아야 미군파일럿으로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프라 자체가 다른게.... 기본적으로 민간비행학교등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60~65시간의 초등비행훈련을 민간비행학교 수료로 대체했습니다..... 민간비행학교 위탁계약만 진주만 공습이전에 이미 41개 학교가 3000여대의 훈련기를 받아서 수행중이었습니다.....학교당 1년에 3000명까지 배출가능했고요..... 유럽쪽 전황이 나날이 어두워서 미국도 충분히 준비중인 상태였죠...... 그러니 미국을 초보라고 부를수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일뽕들 ㅂㄷㅂㄷ대면서 팩트로 할말 없으니까 남들까기 바쁘네요. 사람들은 할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고 하는 볼테르 선생님 그는 대체..... -당시 식민지 조선이랑 일본이랑 비교하지마세요. '열강'이면 '열강'과 비교해야지 자꾸 식민지랑 비교하는거 정신승리예요. -자꾸 국뽕이 더 싫어요 ~~가 더 싫어요 하는데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죽이면 살인죄가 성립되듯 '일뽕'들 하는짓이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니들이 하는짓은 자기 합리화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 영상의 목적은 일뽕쉐리들은 제발 이 영상을 보고 비추박고 구취하고 꺼지라는 의도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있길래 평소 '~다'형이 아닌 '~습니다'형으로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면 이런식으로 영상을 만들생각입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7 NAVY Crew(도와주신분들) -TRB(썸네일) -Illustrious(koriowa) -Arc_Sirius -waaa_ver2 -Great_Torpedo
@@2023MooHyeon 틀린말이 없잖아 ㅋㅋ 미군은 항상 해전에서 기본에 충실하게 싸웠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그에 반해 일본은 기본도 안되어있는 전술과 무기로 어쩔 수 없이 미국을 쳐야했다는거부터가 궤변임 미국은 최후통첩을 했음 금수조치 이전에 중국에서 발만 빼면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일본은 하지 않았고 만약 그때 일본이 말 듣고 미국을 치지 않았으면 우린 아직도 독립하지못했을거임
(구일본)일뽕들이 빨아대는 3대 결전병기 산소어뢰 : 적군보다 아군을 더 위험하게 했던 산소폭탄 제로센 : 장갑을 다 버리고 기동성만 얻은 병신전투기 야마토 : 태평양 순항 유람선이자 함포를 단 관짝 일뽕들아.. 현실을 직시하고 나처럼 JLPT 착실히 준비해서 정상적으로 탈한국 할 준비나 해라
다른 영상에서 본 내용입니다- 오테몬가쿠이대학의 1987년 지로안자이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글로스터F.5/34와 제로센은 유사성 체크 15개 항목중 15개가 해당되었다고 합니다. 10개가 넘으면 유사한 전투기라고 한다고 하고요. 그 이후로 반박논문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 나카지마 항공은 글로스터의 복엽 전투기를 라이센스 생산한 적이 있다고 하니 충분히 카피와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와 별개로 제로센의 존재 자체가 일본 공업능력 수준 하에서 한계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일단 엔진부터가 안되니 어떻게든 싸움이 될 수준이 되기위한 선택일지도. 문제는 이게 잠시 먹히니 마치 세계최고인양착각을 하는 것. 일본 시스템 내에서 지속 수급이 불가능한 숙련된 조종사를 전혀 보호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절망적인 전투기지만.
주어진 저출력의 엔진에 맞춰 모든 걸 한계, 혹은 한계를 넘어 손대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 손대며 어찌어찌 선회성능과 항속성능은 확보했는데, 그래서 어떻게 더 손댈 수가 없어져 거기서 끝나버린 기체였죠. 나중에 보다 고출력의 엔진이 개발되어도 기체 구조강도가 너무 약해서 쓸 수가 없는 상황도 벌어졌고요.
소달구지 일침좌들 진짜 ㅋㅋㅋㅋ. 우리가 태평양 전쟁사를 보고 연구하는 이유는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지 않기 위한 타산지석으로 삼기 위해 전사 연구를 하는 거다. 지금 국군의 주력 수송 수단이 소달구지냐? 승전 같은 경우에도 물론 훌륭한 전술과 전투 현장에 맞는 지휘관의 결단이 있기에 배울 점이 충분히 많지만, 패전의 경우에는 기본을 지키지 않은 무리한 행동이 작전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승전보다 패전에서 배울 것들이 많음.
친구중에 일뽕이였는데 애는 그래도 일본에서 살고싶어서 jlpt1급 따고(이것도 점수가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침) 유학공부도 엄청해서 그렇게 찬양하던 일본에서 1년공부하고 와서 같이 술먹는데 한국이나일본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푸념했죠 지금은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졸업장때문에 다시 일본 갔죠 그래도 이친구는 2년가까이 상당한 노력을 했는데 그냥 폰으로 댓글치면서 정신승리하는 애들은 뭐...ㅋㅋㅋㅋ
마지막 말씀이 정말 와 닿는게, 저도 장교로 복무하면서 작전, 정보분야에서만 참모를 해봤지만 정작 중요한건 군수측면이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야외 훈련할 때 보면 대대장님이나 작전과장님이나 99%정도 항상 먼저 말하시는게 '식사는?'이라는 문구였는데... 보급 중요하죠. 단지 아쉬운 건 우리 군 현 실태가 작전 비중만 크다보니까 보급은 1도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어서 문제라는 겁니다. 보급은 작전을 따라와야 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조금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호국훈련간 1200미터 고지에서 폭우오는데한 중대장의 실수로 배속된 정찰소대 그대로 고립된채 나머지 부대 주둔지 복귀 고립된 소대 추위에 1시간 반 덜덜 떨다 소대장 판단으로 대대 작전과장과 교신후 허락 받아 주둔지 복귀 완료 이후 대대장이 내가 가만히 있으라 했는데 왜 명령 불복종 했냐 시전(당시 대대장 무전 친 시간이 폭우 뚫고 소대 이동중) 밥먹던 애들 밥도 못먹고 불러서 두시간동안 개텀
가까운(당연히 한국 사람이겠죠) 사람들에게 어떠한 이유로 무시, 경멸을 당하다 보면 일뽕러, 러뽕러가 되는것 같더군요. (제 주변에도 여럿 있어서 잘 압니다.) 한국이 정말 싫고 이민 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고 다니니까요.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을 건데 아마 근데 정작 일본을 가서 오래 못 버티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부지기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maple4801 국뽕은 일본을 굳이 안 까는데 일뽕은 한국을 많이 까더라 국뽕은 일본이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해서 일본을 싫어하는 거고 일뽕은 한국이 그냥 싫으니까 한국을 싫어하는 거 그 어느 뽕도 안 하는게 나은데 굳이 한 나라에 대한 애정을 가진다면 우리나라 한국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 뿐일까요?? 비행기를 지탱하는 기골에도 구멍을 뚫어서 경량화를 했던 전투기는 제로센 뿐일 겁니다 기골이 개판이라 급강하를 680킬로 이상?으로 하면 전투기 자체가 분해가 됐다고 합니다(620인지 680인지 헷갈리는데) 독일 전투기나 미국 전투기는 800킬로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qorvkfskgks4651 기골에 구멍 뚫는 건 경량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보다 많은 기체가 취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제로센은 기체 강도 자체에 무리가 갈정도로 많이 뚫어서 최소한의 내구도도 확보 못했다는 것... 그리고 공인된 기록은 아니지만 연합군 파일럿들 썰로는 급강하할때 소닉붐을 겪은 경우도 있다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제로센은 설계사상부터 시작해서 낡은 인식과 정신론으로 점철되어있었으며, 일뽕들은 환상 속 일본을 만들어놓고 그를 추종하면 환상 속에나 존재하는 일본인과 같아질 것이라는 인식, 타자의 자기화를 하며 깽판을 놓았다 이거군요. 그와중에 우리는 그것도 못했는데 왜 주제넘게 욕하냐는 유치한 댓글까지. 유튭 영상도 못만들어서 댓글이나 다시는 분들이 유튜버에게 영상 내용을 가지고 딴지를 거는 건 주제넘은 짓이라고 생각 안하나봅니다. 고생이 많으셔요.
당시 아시아에서 저 정도 만든게 대단한거니까., 전설이 된거지만...기동성과 항속거리를 위해 안전성과 조종사의 생존성을 희생하고...적국 미영에 제조설비를 의존해서 갈수록 기술이 떨어지는 등..결국 산업국가로서의 일본의 한계가 명확하게 함축적으로 보여주는게 또 제로센이다
시각이야 다다른거지만 저렇게 만들면 안됐는데, 만든게 문제죠. 그리고 독일에서 도움을 계속주는데, 그걸 못받아 먹은것도 사실이고. 그냥 실력이 없었어요. 독일이 준 엔진 설계도 여기에 생산시설도 제대로 활용 못한 애들인데, 일뽕들이 상당히 미화시켜 그당시 일본은 무슨 하이테크 국가인것 마냥 묘사함. 실제로 2차대전 전후 이스라엘 체코 스페인 등등 지들이 생산하고 고쳐쓰면서 109. 190. 같은 독일제 전투기 오랫동안 썼음. 독일이 전폭적으로 밀어줬는데, 못받아먹은 일본의 기술력수준이 딱 이들 국가 밑이었음. 근데 무슨 반대로 우리가 소달구지 만들던 시절. 똑같이 했어도 그것보다 못했을 거라고 아무도 장담 못함.
제로센 찬영하는 사람은 제로센 정비병 시켜보면 학을땔거임 일본조종사 들은 출격시 밥과 음료를 많이 먹어서 저렇게 긴 작전반경 때문에 그냥 똥,오즘을 조종석에 그냥 쐇으니 (그래 서 재정비후 출격이 거의 힘들었음) 미군조종사 들은 출격시 전 음식까지 거의 안먹여서 쌀게 없었고 (그래서 재정비 후 출격이 약간의 정비 만 하고 출격했고)
진짜 한심하게 일뽕인 사람도 있고. 그냥 그시대 일본의 국력에 비해 초라했던 조선에 대한 비판을 얘기 하는사람도 있지요. 그걸 구분 못하는 국뽕파도 한심하지요. 너님처럼 다른사람의 조금은 비판적인 역사관에 대해 패배주의 운운하며 민족주의에 빠져 씨부렁 거리는것도 화가난다. 알겠냐?
@@luke9576 패배주의 역사관을 가장 잘 활용 마니하는 작자들이 누구지요? 바로 친일 일뽕파들이 "조선은 이리 초라해서 일본이 접수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라고 논리의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기에 전 경계하는 것 일 뿐입니다. 물론 고종과 민비가 벌인 집안 싸움을 일본지배의 화단을 만든 큰 공로자들인거 인정합니다만, 자기와 의견 다르다고 바로 전투모드로 나서며 "난 합리주의" "너는 국뽕파" 편 가르는 님같은 분들 정신 님같은분들의 정신 세계도 화가 나는 군요. 본인을 중립주의자로 포장하고 싶으신가요? 최소 역사를 배우셨다면 한없이 부족했던 과거만을 떠올리며 우리 자신을 닥달하는 패배주의 역사관과 친일사관이야 말로 친일 국사 학자들이 만든 역사관임을 안다면 이딴 소리 못하죠. 현실을 과대 포장하며 자위하는 국뽕들도 일본 우익과 다를바 없는 무지한 자들이지만 댁처럼 민족주의를 비판적 시각으로만 본다면 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존재임을 아셔야 할 겁니다. 민족주의를 부정하는 당신에게 정중하게 질문 하겠습니다. 당신은 한글만 쓰는 정신적 외국인이신가요? 한민족 구성원 아니세요?
정보공유를 안해서 해군과 육군이 서로 스파이를 심고, 해군이 지원을 안해서 항모를 만든 육군이나, 탱크를 만든 해군 이쯤되면 뇌가 없는 집단인데 이런 무능하고 머저리 같은 집단을 동경하고 찬양하는 모지리들은 뭘 알고나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영상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 조종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항속거리 길어봤자 전투 끝내고 돌아가다가 추락해서 사망하는게 제로센이죠. 미군 파일럿들은 기체가 피탄되더라도 기지로 귀환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지만 제로센은 그렇지 않았죠. 제로센은 전투 중 기체가 입은 손상으로 귀환하다가 추락하거나, 혹은 전투 중 피격당한 파일럿의 부상이 너무 심해 조종불능이 되어 추락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제로센은 전투 중 손상을 입고 무사히 기지로 귀환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죠. 반면 미군기는 기지로 귀환하자마자 기체를 폐기처분하는 손상을 입었더라도 파일럿들은 무사히 살아돌아왔다는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기체의 손실률은 양측이 비슷하더라도 파일럿의 생환률은 그렇지가 못 했다는게 일본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죠. 결국 일본군은 베테랑 파일럿들이 계속 줄어드는데 미군은 베테랑 파일럿들이 점점 늘어나니 일본군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말하는게 좋네요. 일본 입장에서야 제로센은 최고의 전투기일지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결함 투성이 전투기가 제로센 이죠. 나름 태평양 해전에서 활약했지만 실상 날아다니는 관짝이나 다름없는 제로센에 너무 환상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는게 참....아이러니?
제로센은 선회력과 항속거리에 몰빵한 기체라서 전쟁 초기에 미군들이 멋모르고 붙어 싸우다가 당했지만 이후에 경험많은 조종사들이 제로센의 장단점을 파악한후 붙어싸우는걸 피하고 급강하후 회피전술, 태치위브라는 팀전술등으로 새로운 전투기가 나오기 전까지 제로센의 약점을 이용하여 대등하게 싸움. 제로센은 방어력 뿐만 아니라 무전기 성능도 형편없어 팀전술은 꿈도 못꿈. 의사소통을 수화로 하는 수준.
조종님 말대로 그나마 제로센의 장점인 항속거리,선회력을 들 수 있는데 무리한 스펙을 요구했던 경직된 일본 군부 덕분에 파일럿의 생존성,기체의 내구도를 무시한 대가를 제로센 파훼법의 감을 잡아가던 미 해군에 의해 나중에 손실률이 미 항공기 손실률과 비교하여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조종님 수준 높은 영상과 좋은 퀄리티를 감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일본군에 대해 알아가다보면 가장 까여야할 요소는 제로센도, 11년식 기관총도, 치하도 아닌 일본해군, 육군 수뇌부죠. 전군 통틀어 가장 구식 사상과 꼰대력, 보수성으로 병사들의 목숨으로 제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일례로 밀덕 저렙때는 겐다 미노루가 대단해보이지만 렙이 올라갈수록 진주만 한타로 끝까지 먹고사는 사람으로 보이죠.
이번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로센을 보고 깨달은 것들을 정리하자면 1.무기체계란 절대 제품 자체의 몇몇 이점만으로는 전황을 절대 바꿀 수 없으며 2.무기체계는 뚝딱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개량과 병참을 필히 요함과 동시에 3.인적 자원의 관리문제도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한다 라고 생각해봅니다. 제로센의 단순한 몇몇 지표만을 놓고 그에 함몰되어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지 못하고 오류를 범하고 있는 형국을 보노라면 우리도 국뽕을 경계하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류 군대는 자신들의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일류 군대는 자신들의 병참능력을 자랑한다는 글에 공감하는 바이며, 이는 냉병기의 시절이었던 초한전쟁의 결말로도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보네요. 세계사 통틀어 탑클래스의 무력을 가진 서초패왕 항우였지만 거듭된 실책과 악재가 겹쳐 한 태조 유방에게 천하를 내준 것을 보노라면 전투력 못지 않게 병참의 중요성은 냉병기의 시대였던 고대에서부터 첨단 무기체계가 판을 치는 현대에도 통용된다고 사료됩니다.
1. 제로센으로 인하여 전황을 초기에 일제에 유리하게 끌고간건 확실합니다..... 2. 제로센이 지속적인 개량을 못한건 일제의 전쟁수행능력 부족이 원인이죠..... 3. 제로센이 조종사를 소모품취급한거....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미국전투기의 약점을 확실하게 찌를수 있는 성능을 위해서 조종사의 보호를 소홀히 한건 맞는데...... 상대적으로 둔중해서 제로기에 얻어맞아 추락하던 미국전투기 조종사에게 '저건 장갑판을 빼서 조종사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기체야'라고 해봐야 씨알도 안먹혔을거....... 그래도 헬켓등의 떡장 전투기들이 등장하면서 칠면조가 되어 결과적으로 조종사들이 갈려나간것도 맞는데.....그때야 말로 제로센이 이미 퇴역하고 신형기체가 등장했어야 할 시기였는데 일제의 전쟁수행능력 부족해서 못한 것이지 제로센이 못나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봐야..... 2차대전과 625때 쓰기 좋았다고 m1을 지금도 사용했으면 미군은 개털려버렸겠죠...... 후기가 아닌 초반에 미국 전투기와 싸워서 이기던 시절이 존재했었다는 점에서는.....그 장갑제거로 경량 고기동화가 틀렸다고 보기엔.....
@@deviark8797 님의 의견 잘 봤습니다. 분명히 제로센은 몇몇 부분에서 연합국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투기임에는 저도 인정합니다. 아울러 전쟁 초기 우수한 인적 자원과 제로센의 특징을 활용해 군사적 우위를 담보한 건 저도 들어봤구요. 다만 제가 위의 의견으로 꼬집고 싶은 것은 제로센을 통해 무기체계를 비효율의 극치에 달할 만큼 굴린 구 일본군 지휘부랄까요.
@@csoplaymaker6125 당시 전쟁은 협상엔딩과 항복종전엔딩이 있었습니다..... (요즈음엔 UN중제라는 엔딩도 존재하고 625처럼 무기한 휴전이라는 엔딩??도 있지만.....) 일단 미국은 협상을 받아줄 생각이 없었고.... 일제는 항복할 엄두를 내지 못했죠..... (항복엔딩의 결과는 1차대전후 독일을 참고하세요...) 애초에 정밀공작기계와 정밀부품, 소재를 미국에 의존하던 나라가 미국과 전면전을 벌이는데 신형전투기의 개발이 잘 될 턱이 있나요?? 그러니 상대방은 신형장비로 효율을 높이는데도.... 일제는 비효율의 극치이고 뭐고 어쩔 도리가 없이 종말까지 정신승리하며달려가는 겁니다....
제로센 그 자체는 좋은 항공기라 봅니다. 당시 엔진의 한계로 희생된 부분이 있다 한들 결과적으로는 가벼운 기체, 그로인한 상당한 항속거리와 기동성, 기관포 2정의 준수한 무장 조합은 처음 조우한다면 아주 치명적이긴 하죠 문제는 초기형과 비교하면 개선되고 달라진 A6M5전 까지는 상대가 더 뛰어난 항공기를 선보이고 제로센의 강점에 대항하는 전술과 기동전이 나오게 되었는데도 처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못한게 치명적이였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개량형이자 그 후기형인 A6M5도 많은 개선은 이루어 졌지만 콜세어, 헬캣등 상대가 상대인지라;; 빨리 후속작을 선보였거나 Bf 109가 E에서 F로 넘어가듯이 빠른 시일내에 시대나 상황에 맞게 전폭적인 수정과 개수를 했으면 제로센에 대한 평가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 히엔, 시덴카이, 하야테 항공기를 좋게 보고 더 높게 평가하는편이네요
원 글쓴이 말이 맥락상 그렇게 틀린 얘기는 없는데 일뽕으로 몰아세우기 하면 재밌는지요? 다만 처음 나왔을때는 좋은 전투기다... 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센이 와일드캣이랑 비교하고 핼캣이 후기 기체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제로센은 설계/제작 연도가 헬캣이랑 거의 겹칩니다. 따라서 제로센의 올바른 비교대상은 와일드캣이 아니라 헬캣입니다
병기는 절대적인 스펙보다는 시기 적절할때 최대한 많은 양을 보급시킬 수 있고 손쉽게 운용되며 사용자를 보호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제로센은 시기 적절한 것은 맞았으나 그건 초반의 잠깐적인 어드밴티지에 불과했던거죠. 제로센은 대전기 초반 이후로는 물러나야할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공업력과 기술력, 그리고 자원 수급 문제로 대전 말기까지 계속 쓰였죠. 그리고 공중전 교리가 선회전 중심에서 에너지 파이팅으로 넘어갔음에도 일본 군부는 계속해서 선회전 성능을 중요시했구요. 그리고 애초에 일본은 미국하고 싸움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니 전쟁은 비등할때나 하는거지 미국과 일본처럼 국력이 차이나는데도 전쟁을 거는게 말이 안되죠... 물론 일본도 미국한테 쨉도 안될거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미국은 전쟁을 피할거다 라면서 선빵을 ㅈㄴ 쌔게 때린게 문제죠. 이래서 국제정세를 잘알아야합니다...
제로센이나 치하 전차 등이 개발되었을 당시에는 쓸만한 장비인건 맞았습니다. 문제는 유럽 전선의 급격한 기술 인플레로 인한 성능 향상이 무지막지 했는데 일본은 그걸 따라갈 환경이 안되었죠. 실제 현장 기술자들은 제법 실력들이 있었지만 윗대가리들이 현실적인 제안을 다 무시한 결과죠. 게다가 개선점을 이야기 하면 '천황폐하가 하사한 무기는 완벽'이라는 헛소릴 하면서 다 무시했죠. 위의 억지 요구에 맞추어서 만들다보니 설계는 개판이 되고 정밀 장비 생산을 위한 설비는 미국, 영국, 독일쪽에서 수입했는데 전쟁 일으키면서 당연히 못들어오니 제대로 만들수도 없고... 마이너스 스파이럴의 반복이였죠. 미국도 단순 성능으로 따지면 유럽 국가 장비들보다 좋은건 몇개 없었죠. 특히 전차 성능은 유럽쪽 인플레가 너무 심해서 저평가 받는 수준이니... 무스탕 조차도 제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한건 영국제 멀린 엔진 수입해서 도입하면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