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자료설명에 덫붙이면 상승률에의한 고도우위는 당시에 크게 영향이 없을거라봅니다. 보통 비행장기습이 태평양전쟁때에는 그렇게 없었고 항모에서 발진하는것또한 동고도로 올라가기에 서로 충분한 거리가 있었죠 한가지 우위라면 높은 출력은 고고도에서도 그만큼 힘을 받는거겠죠 그리고 1943년은 전쟁초기가 아니랍니다 보통 전세가 기울었다고 보는시점이 1942년에서1943년사이이죠 와일드캣과 돈트리스들이 다이루어낸거고 헬켓은 나중일이죠
실제로 t-34전차의 전투가능 지속시간이 평균 72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었죠. 즉 3일 내내 굴리면 전차가 작전을 수행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필히 정비를 받아야 하거나 전차를 버려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문제가 전쟁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은 이유는 3일을 채우기도 전에 파괴되는 경우가 많아서 였다네요.
와일드 캣이 전반적인 제로기와의 비교 스펙상 딸리지만 제로센이 가지지 못하는 든든한 맵집은 헬켓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조종사들의 생존을 유지하여 싱싱한 풋네 스멜을 가진 풋네기 미해군 파일롯들을 노련한 파일롯들로 성장시켰죠. 그로인해 헬켓이 나오기 무섭게 제로센을 앞도하며 태평양 전선의 앞도를 가능하게 만들기 시작했죠
미육군 항공대의 신예기 트리오 머스탱 썬더볼트 라이트닝과 해군항공대의 신예기 헬켓과 콜세어의 경우 모두가 뚜렷한 기체의 특성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견고한기체 강력한출력 그리고 조종사친화적인 조종석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와일드켓의 랜딩기어가 수동식으로 레버를 돌려수납하던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입니다! 일단 우리에게 대공의사무라이 라는 저서로 종전까지 살아남은 사부로 사카이에 의하면 미군기들이 대부분 붐앤줌의 일격이탈 전법을 구사한 반면에 헬켓은 격투 선회전에서도 제로와 대등하게 겨룰수 있어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기종이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머스탱의 경우 기총이4정에서 6정으로 늘어난 후에도 1200백발 정도 탑제한걸로 아는데 헬켓은 2400발을 탑재한걸로 나와 탄약보유량에서 압도적 이었습니다! 즉!제로보다 빠르고 높이날고 선회력도 뒤지지 않아 범용성이 뛰어난 기체 였다고 할수 있지만 개발되고 나온 시기가 어정쩡하고 육군항공대의 머스탱 썬더볼트 라이트닝 3형제 처럼 전쟁기간 내내 개선되어 많은 파생형이 나오진 않아서 최종적으론 스펙에선 밀리지만 중고도 이하에선 노련한 조종사가 조종하면 신예기를 잡을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고공에선 콜세어와 썬더볼트가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지만,두 기체 모두 저속선회전에선 상당히 둔중한 기동력을 보여주었고 썬더볼트는 짧은항속거리가 발목을 잡았으며, 라이트닝은 제작단가가 머스탱의 두배정도 드는 기체라 2차대전 후반기엔 싸고 제작이 쉽고 항속거리가 길고 조종성과 기본적인 성능이 뛰어난 머스탱이 하늘을 뒤덮게 되었다네요! 물론 쌍발기인 라이트닝도 연료탑재량이 많아 항속거리가 길어 정찰기형으로 개조되 쓰이긴 했지만, 역시 비싼 제작단가가 생산대수를 늘리는 발목을 잡았습니다! 2차대전 내내 유럽의 하늘과 태평양의 하늘에서 독일 영국 일본 미국의 여러 항공기가 맞붙었지만 독일의 메서슈미트와 포케볼프 영국의 스피파이어와 허리케인 일본의 제롯센등 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미국처럼 다양하고 특색있는 여러가지 기종을 쏟아낸 나라도 없네요!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헬켓의 생산성이 뛰어나다기 보다 그냥 미국의 공업생산능력이 엄청난 것 아닌가? 그들의 수준에 충분히 대량으로 뽑아낼 만큼 생산성이 좋았던 것....아마도 일본에게 헬캣을 생산하라고 했으면 그렇게 못 했을 것....미국 입장에서 최적의 생산성과 성능의 밸런스를 잘 맞춘 딱 그 시기에 맞는 무기가 아니었을까? 그런 의미로 T-34와 같다는 평가는 어떤 의미론 정말 적절하다고 본다.
일본군 파일럿들의 증언 중에 재미있는게 있더군요. 콜세어가 더 고성능이긴 했지만, 특정 성능 영역에서는 제로센이 우위인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든 그 방향으로 전투를 끌고 가면 해볼만 하다, 그렇게 얘기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근데 헬캣은 분명 콜세어보다 전체적인 성능 스펙이 낮음에도, 제로센이 앞설 수 있는 영역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다, 뭐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뭐 현실 스코어는 콜세어나 헬캣이나 모두 제로센 상대로 저세상급 교환비로 털어버렸지만 ㅎㅎ;
A7M,Ki 84도 있었죠 그나마 A7M은 헬켓을 한 전투에서 2대이상 잡을 수 있기에 평가가 좋았지만 가미카제로 대부분의 조종사들을 잃은 일본과 일본의 뒤떨어지는 공업력은 결국 제공권에서도 밀려났죠 공중에 헬켓 20대 이상이 날아오는데 함재기에서 사출 시키는 A7M은 10채 미만.. 그외엔 다 구식 제로센들 ㅋㅋ
초반엔 가장 풍족하지만. 결국에는 가장 부족한게 인적자원인데. 일본은 초장부터 자신들의 공업생산력의 부족 때문에 물자 하나하나가 중요해서 인력보다 물자를 중요시 해서 결국 전쟁 후반에 가면 자신들의 손으로 중요한 숙련된 병사들과 숙련된 기술자들을 갈아버림. 가뜩이나 부족한 생산성을 떠받치던 숙련된 기술자와 장인들을 전방에 병사가 없다란 이유로 차출해서 전방으로 보내고, 그걸 때운다고 아무런 기술도 없는 여성들에게 무작정 생산을 시켜버려서 나중에는 볼트와 너트의 규격 조차 하나도 안맞는 물건들이 쏟아지는 상황이되어버림.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도 전투기 조종사들은 굉장한 에이스이며, 쉽게 얻기힘든 중요한 인적자원인데. 일본은 그걸 펑펑써대고, 나중에는 자살폭탄이랑 같이 소비하고, 미국은 어느정도 전투 숙련도가 오른 파일럿들은 재빠르게 안전한 본국으로 데려와서 후학양성에 힘쓰게 만들어서 전쟁 후반부터는 출중한 기본 실력을 갖춘 우수한 파일럿들을 전방에 내세우니 이건 이길래야 이길 수 없음.
미국이 인본주의적인 사상을 갖는 이유는 철판 90kg이 병사의 사후보장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지금처럼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인들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개인의 자유를 박탈할 수밖에 없을 경우, 세금을 아까워 하지 않고, 이에 대해 국민들도 동의할 뿐 아니라 그냥 병사가 지나가도 존경을 표시할 정도입니다.
소련 T-34보단 차라리 본토 미국산 셔먼에 빗대는 게 나았을 것 같군요.. 일본군에게는 헬캣이 제로센 따위는 걍 찢어버리는 공중의 악몽이면.. 셔먼은 일본 치하 땅개들을 으깨버리는 지상의 악몽이었고, 승무원 거주성과 편의를 배려하고 정비성이 좋았고 무엇보다 헬캣 못지 않은 무지막지한 물량 생산성으로 전쟁의 우위를 점했단 점에서도 제일 비슷했으니까요.
일본군이 종전때꺼지도 제대로 된 신형기를 넉넉히 보급받을수 없었던 이유는 공업력이 딸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기술이 다른 열강(미국, 영국, 독일)보다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칠면조 사냥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서도 꾸역꾸역 제로센을 전선에 보급할 수밖에 없었던 건 당시 일본의 기술력으로는 1000마력따리 똥같은 엔진밖에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 출력에 2000마력짜리 미국 신형기와 대적할려니 할 수 없이 극도의 경량화한 제로기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 꼴을 보고 답답했던 같은 추축국인 독일이 자신의 고성능 엔진을 줬지만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만든 엔진 조차 성능, 신뢰도에서 똥망이였습니다.
Pratt&Whitney R-2800 Double Wasp은 F4U 콜세어, 썬더볼트에 들어간 명품 엔진입니다.. 래디얼 성형엔진은 머스탱 같은 수냉식 엔진에 비해 항력을 많이 받지만 공랭식 엔진이라 피탄되면 냉각제가 빠져서 금방 과열되는 수냉식 엔진에 비해 더 내구도가 좋지요.. 피스톤 한 두 개 정도 나가도 비행에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krauskim7662 그에 대한 답은... 지금의 기술이 훨씬 좋으니까요.. 당장 2차대전이 끝나고 5년 뒤에 벌어진 한국전쟁 때의 하늘은 제트엔진을 단 F-86과 MiG-15 의 격전지였죠... 물론 지상 공격기로 P-51, P-48이 여전히 활약했지만 피스톤 엔진은 태생의 한계로 도태되기 시작합니다. 요즘의 중대형 프롭기는 터보 프롭엔진이라고 해서 제트 엔진에서 출력을 뽑아서 프로펠러를 돌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죠.. 터보 프롭 엔진으로 검색하시면 해당 엔진의 작동 방식에 대해 찾아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