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haru3530 아니요 ㅋㅋ.. 그냥 유경험자 입니다. 처음에는 잠을 너무 못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정확히는 수면만을 위한 약이 아니고 수면성분이 있는 약들이에요. 완전 수면만을 위한 약이랑 수면성이 있는 약은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예를들어서 감기약 먹으면 졸리잔아요. 그런거 비슷합니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이 처방해주진 않습니다. 혹여나 한번에 다 먹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그래요. 보름 간격으로 처방받습니다. 처음에 먹을때는 잠이 엄청 확 쏟아져서 잠 못 자서 뒤척이는 일 없이 정말 좋아서 계속 먹었어요. 근데 처음 복용한 1년까지는 약없어도 제 의지로 어느정도 잘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1년이후로 시간지나가고 습관처럼 먹고 자가보닌깐 이제는 약 없이는 자기가 너무 힘들어요. 안먹고 자면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어지럽고 그래요. 자기도 모르게 내성이 생겨서 약알의 개수도 점점 늘어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저랑 비슷한 약을 처방받는 사람이 많다는겁니다. 그 약은 정신과병원에서 처방해주는데 진짜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한번가면 1시간 대기는 기본이고 길게는 2시간이 넘도록 대기하다가 약 받아가요.
저도 불면증의 고통을 잘 압니다. 블면증이 없지만 엄마께서 불면증이 무슨 증상인지 알려주셨어요. 저는 가끔 속이 답답하면 목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속이 답답하면 목을 부여잡은 상태에서 힘이 풀리면 손을 놓고 편안히 잘 있었습니다. 생리로 배가 아플때 핫팩의 온기가 내려가면 목을 부여 잡아 배아픈게 가라앉고 있을때 놓습니다. 불면증을 앓고있는 임다님, 22년 올해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