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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을 앞둔 사람에게 나타나는 5가지 증상 / 대학병원에서의 경험 

Doctor. LeeGul Medical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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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과의사 이걸입니다.
오늘은 임종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볼수록 건강해지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의학 지식이 알고 싶은분은
닥터이걸이 연재중인 📖닥터이걸 의학노트
( blog.naver.com... )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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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죽기전증상 #체인스톡 #이걸 #오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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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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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34   
@박순옥-u9w
@박순옥-u9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0세 정도되면 스스로선택 약 한알 복용으로 편히 죽을수 있는 세상 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주위에 예를 들어보면 죽는 문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yan02
@-yan0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이가 아니라 건강상태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x8w
@진-x8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냥-q2h
@냥-q2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yan02정답 ! 지병이있는데 언제죽을지 모르는불안한삶을사는것보다...나이를떠나서 ....
@YeongsinHyeon-cf8fi
@YeongsinHyeon-cf8f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0세 정도가 다 그렇지 않을텐데...글구 편히 죽음은 없어요.살아숨쉬는게 멈추는일인데 그게 어케편해...
@comeinch
@comeinc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구에게나, 살아있는 인간은 꼭 겪게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게도 머지않아 닥칠...
@어뚜기
@어뚜기 Год назад
인간은 소풍나온 나그네길 잠시왔다 떠나는데 그저 천년 살것처럼 시기 질투 경쟁 다 부질없는일 사는동안 아프지말고 갈때는 편안히 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남명순-s4n
@남명순-s4n Год назад
자다가 가는사람. 고통없이 가는것도 복이다
@hyeon8046
@hyeon804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울 아빠도 그냥 집에서 자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와상환자인데...병원에서 가지말고, 집에서 자다가 가시길....
@자유시간-g1l
@자유시간-g1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울 시작은아버님 86세쯤대 장사하고 귀가하셔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후 커피도 드시고 잠드셨는데 안일어나셔서 보니 돌아가셨는데 몇시쯤 돌아가셨는지를 몰라 안타까웠는데 평소 늘 자다가 가야지 라고 말씀하셨다는데 그날도 돈벌고 정말 그렇게 가셨습니다
@박하사탕-z7c
@박하사탕-z7c 3 месяца назад
​@@자유시간-g1l그렇게 편안히 가시는것도 축복이네요!
@은하수-p5y
@은하수-p5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다가 고통없이 마지막 가고싶다 악락사 법으로 허용 되어야합니다 고통없이 보호자도 힘들고
@이은희v
@이은희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투입니다
@YeongsinHyeon-cf8fi
@YeongsinHyeon-cf8f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법으로 허용되고 나면.. 그렇게 죽이겠네요... 생각의폭이 넘우짧다..
@로또1등당첨-q9f
@로또1등당첨-q9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YeongsinHyeon-cf8fi인간에게안락사가없다는건유감입니다 개들의안락사에 고통없이가는개들이부러워요
@조혜숙-x3k
@조혜숙-x3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적극 찬성이요~
@쩡-e3l
@쩡-e3l 4 месяца назад
겪어보면 안락사 필요성 알껍니다
@Om_mani_padma_hum
@Om_mani_padma_hum Год назад
1 기력 떨어져 수면시간 길어짐 2 맥박 혈압 저하와 호흡이 10~20초 정도씩 멈춤현상 나타남 3 의식의 혼탁과 섬망 즉 환청 환각 4 대소변 안나옴 5 피부색 창백해짐
@angel-fj4sy
@angel-fj4sy Год назад
아무런 약물도 사용안하던 자연사셨나요? 아니면 병원에서 입원중이셨나요?
@인생후르츠-y4k
@인생후르츠-y4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람들이 임종 못지키는 걸 왜 그렇게 한스러워하는가를 경험해보고서야 처절하게 알았습니다. 그리운 우리아버지 첫기일 앞두고 눈물납니다.
@여름날저녁노을
@여름날저녁노을 Год назад
엄마에게 마지막에 감사하다고 말씀을 못드렸어요 엄마 하루만 오시면 맛~~~있는 음식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우리 엄마 너무 보고싶네요
@김승현-y7e
@김승현-y7e 3 месяца назад
엄마가 다 알고계실꺼에요 힘내세요
@여름날저녁노을
@여름날저녁노을 3 месяца назад
@@김승현-y7e 감사합니다.ㅜㅜㅜ
@이성호-k9l5o
@이성호-k9l5o 15 дней назад
엄마가 마음 알고 계실거에요❤
@여름날저녁노을
@여름날저녁노을 15 дней назад
@@김승현-y7e 💕
@여름날저녁노을
@여름날저녁노을 15 дней назад
@@이성호-k9l5o 💕
@user-sw5vb6hf7n
@user-sw5vb6hf7n Год назад
어느정도 상태가 되면 죽음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왜 고통을 받으면서 죽어가야 하는지. 스스로 준비도 못하고... 오히려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당하는거 같아요.
@비온후엔맑음
@비온후엔맑음 Год назад
마자요..남은사람도...
@김용겸-e6h
@김용겸-e6h Год назад
그게 순리여
@Um-Delicious
@Um-Delicious Год назад
​@@김용겸-e6h쳐마즐 순리
@sas-xe7es
@sas-xe7es Год назад
혀 깨무세요
@user-asia3923
@user-asia3923 Год назад
젊을땐 좋~다고 살아가다가 죽을때 되면 고통받긴싫다라...
@이L-p7q
@이L-p7q Год назад
1.약1주~1달전부터 수면시간이 길어짐. 깨워도 큰반응이 없음. 마치 혼수상태처럼 잠을잠. (일반인은 피로회복 과정이지만 사망을 앞둔 사람에게는 대사가 서서히 느려지고 장기기능이 하락하는 과정임) 2.호흡곤란, 혈압저하, 산소포화도가 갑자기 낮아지기 시작함. 3.의식의 혼탁해지고, 섬망증상(환청, 환각 증상)이 나타남. 4.대변과 소변의 실금.(먹는게 없어도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체외로 나오게 됨) 마지막엔 소변과 대변이 거의 나오지 않음. 가끔 혈뇨가 나오기도 함. 5.피부색에 변화가 생김.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심장에서 먼곳(손,발,얼굴순)부터 하얗게 변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푸르게 보이는 청색증이 나타나기 시작함.
@mokddo94
@mokddo94 Год назад
저희 어머니가 8월 30일날 돌아가셨는데 29일날 호스피스 가는 구급차 안에서도 본인의 이름, 생년월일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뚜렷했었는데.. 근데.. 호스피스 침대에 눕자마자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눈에 초점도 없어지고 갑자기 일어나서는 거기말고 뒤로 가있으라고 허공에다가 말하고.. 또 배시시 웃으면서 좋은 꿈 꿧어 하니까 제가 우는걸 참우면서 무슨 꿈 꿧는데? 무슨 꿈 꿨어? 얘기좀 해줘바 나도 좀 웃게~ 하니깐 절 못 알아보셨고 각막 위에 노란 막 같은게 덮어씌워져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임종실와서는 2시간마다 왼,우, 정면 바꾸는걸 했었는데.. 욕창 방지로요. 정면으로 옮겼을 때 눌린 얼굴 피부 탄력이 엄청 늦게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제 진짜 끝인가보다 근데 제발 가지말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고통이 있어도 집에서 가족들과 있는게 좋다고 하던 분이셨는데 ㅁㅇ성 진통제도 안드셨어요 일부러.. 그걸 먹으면 잠만 자니까 하루가 너무 아쉽다고…. 그러다가 손 끝이 푸른 빛을 띄길래 에어컨 때문에 춥나? 이러면서 손을 꼬옥 잡아주니까 분홍빛으로 되는데 손을 놓으면 다시 푸른색이 되고.. 근데.. 딱 가시기 30분 전에 혈압 맥박 체온 정상이 되길래 휴 다행이다.. 일어나면 무슨 꿈 꿨는지 물어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숨이 딱 멎는 그 순간을 제가 본거에요.. 뇌정지가 왔는데 간호사 분께서 지금 할 말 안하면 평생 후회한다길래 그 때 딱 아.. 갔구나.. 떠나갔구나 라는 생각에 참.. 꿈에 한번만 나와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꿈에 안나오시네요..
@햄볶-z7z
@햄볶-z7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mokddo94나중에라도 분명 꿈에 나오실거에요 보고싶지만 꿈에서라도 만난 후 깨면 많이 우실까봐 아직까지 위에서만 지켜보시고 안나오신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는 힘든일이 있었던 날에도 특히 더 보고싶은 날에도 중요한 말을 전해주고 싶은 날에도 오실거에요 항상 행복하세요🙂
@mokddo94
@mokddo9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햄볶-z7z 아아 꿈에 나왔었어요 ㅋㅋ 같이 김치찌개 먹고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헤어졌답니다..
@블루문-i3s
@블루문-i3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 아버지도 올해 잠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비록 지난달 2일 돌아가셨지만 9월 10월달에 아빠가 잠을 하루종일 주무셨어요 진짜 사람이 죽기전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가 수면시간이 길어지는게 팩트인거 같에요
@신희명-f1g
@신희명-f1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아버지는 집에서 모시면서 돌아가시는날까지 의식은 있어시면서 가시는날아침 발부터차가워지시면서 서서히마지막에 눈에경기를하시면서 돌아가셨어요
@최복희-d7b
@최복희-d7b Год назад
죽음을 당하는 사람과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지만, 어떤분은 죽음을 맞이한다 하더라구요,,,
@피카츄-p1p
@피카츄-p1p Год назад
저희할머니 두분도 의식 없으신채 계속 누워계시다 갑자기 벌떡일어나셔서 회복된듯한 모습보이시다가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얼굴보려고 그러셨던것같애요
@dreamer7740
@dreamer774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요키호이君
@요키호이君 Год назад
저희 아버지는 정말 복 받으신 분이네요. 가족들 다 모여있는 상태에서 유언이라고 할건 없지만, 저한테만 잘 살아야하는데.. 이러고 돌아가셨어요. 20년도 훌쩍 지났는데도, 그때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보고싶어-x5q
@보고싶어-x5q Год назад
생각해보면 태어나서부터 노인이되어 사망까지 긴거 같으면서도 짧은게 인생이 참 허무한거 같기도 해요 저희 부모님은 칠십대시고 제가 아기일때 30여년전 사진보면 지금의 저처럼 젊으시더라구요 저는 교복입고 하하호호하며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내가 언제 30대가 된거지?싶은데 시간은 정말 쏜살같구나 어릴땐 한살한살이 너무 안가는거 같은데 나이 먹을수록 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부모님들은 더 그렇게 느끼시겠죠?😢
@영썬-g6j
@영썬-g6j Год назад
저희엄마도 작년에 돌아가셨는데..의료진이 1인병실 마련해주시면서 임종 지켜드리라 하더군요.. 제가 이미 여기저기서 임종에 관한 글도 살펴본터라 병실에 있을 동생한테 호흡소리 잘 들으라 해놓은 상태였는데 사랑하는 아들과 병실에 같이 들어가자마자 집에 호출이 오더군요.. 그렇게 딸들과 아들 아빠가 엄마와 인사를 했는데 엄마 눈물이 또르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는 다 듣는구나..다 듣고 가시는구나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곁에서 눈을 감으신게 저희에게는 또 다른 위로가 되었네요 사랑해 엄마~~!!
@Unknown-k8o
@Unknown-k8o Год назад
좋은 곳으로 먼저 가계셔서 자제분들 오시는 날에 가장 먼저 뛰어 마중 나오실거니까 남은 인생 잘 보람있게 사시고 그때 또 봬면 됩니다!
@USECTV
@USECT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nknown-k8o.ㅠㅠ
@응답하라-b6r
@응답하라-b6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치도록 울었네요!두려워요~ㅜㅜ
@박금옥-k3t
@박금옥-k3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아들15개월전에 하늘나라보네고 너무보고싶어요 갑작스럽게 합병증이와서 부산백병원에 입원해다가 만이좋아저서 통근치료 받던중자고있다고밥먹어라고깨우니 수을 쉬지않아 너무나 큰충격이었읍니다
@최승-b6x
@최승-b6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애들 아빤 투석후 저런 증세를 2년반 반복하면서 입원 퇴원을 했는데 여행도 다니고 연극 영화도 보면서 자신에 남은 시간을 묵묵히 받어드리고 6개월은. 정상인보다 더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더라고요 가족들과 용서와화해 했고ᆢ 어느날 하루종일 자고 일어나 저녁밥 먹고 ᆢ내가 싱크대 정리하는데 욕실로 들어가 따뜻한 물에 반신욕 하다가 잠든듯이 의식이 없어서 119로 병원 이송후 40분만에 하늘로 먼저 가버렸어요 집에 와보니 저 먹으라고 몇일치 반찬도 다 해놓았더라고요 따뜻한 봄햇살이 이렇게 좋은데 ᆢ산책 했던 기억들이 나서 이현실이 너무 슬프지만 고생한 당신 좋은곳에서 쉬고 있겠죠 그 좋아 하는 술도 드시 면서 ᆢㅎ
@grandemarket
@grandemarket Год назад
모두 아픈분들에게 기도 드립니다
@강연옥-u5z
@강연옥-u5z 2 месяца назад
😊
@JamesAn-y6x
@JamesAn-y6x Месяц назад
😂micaan
@JamesAn-y6x
@JamesAn-y6x Месяц назад
😂monicaaan😊
@윤숙임-d9b
@윤숙임-d9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신랑도 대학병원중환자실에있는데 너무후회가되네요 병원가서 더많이 악화시켰네요 대학병원은 환자생각은 하나도하지않고 돈 돈 돈밖에모르네요 환자를 너무 고생시키는것같아서 매일 매일 마음이 아프네요
@민주화-u8f
@민주화-u8f 4 месяца назад
세상이 원래 그래.. 쯧쯧 안타깝습니다
@lyla6516
@lyla6516 Год назад
의사 선생님이 아버지가 오늘 밤을 못넘길것같다고 하셨었지만 아빠가 의식이 너무 뚜렷하고 말도 하고 호흡 불안했던것 말고는 아무 증세도 없었어서 믿을 수가 없었지요...그리고 아빠가 정말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질때에도 아빠에게 이번 고비만 넘기면 아빠 좋아질 수 있으니 숨쉬기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서 호흡기로 숨을 쉬어보자는 말만 하고...그러다가 몇 시간후에 주무시듯 돌아가셨어요..아빠한테 마지막으로 하고싶었던 말이 많았었는데 그런말을 하면 아빠가 이제 마지막인걸 알까봐 말을 못했었던게 후회도 되고...그냥 아빠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아빠도 우리도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었던 말을 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그냥 내 욕심인가...아직도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아빠에게 철없는 딸이었어서 미안했다고...고생하며 키워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는데....마지막까지 병원비 걱정,,,딸래미들 걱정말 했던 우리 아빠....아빠가 떠난지 3주가 지났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도 않고...그냥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haejun_2
@haejun_2 Год назад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마음 모두 다 알고 이해하실거에요. 살아계시는 동안 따님을 키우며 아버지도 여러 우여곡절속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셨을거에요. 슬프시겠지만 그것을 딛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께서도 그걸 바라실 거구요. 저도 딸을 둔 아빠 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
@joon-z6p
@joon-z6p Год назад
같은경험자 입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제가 드릴 수 있는말은 이거뿐이네요.. 힘내세요 꼭 열심히 살아주세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블루문-i3s
@블루문-i3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같은 경험자이네요 저희 아버지 담당교수님께서 엄마와 형한테 마음의 준비하시라고 하셔서 아빠가 돌아가시기전에 엄마랑 형 저한테 유언을 남기셨고 11월2일날에 돌아가셨습니다 월요일에 서울대학교 병원에 걸어서 들어가셔서 숨을 거둔채 나오셨어요 살면서 사람 죽는모습을 처음 봤지만 그래도 아빠의 마지막 모습은 마치 잠자는 모습이였습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아빠한테 포옹해주고 싶네요
@cell616
@cell6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애고..마음이 아프네요
@도로시도로시-h1t
@도로시도로시-h1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같아요 ㅜ엄마가 마지막이라는걸 알게 되면 힘들어할까봐 내내 숨기고 보내드렸는데 마지막 작별인사 못한게 내내 가슴 아프더라고요...사랑했다고 꼭 말했어야했는데요 ㅜㅜ
@Lee-guana
@Lee-guana Год назад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다시 만나요. 언젠가 제가 갈때 꼭 마중나와주세요." 라고 말할거에요. 그리고 제가 갈때에는 "참 좋았습니다. 나는 왔던 곳으로 다시 갑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b3675
@hb3675 Год назад
난 고통 없이 죽는 안락사가 허용 됐으면 좋겠다.
@동주김-b3r
@동주김-b3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부터 서명하자
@starlove-k4w
@starlove-k4w 4 месяца назад
@@동주김-b3r 있으면 제가 먼저
@soobong4348
@soobong4348 Год наза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떠나보내면 그 공허함과 외로움과 그리움 같은것이 크다는데... 언젠가 닥치겠지만 두렵네요...
@우휴-g4i
@우휴-g4i Год назад
시간과 망각이 도와주겠죠...
@자유민주-w4f
@자유민주-w4f Год назад
상실감
@조상훈-f7r
@조상훈-f7r Год назад
죽는순간까지 귀는 듣고 있습니다
@번개-r9g
@번개-r9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장 중요한 말이 빠졌네요 .. 몸이 힘든 상태가 되면 본인이 안락사를 원한다면 당연히 안락사를 허용해야 합니다 .. 빨리 실행하세요 ..
@미규류
@미규류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락사 도입하세요
@dylanmin7442
@dylanmin7442 Год назад
직업상 정기적으로 남녀, 아이 부터 노인까지 20년이상 봐왔는데 노인들 눈동자색이 푸르게 혹은 밝게 바뀌는걸 보게 되면 금방 돌아가시는거 많이 봤습니다.
@mokddo94
@mokddo94 Год назад
3:21 아.. 진짜 우리 엄마 떠나가기 30분 전에 혈압 맥박 체온 정상으로 돌아오길래 아 다시 일반실로 올수있겠구나! 했는데 거짓말 같이 내가 보는 앞에서 숨이 딱 멎는데.. 아직도 생생하네요 진짜 보고 싶다 너무 보고싶어 엄마
@haku3115
@haku3115 Год назад
어머니 임종을 못지켰는데... 돌아가시기 전날 차분한 목소리로 병원비는 누가 내냐고 물으시더래요 사위들이 낼거니까 걱정말라고 했더니 안심하셨는지.. 주무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제목 보고 공부해두려는 마음으로 보게된 영상이었는데 슬픔이 밀려오네요
@forever-h4v
@forever-h4v Год назад
ㅠㅠㅠㅠ 돌아가시는순간까지 치료비부담될 자식들을 생각 하시는군요?
@haku3115
@haku3115 Год назад
병원비 많이 나오지?라고 하셔서 사위가 여럿인데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라고 했대요 그래.. 그럼 되었다 고 생각 하셨을까요
@이미영-q7m
@이미영-q7m Год назад
병원비걱정하시면서 천국가셔서 더 잊혀지지 않으시겠네요😭😭😭😭
@김명주-z8x
@김명주-z8x Год назад
슬프네요~
@오리궁둥이-c4r
@오리궁둥이-c4r Год назад
자는 잠결에 훅 가는게 젤큰복이지요
@토배기전
@토배기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대가 덕을쌓으면 그리됩니다,
@돌아온S펜
@돌아온S펜 Год назад
귀는 마지막까지 열려있다고 하는게 너무 소름돕네요.. 가족이 떠나는 날에 꼭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j.bluebirdsyndrome8661
@j.bluebirdsyndrome8661 Год назад
이거 맞아요. 간암으로 돌아가신 지인 분이 앞도 못보고 의식을 거의 잃었는데 귀에다 대고 이야기 하는건 알아듣고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남겨진 자녀 이야기를 하니까 그전까지는 괴로워하는 표정만 짓다가 그 이야기 후 한숨 푹 내뱉더니 눈물을 흘리심... 귀가 마지막까지 살아있는게 맞는듯
@mokddo94
@mokddo94 Год назад
저도 운 좋게도 동생이랑 임종을 목격하고 일에 미쳐서 3년동안 안가고 엄마 말 안 들어서 미안하고 제발 오늘 바로 가지말고 꿈에서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다고 했고.. 그러고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너무 보고싶네요..
@자유민주-w4f
@자유민주-w4f Год назад
진즉 알았음 좋았을걸.ㅠㅠ
@hnch4720
@hnch47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폐암으로 돌아가신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하시더니 엄마목소리 듣고는 거짓말처럼편안히 주무시다가 가셨습니다 이거보니 또 그날이 생각나네요
@성이름-v5c9y
@성이름-v5c9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 증조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침대옆에서 울었었는데 간호사분이 다들린다고 울지말라고 하셨던이유가그거였군요
@non-qp1pt
@non-qp1pt Год назад
사람은 누구나 죽는것이 순리이다. 누구도 피할수 없다.
@임마머
@임마머 Год назад
엘비스는 살아있다
@김명숙-l6v8y
@김명숙-l6v8y Год назад
가야지요잠시빌려앉아있을뿐인데세상사람들은죽이고살리고욕심부려앙가픔할려고하니저는빈손이니참좋아요그냥이대로살다가야죠ᆢ내육신건강하면살죠ᆢ돈뭐가그렇케필요하던가요.다놔둬야됩니다.
@미세스렌
@미세스렌 Год назад
우리아빠 마지막식사 우유에 밥 말아드시고 그 모습 제가 마지막으로 본후 1인실로 옮긴후 긴여행을 떠나셨어요 아빠 화장한후 집에 돌아와서 깜빡 잠들었는데 섬뜩함과 공허함 경계에서 현관문을 박차고 나왔던 28세 12월 마지막주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이아몬드-t1v
@다이아몬드-t1v Год назад
저도 아버지돌아가시고 짐정리하고 어머니랑 자다새벽에 깜짝놀라깼는데 갑자기 집이 무섭고 외롭고 공기가 차디차게 느껴지던지요..
@장미-c2v
@장미-c2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저희 친정어머니도 중환자실에서 이 과정을... 엄마 사랑해요! 엄마 고마워요! 엄마 감사해요! 나의 사랑스런 어머니. 내게 늘 용기를 주셨던 어머니. 그저 잘해드리지 못한게 슬픕니다. 그세상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신나고 즐거우셨으먼 좋겠어요. 이곳은 잊으셔도 되요. 마음 안쓰셔도 되요. 그저 엄마가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엄마 사랑해요!
@풍림화산-e2p
@풍림화산-e2p Год назад
아버지... 보고싶어요....ㅠㅠ 사랑합니다. ㅠㅠ
@julia_julia_yul
@julia_julia_yul Год назад
작년 봄에 친오빠를 암으로 떠나보냈는데 모두 해당되는 내용이고, 저희 가족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보내서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고 하는 모 대학병원에서는 영상 해당내용으로 죽어가는 오빠에게 죽는 당일까지도 피검사 한답시고 몇 번이나 바늘을 찔러대고 맥박이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고 숨이 멎어가는데도 아직 숨 쉬고 있으니 죽은 거 아니라면서 가족들 부르라는 말도 안 하고 방치합디다. 죽고나서도 병원 보안직원이라는 XX는 무조건 한 명 밖에 못 들어간다고 하고… 지금 이 영상보고나서 너무 화가 나네요…
@intomemories
@intomemories Год назад
ㅄ 같은 의료시스템... 문제입니다
@Na-rx8se
@Na-rx8se Год назад
맞아요 정말 환자는 끝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보호자도 준비할수있게 해야되는데 말도 안해주고
@angel-fj4sy
@angel-fj4sy Год назад
병원에서 온갖 부작용 심각한 약물투여와 침습적인 실험적시술과 수술들은 병을악화시키고,,, 죽음을 앞당긴다는것을.직접 겪어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암환자는 암으로죽었는지, 병원에서 감염되서죽었는지, 약물로 죽었는지, 바늘과칼로 마구찔러대다 파상풍으로 죽었는지, 알기어렵겠죠.
@haku3115
@haku3115 Год назад
대학병원에서 이식수술 후 환자가 깨어나지 못했고 비싼 신약 써보겠냐고 해서 살려만 달라고 했는데.. 어마어마한 병원비만 남았어요 이식이 잘 못된건지 뭐가 원인이었던건지 끝까지 알 수 없었어요 그 답답함 억울함 선택의 후회들, 실험대상이 된 것 같은..
@angel-fj4sy
@angel-fj4sy Год назад
@@haku3115 효과가 불분명한 신약을 환자에게 실험하려면. 무상또는,환자가 되려비용을 받아야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드는데.. 이식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위인거같아요 우리몸은 외부물질로부터 장기를지키고. 그냥가만두고 편안하게해주는게 최선같아요. 저는 병원에서 급성감염시킨거 은폐하려고.의사가 외상입혀 파상풍과 뇌출혈일으키고.그래도 안죽자 감염원에 맞지도않는 독한약물 고의처방으로 뇌부종으로 살해당할뻔했어요. 왜그랬냐니까 병원감염이기때문이라네요. 비참하게 살아났지만,,진실을 알면알수록 의사도 병원도 무섭고.인간이 잔인하고,, 끔찍하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Uyrnaes4202
@Uyrnaes420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사람의 길입니다. 슬프지만 저 의사분도 저도 이글을 읽으시는 분도 모두 가야할 길. 그나마 저렇게 가는 것이 편안하게 가는 것입니다. 비명횡사는 불행한 죽음이니까요.
@MOJIRI-NAGAYO
@MOJIRI-NAGAYO Год назад
맞아요 드라마 처럼 의사가 온 열정을 바쳐서 사람 살리는 의사도 없는거 같아요~ 판타지죠~ 그냥 평상시 본인의 능력만큼 할일만 할뿐 로봇 같이 감정이 일정하지요! 매 순간 감정 기복이 심하면 못견디죠
@opcp123
@opcp123 Год назад
자다가 죽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어쩌면 그것도 복 받은 걸지도 모른다
@박옥연-h3s
@박옥연-h3s Год назад
우리엄마는 55세 뇌경색 에폐렴까지오셨는데 잘이겨내길빕니다
@자유민주-w4f
@자유민주-w4f Год назад
건강해지시길. 따님.힘내세요.
@이미영-q7m
@이미영-q7m Год назад
아직 젊으신데 쾌유하시길 바랍니다ㅜㅜ
@OnTheROckkk
@OnTheROckkk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요_
@Megaaim-i7m
@Megaaim-i7m Год назад
55세면 아직 창창하신데.... 쾌차하시길...
@최승-b6x
@최승-b6x Год назад
애들 아빤 투석 3년 동안 섬망ㆍ변실ㆍ요실 성격ㆍ피부변화 ㆍ혼수상태 반복 요양병원 왔다갔다 하다가 15키로 살이빠짐 투석후 어느날 하루종일 자더니 저녁에 일어나 밥 먹고 다시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에 씻으로 들어가 쓰러져서 병원가서 소천 하더라고요 돌아가시기 일주일전 천식이 심했고요 인생 허망 해요
@조태원-n2o
@조태원-n2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 사랑을 나누며 살다가 가보니 사실였었네 라고 한다면 너무나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설사 아니라고 하더라도 조금의 물질과 시간 허비한 것일 것입니다. 내 가족들과 친지분들과 이웃들이 중요하고 중요하다 생각을 하신다면 죄사함의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모든 짐을 대신 져주시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를 전하셔서 모든 분들이 갈 곳 없는 나그네 인생이 아니라 목적지가 분명함을 아시고 갖가지 찾아오는 고통과
@Hihihihihisir
@Hihihihihisi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할아버지가 암이시고 지금은 진통제도 안듣고 식사도 거부하고 물까지 드시기 힘들어하셔서 약도 가루를내서 드시고계시는데 지켜보는 가족들도 너무 힘들어해요 엄마가 간병하는중인데 마음아파요 할아버지도 너무 아파하고 보는 가족들도 마음아프고.. 정말 지옥이네요
@himchage
@himchag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yangsw
@yangsw Год назад
나는 죽음을 받아 들이고 편안하게 떠나야지 하지만 막상 끝까지 살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에 환자, 가족 서로 힘이들죠.
@성이름-v5c9y
@성이름-v5c9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기암같은걸로 병원생활 오래한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죽을걸알기에 모든걸 내려놓은상태라 이미 떠날준비를 마친상황일걸요
@최병운-c7y
@최병운-c7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구나 겪어야될 피할수없는 과정이라면 프로포플 치사량만큼 선택할수있게 해주면 좋겠다
@world-traveler
@world-traveler Год назад
대부분 말기가 되면 자식은 그동안 못했다는 죄책감에 신약도 쓰고, 병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진행해서 결과적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않은 환자가 자신의 삶도 정리못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오히려 말기가 되면, 더이상 치료보다는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사람, 하고 싶었던 일, 가고 싶었던 곳 모시고 다니면서 좋은 추억 쌓고 보내드리는게 더 나은거 같다.... 상갓집 갈때마다 상주들이 치료받느라 고통스러워서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삶도 못살게 해드렸는데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오히려 치료 멈추고, 인간답게, 하시고 싶은거 하다 돌아가시게 할껄 그랬다는 후회를 가는 곳 마다 듣게 되더라....
@forever-h4v
@forever-h4v Год назад
동감입니다 ❤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네오지
@네오지 Год назад
췌장암2기 장모님 항암후유증으로 동내 노년원장님이계시는 내과에가서 링거맞았는데 원장님 첫마디가 항암안하시고 그냥 생활하시면 안되겠냐하던데 첨엔 의사가 왜저런소릴할까했는데 시간지나보니 왜 그렇게까지 말했는지 이해가감.
@정소피아-j2u
@정소피아-j2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사선피료를🎉 킅으로3단계에서1단계지나는중 마음이 너뭉나 암담합니다
@world-traveler
@world-travele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소피아-j2u 부디 완쾌를 기원합니다... 잘 될꺼에요... 마음 단단히 잡고 기운 내시길...
@서보인-m6q
@서보인-m6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게 나이들어가니 가장 숙제처럼 두렵습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과정이 무섭습니다
@어윤수-c3x
@어윤수-c3x Год назад
죽음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피할수없는 일일겁니다.선생님께서 죽음직전의 증상들을 애기해주시니 갑자기 서글퍼 지기까지하네요.
@힐러-c1y
@힐러-c1y Год назад
아빠가 말기암이신데 마지막 길이 너무너무 힘드시네요 간암이신데 간쪽의 암이 커져서 피부바깥으로 암이 나왔어요 먹지도 못하시는 몸은 부어서 부종으로 볼록 배가나오고 코끼리다리가 되셨고.. 그냥 이 모든게 꿈이었음 좋겠어요
@Gafield
@Gafield Год назад
에효 힘드시겠네요 힘네서요
@성동-r9k
@성동-r9k Год назад
구충제 요법 하시고 성공하신분 봤습니다. 회복의 길을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Daphne1024
@Daphne1024 Год назад
저희 아빠는 심부전으로 (85세이심) 인해 같은 증상을 보이고 계십니다. 배만 불룩 나오고 코끼리 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부종이 손과 팔 쪽으로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되도록 힘 좀 덜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박사모-l6r
@박사모-l6r Год назад
고통이 없으시기를.바래봅니다.
@김성희-i2c
@김성희-i2c Год назад
힘내시길
@Sapwbxu
@Sapwbx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슬프다. 부모님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Sam-wk5kn
@Sam-wk5kn Год назад
언젠가부터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더라. 다만 아쉬울뿐이다. 더 잘 살다가 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 한 아쉬움. 배우자와 자식들에게 더 잘 해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 죽음은 내 기억이 사라지는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죽으면 내 삶을 저장하고 있는 나의 뇌도 죽고 썩어 사라진다. 영혼이 존재하더라도... 내 삶의 기억은 영혼 속이 아닌 뇌속에 저장되어 있울 거란 생각이 든다. 영혼은 마치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같은 존재일 거란 추측을 한다. 기억은 소프트웨어에 저장하는 게 아니라 저장장치에 저장하는 것 처럼. 인간에겐 그 저장장치가 뇌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죽음이 예전처럼 두렵지 않게 되더라. 죽은 후 내 기억을 갖지 못한 내 영혼은 더 이상 내가 아니니까... 내 영혼이 사후에 어떻게 되든 난 그 어떤 희노애락도 느낄 수도 없을 테니까. 내 기억을 저장한 내 뇌는 죽고 썩어 사라질테니까.
@OnTheROckkk
@OnTheROckkk Год назад
어머니 없는 첫명절이 다가오네요..ㅠㅠ 이 영상보는데 모두해당되어 가슴이 저려오네요..영상 다 못보고 끄려다 다보고 댓글 달아요 장례치르고 어머니와 통화했던 녹음파일 듣는데 저의 귀찮아하는 말투,퉁명스런 말투에 어찌나 죄스럽던지..ㅠㅠ 정말정말 뻔한 이야기지만.. 있을때 잘하란 말 밖에..ㅠㅠ
@이춘구-l5u
@이춘구-l5u Месяц назад
저도같아요 가신지 한달여 ㆍ첫 추석이 다가오네요ㅠㅠ 무척보고싶네오
@yoyokore6989
@yoyokore6989 Год назад
소변량이 급격하게 줄어듬 아예 안나옴 몸이 붓기 시작함 혈압이 조금씩 떨어지고 산소포화도가 서서히 떨어짐 - 별로 안떨어지는 사람도 있음 갑자기 훅하고 떨어짐
@user-niuscotiksie
@user-niuscotiksie Год назад
저희의 경우, 병이 호전되어 병원 퇴원 후 외래치료 잘 받으며 지내시다가 임종 당일 아침에도 집에 누워서 TV보셨기에.. 오후에 갑자기 돌아기실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잘때도 함께 옆에 누워서 자고 틈만나면 매번 손을 꼭 잡아드렸는데 그때마다 내 손을 있는 힘껏 꼭 쥐어서 아직 기력은 있으시구나 판단하곤 했지요. 근데 임종 이틀전부터 갑자기 손 힘이 없어져서 내 손을 꼭 쥐지 못하시기에 일시적으로 기력이 떨어져 그런가 싶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지는 몰랐지요. 매일 집에서 측정하는 맥박,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수치는 정상범위여서 응급실에 갈 상황까지는 아니었고 저희 식구는 마침 그 날 집에 있었기에 눈앞에서 갑작스런 임종을 지켜보긴 했지만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전혀 없었던터라 몇 년이 지나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손을 잡아드릴때마다 꼭 쥐었던 따뜻한 손의 온기가 죽을때까지 평생토록 마음속에 남을것같은 심정이지요
@김종철-y1x
@김종철-y1x Месяц назад
저랑 임종맞이함이 비슷하네요 저는 며칠안되서 믿어지지않고 임종 에대해 너무 무지했네요
@한찌니-w5r
@한찌니-w5r Год назад
일하다 임종하는 환자를 첨봤을때 정말 당황해서...ㅠ.ㅠ 이젠 안그럴수있을꺼같아요
@rudgn3166
@rudgn3166 Год назад
지금 살아있다고 내일도 살아있을지 모르겠는게 인생이다
@이은영-q5x
@이은영-q5x Год назад
1분뒤에 일어날 일도 모르고 사는데
@이희영-i6r
@이희영-i6r Год назад
1.완전한 의식에 죽을 미음.등도 먹으면 바로 토한다. 2.3~4일 잠이 많아 거의 잔다 3.간암 말기 였지만 의식은 있음 중환자실로 위에서 피가 터져 사망~~이게 울오빠의 죽음이었어요~6일에 유서 적을 만큼 의식 선명.9일에 돌아가심~고통이 없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삼각국밥-w9d
@삼각국밥-w9d Год назад
아버지 가시기전에 한번 안아드릴껄.. 무뚝뚝한 경상도 아들이라 보내고 그거 하나가 후회되네요~
@범수김-y3v
@범수김-y3v Год назад
경상도라 그런게 아니고 개인차이네요
@연순-o9h
@연순-o9h Год назад
맞아요
@조성구-s1i
@조성구-s1i Год назад
나도 저순간이 올날이 남일이 아니네요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
@이정화-z1o
@이정화-z1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월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장거리라서 엄마집에 살다시피했는데,저런 증상을 죄다봤어요,임종까지 지켰구요,애닳픈 엄마라서 추에생각아니 눈물이나네요 최선을다해서 후회는없지만 부를수있는 엄마가없어서 속이 허하네요
@user-es7fgzzgzqghjnkil1zghj
@user-es7fgzzgzqghjnkil1zgh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한 번 가는 건 당연하다. 슬퍼할 것도 없다.
@postmodernism1417
@postmodernism14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볼것없는 유튜브 세상에 의미있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 행복하세요 ❤
@drleegul
@drleeg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YeongsinHyeon-cf8fi
@YeongsinHyeon-cf8f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들 부모님 걱정하시는것이.. 너무예쁘네요!!!
@서쪽하늘-y8e
@서쪽하늘-y8e Год назад
어느 누구나 부모님 임종을 편안히 보내고 싶지요.아무리 효자라도 큰 치료비에는 무너집니다. 부족함을 부모 탓하다 내탓으로 넘어 오지만 한분이 아닌 두분은 힘들어요.거의 파산.... 하루 병원비가 매일 수백만원 월 수천만원 억원대가 나가는데 결혼도 다 포기죠 겪으면 정말 힘들어요
@kpoplove7777777
@kpoplove7777777 Год назад
본인부담상한제 때문에 의료비 그렇게 안 나옵니다. 최상위 등급이 연 병원비 1024만원이고요. 요양병원등 가계시면 간병비 연 1000정도 추가. 이게 다 입니다. 큰 병 걸려도 보호자가 내는건 5% 입니다. 그것 역시도 본인부담 상한제 때문에 그렇게 많이 안 나와요. 건보 월 15만원 내는 사람은 연 500 넘으면 다 환급 됩니다. 참고하세요.
@이미영-q7m
@이미영-q7m Год назад
노인성질병은 개인부담15프로이고 65세이상 암환자 산정특례대상자일경우 병원비 많이안나와요
@sargangsgondrsee7903
@sargangsgondrsee7903 Год назад
미리 내야하고 년말 환급 아닌가요?
@kpoplove7777777
@kpoplove7777777 Год назад
@@sargangsgondrsee7903 네 미리 계산은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돈을 못내는 사람들을 위해. 비급여까지도 대신 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한국 의료복지
@고고재룡
@고고재룡 Год назад
병에따라 다른데 보험이 않되고 뭐그런경우도 많고요제처의경우는 간병비가부담이 많이 가더군요
@PB-jh3gu
@PB-jh3g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숨쉬기 힘들어하셨던 생전 아버지 마지막 모습이 기억나네요. 벌써 17년이 훌쩍 지났지만... 에혀.. 보고싶습니다.
@user-ly1xp5pr1d
@user-ly1xp5pr1d Год назад
아빠가 암투병 6년하시고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응급실로 들어가셨는데 하필 코로나라.. 보호자 한명만 옆을 지킬수 있었어요 항상 잘 이겨내셨으니 일어나실거라 생각했지만 혹시 몰라 가족들이 다 가서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일반병동 1인실로 옮기라고 하더라구요 가족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상태가 호전되어가는줄 알고 어차피 지금 아무도ㅠ못들어가니까 내일다시 오자고 해서 집에왔는데 12시간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침대위에서 대변을 3번을 보시고 자꾸 집에 가고싶다(영상보니 섬망) 답답하니 산소호흡기 떼라(숨을 얕게쉬심> 산소포화도 떨어짐) 피부가 아주 창백해짐 응급실에서는 상태를 보고 이미 알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반병실로 옮긴것 같아요 일반병실로 옮긴후 가족들은 가자고 했으나 저는 대변3번 보신것에 대해 느낌이 싸하다고 가지말자고 했는데.. 결국 임종을 못지켰네요 평소 정신 멀쩡하시던분이 대변을 쏟아내신다면 옆을 지켜주세요 인체의 신비 전시 다녀오신분들이라면 그 색을 기억하실텐데 발끝부터 그 핏기없는 창백한 색과 차가움이 느껴질땐 멀리가지마세요.. 영상에서 케바케라고 하셨는데 산소호흡기를 했는데도 숨을 깊게 못쉬고 얕게쉬면서 답답해하셨습니다 옆에 엄마가 계셨는데 자꾸 웅얼웅얼하면서 집에 가자고 가야된다고 하셨대요 아마 섬망이셨을듯 합니다 죽음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개 처음이라 너무 몰라 제대로 보지못했고 코로나때문에 더 기회조차 없었어요 너무 속상하고 아직까지도 많이 슬퍼요.. 이런 영상이 그때 있었다면 어떻게든 옆을 지켰을텐데 ㅠㅠ
@kathrinejeon3649
@kathrinejeon364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분들은 죽음을 집에서 가족들의 손잡고 편히가시길 소망한다고해요 아버지는 아셨나봐요 집에와서 안정적인 맘으로가시길 원했을지도요
@동마리의떼계요핸
@동마리의떼계요핸 Год назад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살아있을때 행복하게 즐기다 가면됨
@루미글
@루미글 Год назад
아버지 보내드리기 전날.. 마치 보고싶은 사람 다 보고 가시려는 듯 평소보다 정신이 멀쩡하셨어요.. 당시 담당 주치의께선 오늘부터 소변을 안보신다고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너무 멀쩡하셔서 의아했었는데.. 다음날 바로 돌아가셨네요.. 돌아가시기 전날 콜라가 그렇게 드시고싶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보내드릴거.. 한모금이라도 드렸으면 하는 후회가 아직도 맘속 깊이 남아있네요.. 모셔둔 곳 들릴때마다 콜라 한병 놓아드리지만.. 생전 잘 할걸.. 하는 생각으 많이 드네요..
@drkess9427
@drkess9427 Год назад
강아지들 죽기 전과 다를바 없네요 짐승이나 사람이나 별다를게 없는거 같아요
@히봄이
@히봄이 Год назад
저희 아빠도 암때매 집에서 있으시고싶다고 해서 마지막 임종을 봤어요 눈뜨고 주무시더라구요 입은움직이는데 눈근육이 풀려서 그렇다고하던데 어진짜 호흡이 이틀전부터 그릉그릉하더라구요
@superstarj9599
@superstarj959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 죽어가면 혈압강화제 놓아 살려놓기를 반복하며 고통을 주는 게 의사
@-joshuaTV-
@-joshua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개월전 저의 어머니 돌아가실때 이러셨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임종을 지켜 드릴수있었던게 제겐 큰 축복이였습니다.
@둥글레-b8l
@둥글레-b8l Год назад
저희 할머니가..올해 93세로 돌아가셨는데..제일 속상한게 임종직전을 못본거더라구요..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나네요.. 좋은 지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ocomotion149
@locomotion149 Год назад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저희 할머니도 올해 93세이신데 허리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있을 때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inkapple6317
@pinkapple6317 Год назад
동감합니다..저희 외할머니는 작년에, 친할머니도 재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임종 직전에 못본게 한이 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엄격히 통제하던 때라, 더 보기 어려웠습니다.
@자유민주-w4f
@자유민주-w4f Год назад
ㅠㅠ 우리 외할머닌 가신다더니 진짜 마음대로 가심.ㅠㅠ매일 댁에 가던 내가 하필 마감걸려 일주못가자 전화하시고 떠남 올거냐고 화내셨는데 마감에 코꿰이고 늘 곁에 계셔서 상상도 못했다.ㅠㅠ둥글레님.울다보면 눈물도 마릅니다ㅠ
@angel-fj4sy
@angel-fj4sy Год назад
93세까지 천수를 다하시고 손주손녀도있고 사후에도 가족들이 그리워하시는 삶을사셨고 모든것이 부럽네요....
@에헤라디야에헤라디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andalover-cat
@pandalover-cat Год назад
제발 안락사좀 허용해주었음
@워티홈
@워티홈 Год назад
맞아요. 본인이 죽음의 시기를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럽에선 이미 환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안락사기구를 이용하여 시범운영중이라는데...
@user-sw5vb6hf7n
@user-sw5vb6hf7n Год назад
동의합니다. 외국가서 서세원처럼 죽어야 하나요?
@user-xb7st3ld6e
@user-xb7st3ld6e Год назад
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계십니다. 어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집으로 모시고 올 때 엄청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는 편마비와 언어장애가 있어서 혼자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죠. 집으로 오면 저에게 짐이될까봐 죽어도 가기 싫다고 버티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싶었고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모시는 동안 굉장히 삶이 힘들었고 어머니가 보고 싶었고 죽고 싶었습니다. 제가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차라리 어머니를 옆에서 모시고 싶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키운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저를 위해서 끝까지 집에 오시는 걸 거부하셨죠. 만약 윗분말처럼 대한민국이 저 유럽 어딘가처럼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저희 어머니는 저에게 끔찍한 소리를 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거절했을거고 저 또한 미쳐버려 죽었을지도 모르죠...
@user-xb7st3ld6e
@user-xb7st3ld6e Год назад
누군가에게 죽음이 강요가 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반대합니다. 내게 있어서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이 죽겠다고 한다면 저도 죽을 거 같고요
@westwitch12
@westwitch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xb7st3ld6e 그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누구나 태어났으면 죽는것이 당연한 자연의 이치잖아요. 저는 제 자식들에게 고통에 괴로워하는모습 보여주며 가고싶지않습니다. 좋았던 추억 얘기하며. 잘살아라 인사 하고 웃는모습보여주고 가고싶습니다. 제 삶의 마무리는 제의지로 하고싶네요.
@여학-u4e
@여학-u4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좋은 설명입니다 이렇게 설명해주면 좋을것을 임종하루두고서 피를빼서 검사한다고하고 혈압체크한다고 잠도몾잔사람을깨우고 당검사한다고 한시간 간격으로 피빼고 진짜 의사분들한테 실망했내요 산소 공급하는것도 기구를 잠깐썻다가 바꾸고 그럴꺼면 처음부터 하면 될것을 잠깐하고 바꾸고 너무 장사게념이 들드라구요
@kkk-y5v
@kkk-y5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죽음 자체를 언젠가는 모두 다 이루어지는 순린데 머리는 아는데 너무 슬프고 무섭다ㅜㅠㅠ 죽기싫어ㅜㅠ
@all-in4673
@all-in4673 Год назад
죽는것은 무섭고/두렵지않으나! 예고편은 필요!! 빚정리는하고 떠나야 하늘에서도 마음편할듯!!
@지현성-x7b
@지현성-x7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닿는 내용이네요 .. 내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분들이 나이가 지긋하셔서 .. 모두 건강하세요
@박순옥-u9w
@박순옥-u9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큰 틀에 개선 변화가 없는한 우리 나라는 마지막 가는길 보호자에 어려움. 환자는 현대 발전된 의학 으로 온갖 고통 이중 고통~ 정부 차원에서 개선 되었어면 좋겠습 니다.
@샷건-l1w
@샷건-l1w 28 дней назад
돌아가기 전에 다른건 모르겠는데 호흡만큼은 편안하게 숨쉬다가 돌아갔으면 좋겠다 본인도 보는사람도 고통스럽지 않게...
@SeaOfLove-is
@SeaOfLove-is 2 месяца назад
자식 둘 직장다니기 시작해서 자리잡고 이제 행복하게 어머니랑 둘이 놀러다니면 되는 일만 남았는데.. 50초반이라는 젊은 나이로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아직도 많이 나네요.. 이 영상 보면서 아버지가 임종 전에 겪었던 증상과 너무나도 일치하기에 생각해보면 후회가 너무 됩니다.. 마지막까지 자기는 안 죽는다고 걱정말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너무나도 가슴속에 사무칩니다. 부모님 살아계실적에 정말 효도 많이 하세요
@nizyu
@nizyu Год назад
요양원에서 공익근무 하면서 직원교육 보조할때 들었던 내용이네요. 처음에는 무슨 임종징후야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나? 했는데 요양원 입소자가 병원에 갈 때 간호사선생님들이 힘드실것같다 라고 하시면 열이면 열 돌아오지 못하셨습니다. 실제로 임종징후 보이시는분을 본적이 있는데 그 특유의 호흡소리와 그르렁대는 가래끓는소리는 처음 들었을때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나중되면 그 소리도 지금껏 병으로 고생한 어르신들이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소리로 들리더라고요. 훗날 친구들이랑 대화 도중 임종징후에 대해 얘기한적 있는데 그친구들은 못믿더군요. 나중에 이 영상 한번 보여줘야되겠습니다.
@영란이-l4j
@영란이-l4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왜 고통을 받으며 죽 게 하는지... 안 락사 꼭 법에 적용되었으면 좋겠어요~ 듣고보니 너무고통이겠다 싶네요~ , 걸을 수 있을때 내가 죽을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입니다 ..
@이만진-t6g
@이만진-t6g Год назад
울어머니 요양병원에서 92세로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때당시 식당을 하고 있는터라 점심장사를 마치고 요양원 으로가려고 서두르고있는데 친구가 찾아와서 막걸리 한잔나누다보니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래서 저녁시간 돌아오기전에 바삐 요양원에 갔는데 어머님의 시선은 누굴 찾는듯 계속 두리번거리다 눈을 감곤 하셨어요~ 그러길 몇번하시더니 눈에서 눈물이흐르고 목에서 가래같은것이 나온거예요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들어 간호사에게 얘길 했더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가래는 조금후 석션해주겠다고해서 어머님께 그랬죠 ~ 간호사에게 얘기했으니 입에고인 가래는 이따 석션 해주신다고 그러니 주무실거냐고 여쭸더니 고개를 끄덕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세워진 어머니 침대를 다시 낮추어주고 어머니께 그랬죠~~ 저녁장사하고 다시오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어머니모습을 뒤로하고 병원을 빠져나왔죠~ 그런데 가게로 돌아와 1시간 정도 일하고 있는데 간호사 한테 전화가 왔어요~~ 운명하셨다고~~ 그래서 임종도 못해드렸어요. 돈 이뭐길래~~ 그순간 어머니곁을 지켜드리지 못한것이 후회스럽고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그 간호조무사가 원망스럽습니다. 그때 어머니 상태가 안좋으니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그랬다면 어머니 가시는길이 외롭지않으셨을텐 말입니다. 임종전 증상 잘살피시고 저처럼 어리석게하지마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마지막 가시는길 두손 꼬~~옥 잡아주십시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 합니다~♡♡♡♡♡♡♡
@user-toughguy
@user-toughguy Год назад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
@sargangsgondrsee7903
@sargangsgondrsee7903 Год назад
의사도 사람이기에 이해는 되겠지만,중환자실 계셨는데 수치가 안좋다고 수혈하겠다는 말 ㅡ환자 보호자로 거절할 지식없는 무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주무시듯 운명하셨는데 가족 면회도 2시간전에 연락받고 서둘렀지만 자식도 임종 못지킨 너무나 큰 아쉬움과 병원에 원망 큽니다. 그틀은 직업이라 대수롭지 않겠지만, 돈 벌면 그만이겠지만.
@김인자-i1k3m
@김인자-i1k3m Год назад
고통받는것보다차라리돌아가셨으면싶네요
@윤희-s7y
@윤희-s7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이틀 힘드시다 그방가시더라구요 숨이헐떡헐떡그러면 담날바로돌아가시더라구요ㅠ
@김대식-u9c
@김대식-u9c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현수-d9k9s
@김현수-d9k9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왜 우리나라는 안락사가 없나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시간
@자유민주-w4f
@자유민주-w4f Год назад
이건 사람들마다 다를듯.우리는 갑자기 가셨다.ㅠ그 상실감도 엄청나다ㅠㅠ
@진옥김-z7v
@진옥김-z7v Год назад
남동생 어린나이에 위암판정후 일년뒤에 세상떠났습니다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시한부 판정나서도 일어날꺼라고 믿었어요 사람맘이라는게 가족이 시한부판정나도 기적이 일어날꺼라고 믿자나요,, 하지만 그렇지 못했어요 상급병원에서도 희망이 없으니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호스피스병동으로 가라고.. 좌절했어요.. 희망이 없어지는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동생이 호스피스병동으로 옮겼어도 살려고 노력했어요 들어가지도 않는밥을 억지로 먹으며 일어날려고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점점쇠약해지고 얼굴낯빛이 안좋아지고 계속 잠을자며 섬망이 심해지더라구요,, 본인은 기억도 못해요 ..동영상 의사말그대로예요 변비땜에 엄청 힘들어했어요 섬망그때는 몰랐어요 죽는날이 다가오는지.. 처음겪어봤거든요.. 많이 울었어요 ,, 그래도 저는 죽음의 끊을 놓지않았어요 기적이 일어날꺼라고... 아니였어요.. 동생은 많이 괴로워하며 떠났어요 울면서... 말은못하지만 죽기전에 제가 얘기할때마다울더라구요,,,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 이글을 쓰는이유는 혹시 가족중에 저랑같은 상황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해서 남겨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섬망증상오면 놀래고 마지막 정리도 안할까봐요 저는 섬망증상왔을때도 몰랏어요 이렇게 갈줄은.. 못다한 말들 다하세요 후회하지않게,, 미안하다 사랑했다 고마웠다...이런것들 ... 안그러면 후회해요 진자 귀는 열려있거든요.. 그리고 화나는게 교회다니는 인간들 신이 어쩌고 하느님이 어쩌고 하지마세요!!!! 진짜 죽이고 싶으니까...니네 가족이 이렇게 죽으면 니네 입으로 하느님이 나올까 하네요 개소리 집어치우고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니네일아니라고 자꾸 하느님 소리 지껄이지마세여 벌받을겁니다!!!!!! 아무데나 하느님 들이대지마시고 눈치보고 달려드세요
@그리운하늘-i1t
@그리운하늘-i1t Год назад
죄송한 이야기인데...동생분이 마지막 까지 열린 귀로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마도 님이 가장 결명했던 그 하나님 이야기 였을 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그 마지막 순간에 듣고 싶었던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kristoferkris3538
@kristoferkris3538 Год назад
@@그리운하늘-i1t예수님도 널 보면 눈치 챙기고 아갈하라고 할 듯
@그리운하늘-i1t
@그리운하늘-i1t Год назад
이 세상의 삶이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죽음을 앞둔 사람의 입장에 서 보세요. 죽음은 또 다른 삶의 시작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kristoferkris3538
@kristoferkris3538 Год назад
@@그리운하늘-i1t 그걸 유가족에서 가르치듯 말하는 너님을 주님께서 곱게 보진 않을 것 같은데?
@소망-y4e
@소망-y4e Год назад
예수님은 살아계시십니다 님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셨다면 동생분의 죽음도 신에대한 원망이 아닌 위로와 평안한 맘이셨을텐데 .... 언젠간 예수님을 꼭 인격적으로 만나셔서 님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시고 사랑과 평안의 마음을 주시길 바랄께요
@evilkin
@evilkin Год назад
안좋은 일들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옵니다 그러니 바쁘다고 미루지 마시고 자주 찾아주세요
@돌체나떼
@돌체나떼 Год назад
슬프네요 정말...........ㅜㅜ
@지유-g1b
@지유-g1b Год назад
임종직전 할머니 보고 난뒤 죽음의 공포가 심하게와서 무섭네요 ㅠㅠ
@altwin07
@altwin07 Год назад
아버지 임종못지켜서 죄송합니다 보고싶어요
@김삿갓-c7c
@김삿갓-c7c Год назад
지금 내모습과 똑같네..계속 졸려
@rimrim_aa
@rimrim_aa Год назад
귀는 마지막까지 열려있습니다.. 맞아요..
@kenkim8687
@kenkim8687 Год назад
조영남을 예로 들겠음. 80살이 다 되어 갈때까지 부와 이름을 떨치고 호의 호가 하면서 살아놓곤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냐 흐르는 세월이 원통하다"느니 개소리 지껄이는거 보면 역시 사람은 바로 생겨야 함 정말 생긴대로 노는 인간.
@용김-b3h
@용김-b3h Год назад
의사 선생님 죽음의 대해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입니다건강하세요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7
@새옹지마-v9d
@새옹지마-v9d Год назад
아, 괜히 봤네, 할아버지 생각나네 손은 차갑고 맥은 뛰고 있고 아버지는 돌아가신거라고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10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임종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건 마음이 먼저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초월체
@초월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켰던 기억을 적어보자면 거의다 맞는것같습니다. 1. 섬망 : 장롱에 각인된 물고기를 보시고 뭔가 다른거라고 말씀하셔서 정말 의식이 흐려지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계속 이거는 그게 아니라 이거라고 알려드렸었습니다. 2. 호흡 : 정말 마지막 순간에 몇분정도 호기와 흡기의 빈도가 상당히 길어졌었습니다. 숨을 들이쉬셨다가 한30초정도 안나오다가 나오고 또 한30초정도 안들이쉬다가 들이쉬시고 몇번 반복하다가 끝내 숨이 머졌습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2주 전부터 계속 같이 있었던터라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의식이 거의 없어지는 가운데 잠깐 의식이 돌아왔을때 저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하셨던게 제가 죽을때까지 잊히지 않을것같습니다.. 어르신들이 곡기를 끊으시면 정말 얼마 안남은거라 중요한 시간인것같아요.
@조한형-h5u
@조한형-h5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머니가 너무 주무시고 돌아가셨어요 😢
@asyoon5310
@asyoon53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재로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것.지금은 먼일처럼 보여도 임종을 맞이할땐 그 모든 일들이 엊그제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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