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용님처럼 엄청 생각이 많은 편이고 준비와 기획 단계에서 에너지 소모가 극심한 편이라 공감이 되서 댓글 남겨요. 거의 기획단계에서 에너지 소모 80% 실행 20% 느낌인지라..ㅋㅋ; 저는 다음의 생각들을 무의식에 반복 입력해서 기존의 성향을 극복해가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꽤 행동력 있는 편이 되었습니다. 1. 조건이 갖춰지길 기다리는 게 아니다. 조건을 갖추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기회는 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만들어내고 잡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2.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먼저 성취해야 한다. 성취가 이루어지면 게으름과 무기력이 극복된다. 성취하기 위해선 행동해야 하므로 마찬가지로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선 행동해야만 한다. 즉, 행동이 무기력과 성취를 둘 다 잡는 열쇠다. 정리하면 부족한 것 같은 느낌, 거기에서 오는 망설임과 두려움은 그냥 무지성 돌격 행동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겁니다. 내가 생각이 많은 사람인지 아닌지 그런 거 따질 필요 없이 일단 돌진하면 그 상황에 집중하게 되니까요.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으면 남을 속여서라도 완벽해지고자 했던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절 못마땅하게 생각할까봐 속이는 잘못을 했다는 것보다 완벽하게 하지 못한다는게 더 두렵고 무서웠어요 영상을 보니 제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속이지 말고 제 기준을 낮춰 절 좀 봐줘야겠어요
뭘 시작하려고 해도 그걸 완벽하게 해내고 싶고 결과도 완벽했으면 좋겠다는 압박감 때문에 시작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들어요. 오죽하면 그게 커져서 두려움이 되고 어느샌가 겁을 먹고 있더라구요. 어차피 못할 거야, 난 떨어질 거야, 이러면서. 그런데 지난 삶을 돌아봤을 때 뭔가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면 그냥 고민하지 않고 시작했거나 or 고민할 겨를도 없이 뭔가에 떠밀려서 일단 시작했던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꾸준하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한 것들이요. 이런 스스로를 잘 안다고 하지만 또 막상 새로운 도전거리가 생기면 움츠러들고 겁먹는 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참 힘든 요즘이네요. 해보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은 결과에 미리 낙담하는 제 모습이 참 아쉽네요.
원래 10시간이 들던 일을, 3시간 만에 해보자. 원래 100의 퀄리티를 추구하던 것을, 30을 목표로만 해보자. 퀄리티가 떨어져도 일단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3시간만 들인 결과물을 제출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나는 완벽주의적 사고 때문에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지 못했던 것 같다. 오히려 조금은 대충 하려고 마음먹고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었다. * 이 영상은 몇 번 다시 봐도 좋을 듯. 나에게 필요 없는 멘트가 거의 없다.
알려주신 평소 들인 시간에 30%만 써볼 것이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노는 시간 없이 나를 괴롭혀야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곤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일을 잘 마무리 하지도 못하고 오늘도 70%해 놓은 일을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너무 하기가 싫어져서 미루다 보니 난 왜 이러지 하면서 이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거든요. 근데 딱 정해진 시간안에만 하고 30의 퀄리티만 내어도 된다고, 해내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더 편해지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살때 정말 비교되며 살았던 것 같다. 직장생활은 물론 심지어 아이들 학교 다니면 아파트 남편직업 차 아이들 공부 등등.. 그래서 실수하지 말고 틈 보이지 말고 실수 한듯 하면 자책하고 .. 부모 형제 좋은 친구들 그립지만 이민을 한 지금 차라리 나의 배경이 아닌 그냥 나라는 사람만 보는 이 상황이 나를 더 힘나게 하는지도 모른다. 우선 나와 우리 사회의 의식이 변햬야 할듯 하다.
우리는 알고 있어요. 우리가 완벽하지도 완벽 할수도 없다는 것을... 하지만 왠지 남들은 다 완벽한데 나는 뭔가 부족하다고 ... 그런데 알고 보니 남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전 WE 우리는 부족하지만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나의 미소를 만드는 이는 역시 바로 당신이라고... ㅡ남편만 빼고..ㅡ ㅋㅋㅋ 농담으로 하는 말 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시작도 전에 이미 결과치를 내놓고 시도 조차 안하고있네요 어차피 이렇게 되겠지 저렇게 되겠지 나를 못믿는 상황까지 오게되고 자기혐오로 몰아가게되더군요. 지금 현재까지도 자기 자신과 매번 싸우는중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이겨내야하는건 본인몫이거늘 천천히 한발짝씩 해봐야지요. 앞으로 3년5년 뒤에 이 댓글을 볼 미래의 나자신한테 이런 날도 있었지라는 라며 웃는 나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이겨내봅시다.
이제야 답을얻었네요 비록 완전히 완벽주의는아니지만, 무언가에 새로 도전하려할때 두려워하고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은 완벽하게해내고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거같습니다. 무언갈 완벽하게,잘하려하는 생각을가졋어도 그날그날에 할수있을만큼만이라도 천천히한다는 식으로 마음을 여유롭기먹는것도 좋은거같아요. 나왜이렇게못햇지?라기보단 ”충분히한거같아“와 같이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깔끔하고 정말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역대급 도움이 된 영상입니다ㅠ 마침 딱 완벽주의로 인해 고통받고, 방황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너무나도 알맞게 원인 파악 해결 등 딱 정확하게 잘 말해주셔서 최고였습니다.. 어떤 채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구독 바로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딱 제 이야기네요.. 진심 맞춤제작 커스텀도 아니고 너무 제 이야기여서 완벽할 정도로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복 모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실수할거라는 생각이 맴돌아서 일을 조금씩 뒤로 미루다가 일폭탄을 맞습니다.. 안될거라는 불안이 너무 큰것 같아요. 조금만 나중에 해야겠다 생각하다가 결국 마감기한에 제출 못하기도하고.. 민폐를 끼치기도 해요.. 오늘만 해도 레포트를 15장정도 써가야 하는데 일주일전에 알아서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하루전에 불안해서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항상 하겠다는 생각은 꼭 드는데 막상 하면 금방 집중도 못하고 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완벽주의가 대학교 오면서 생겼습니다. 부모님들은 시쁠, 비쁠, 하다못해 디도 괜찮다하지만 장애가 있어 저를 맞춰주실 보조인분이 계실때, 학교다닐 여건이 될때 공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살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안장애와 우울증도 키우고 건강도 잃어갔습니다. 막학기에 와서 일이 틀어지고, 건강이 나빠지면서 대학에 온 이유도 알 수 없어졌고, 디도 받을 수 없을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여있습니다...
5:00 여기부터 개소름 난 어릴 때부터 몸도 약하고 가족들에 비해 머리도 부족하니까 항상 노력하고 남들보다 좀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했음.. 실제로 교우관계도 불안정했고 맨날 난 남들과 다른 사람이 되겠어! 이러고.. 그 기준이 당연한 줄 알고 남한테 들이대다가 엄청 싸우고 고쳤는데 스스로한테 하는건 잘 안고쳐지고 ㅠ 좋은 결과도 있고 사회가 좋아하는 모습이라 강화가 되버렸나 어른이 되고 콤플렉스가 내 착각이었을 수 있다고 받아들였고 충분한 소속감도 느껴봤는데 아직도 부족한가 여전히 남아있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반에서 혼자 올백을 맞은 적이 있어요(시골이었음) 그때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 앞에서 칭찬해줬고 부모님도 엄청 기뻐하셨어요 그 뒤로도 초등학교 때 반에서 상장도 많이 받고 항상 선생님들께 칭찬도 받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저에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아요. 엄청 잘하고, 특별하지 않으면 아예 시도 조차 안 하게 되었어요 중간만 갈 거면 너무나 평범해지고 칭찬도 못 받으니까요... 고등학교 때도 1등급 못 받겠다 싶은 과목은 포기했어요 그리고 내게 있는 열등감을 가리기 위해 특별해지려고 노력한 게 정말 맞아요... 대학교 와서 할 일이 너무 많고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깨닫는 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평소에 집에서는 칭찬을 잘 못받았어요.. 그러다보니 선생님의 칭찬을 갈구하고 착한척 모범생인척 보여지는 완벽해보이는 모습에만 급급했죠.. 근데 그게 문제에요.. 친구를 사겨도 내 완벽하지 못한 모습을 보면 실망할까봐 두려워해요. 그런데 노력은 안해요.. 왜냐 이미 난 완벽한데 남들이 날 못 알아보는 거라고 착각해요… 그렇게 본인만의 굴레에 빠져버리고… 삶에서 스스로 완벽해지기 어려운 일들에서 도망쳐버리는거죠
완벽주의는 결국 인간의 욕심이 낳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욕심은 본능이죠. 이런 본능을 이용한 마케팅이 판을 칩니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누군가와 비교가 쉬워지고 그 대조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 이런게 대표적이죠. 상대적으로 이런 문명의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은 당장 우리 눈엔 불쌍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과연 누구의 인생이 더 행복한지는 본인들만 알겠죠. 더 똑똑하고, 더 능력있고, 더 부유한 것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완벽주의가 다른 것들에도 있지만 인간관계에 관련되서 정말 심하게 있는데 인간관계에 관한 이유는 조금은 다르지만 준서와 비슷한 이유였던 것 같아요…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비로서 사람들이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데 그에 비해 나는 결핍이 많고 상처가 많아 마음이 너무 뾰족하고 네모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사실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좋아서 받은 상처와 좋아서 생긴 결핍이 아닌데 말이죠..그래서 참 억울하기도 하고 세상이 너무 밉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꺼려지고 마음 열기도 힘들어지고 그러네요.. 이 영상을 보고도 정말 나 있는 그대로도 받아들여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들고..😭
예비 고등학생 17살여고생 인데요, 님이 하시는말 맞는 것 같네요 그냥 모든게 다 완벽해야 전 마음이 풀리나봐요 시작도 못해봤으면서 할 수 있다고 채찍질 하는 제 모습이 너무 형편없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갈길이 멀다고 생각했지만 아니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면 한참 멀리떨어져있는 게울가의 한 개구리와 올챙이가 떠다니고 마치 나비가 아직 되지 않은 애벌래 같았어요 이번에도 저를 한번더 생각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에게 대들고 싶지 않아도 계속 대들게 되는 본능이 있으며 그런 본성이 무섭다늘걸 알지만 하.. 죽고싶은 상상만 하게 되네요 매번 이 분 영상 덕에 제가 또 오늘 하루를 사는것 같아 마음의 안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구둑 누르겠다는 말을 왜지렇게 길게 하는 저는 데체 이 세계에서 사는 인류가 맞을까요..?
저는 책그림님의 책소개중 트럼프의 설득의 기술이라는 책을 기반으로 만드신 영상을 보고 너무 감명받아 구독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책을 볼땐 공감이 되는듯 하더니 중반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이 상담서적 느낌이 강하고 자신을 몰아치는 사람들에게 쉬어가도 좋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나에게는 이게 최선일수도 있지만 타인에게는 그게 최저일수도 나에게 최저가 타인에게는 최고일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책을 조금 잘못 해석해버리면 자기 스스로를 최선을 다하고있다 최면을 걸고 나는 조금 쉬어도 된다는 자기 위로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 질까 걱정이됩니다. 제가 현재 몸을 담고있는 곧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뽑아내야하는 대학원이하는 곳이여서 남들보다 가혹한 환경이라는 특수성도 있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하는걸 다하고 살면서 남들보다 편안하게 살고싶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면 물론 한계에 도달하고 포기하고 싶어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기계가 아니기에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다면 그 시련을 한단계 뛰어넘고 내 능력이 커져가는 것을 몇번 경험하고 나니 내자신을 몰아 붙이는 것도 필요한 일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 휴식도 필요하지요. 긴글을 줄이자면 이 책을 읽고 영상을보고 마음의 안식을 얻는분도 있을 것이고 저처럼 아니면 저와는 또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껍니다. 안식을 얻으시는분들이 잘못된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우고 더 도전할 수 있는 분들이 이영상을 보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해버린다면, 그것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들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멈춰버린다면 조금 슬플 것 같습니다. 밤이 늦어 감성에 젖어 글이 길어진거 같습니다. 이상 대학원생의 한풀이자 속앓이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저같이 생각하는 독자고 있다고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 시켜주시고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이렇게 제 생각을 한번더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 스타일인데... 저는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친구들이...직장인들이..... 계속 저런식으로 저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면서 힘들게 살아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직장 동료들이 볼트 조으는 거 하고 물건 놔두는거, 공구 정리하는 것 등등...단순한 걸 가지고 저를 폄하하고 평가하며 똑같이 대합니다. 남들이 저렇게 대하는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저도 아주 어릴적 엄마가 하시던 말씀이 잔소리라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일부는 맞고 일부는 저에게 스트레스를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제가 감히 님에게 말한다면 만약 타인이 하는 공통된 점은 아마도 나에게든 타인에게든 고쳐야 할 부분이라 보고요. 남은 나의 부모나 친구처럼 애정이 한번 걸러진 관계이다 보니 말할때 단어 선택이 더 거칠거라 생각 합니다. 암튼 님은 원인을 찾으려 하는 마음만으로 반은 나아간 것이라 봅니다. 힘내시고 타인에게도 존경받는 이로 성장하실 겁니다. 저도 더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