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신기해요. 저도 같은 날(11월 20일, 월요일) 아침 8시, 바탕가스 항구에서 민도로 행 작은 배를 타고 있었는데.. 그날 아침엔 바람 많이 불어서 수영 못하나 했는데, 오후 햇빛이 참 좋아서 화이트비치에서 재미 있었거든요. 다음 편, 사방비치 모습도 진짜 기대되요. 저는 당일치기라서 사방비치는 그냥 한 번 훑어 보고 와야 했었죠.
필리핀 밤 운전에서 제일 무서운게 스텔스? 오토바이와 트라이시클 입니다 전조등은 물론 후미등, 브레이크 등까지 하나도 안들어와서 가로등 후진 필리핀 국도에서 마주치면 순간 소름이 끼칠때도 있어요 한번은 밤에 국도 운전중에 스텔스 트라이를 10여미터 전에 발견해서 겨우 피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