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차 길들이기 있다? 없다? I B캐스트 EP.01 

그래도 길들이기는 필요합니다. 대중브랜드나 고성능모델이나 똑같이 신차길들이기하라고 나옵니다.

그게 길들이기 하는 거예요. 예전처럼 철저하게 하진 않더라도 하신거예요. 실린더 벽면을 보링하고 호닝 하다더라도 결국 엔진이 작동하면서 자리를 잡아 가는 거 보다는 못하기에 가혹하게 가동하지 않으면서 좋은 상태로 맞춰 가신거 같네요. 정밀 가공된 엔진이라도 처음부터 혹사 시키면 좋을게 없을 테니까요.

엔진 분해 조립 해보셨나요? 기계를 안다면 그런 말은 함부로 하긴 힘들다고 생각 됩니다. 초기 새 엔진에서 풀 악셀은 그 차를 조지는 첩경 입니다. 아무리 정밀 가공된 기계라도 초기엔 모든 맞물리는 부품들 사이엔 응력이 작용 합니다. 저는 길들이가가 끝난 엔진을 다시 분해 조립한 일도 있지만 그 역시도 제자리를 찾아 가면서 금속 가루들이 많이 발생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엔진 윤활유의 급격한 발전으로 커버되고 보호되는 면도 크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