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식 무쏘 39만6천타는 청년입니다. 아직도 멀쩡하게 굴러갑니다(...) 초등학교때 키로수 1KM였을때 집에 왔던게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대학생때까지 저차를 뒷좌석에서 부모님과 타고다녔고, 20살 여름방학때 운전면허를 취득후 저차로 1년간 부모님을 옆에 모시고 운전연수받고, 그뒤로 군대가기전, 후, 지금은 제차가되서 함께 다니고있네요. 물건같은것에 정붙이면 계속 가지고있는 습관이있어서 ^^; 폐차하게되면 펑펑울것같습니다.
무쏘랑 이스타나 벤츠엔진 사용했어요. 밴츠 OM662엔진 탑제했죠. 무쏘500 리미티드라는 차가격이 5000만원입니다. 엔진 3000CC고 그랜저 급이죠 그리고 무쏘는 1997년에 대우에서는 무쏘 판매했죠. 대우가 쌍용 인수했죠. 그다음 2004년에 쌍용분리되었죠. 근데 2002년에 무쏘스포츠라는 모델 인기가 있었죠. 29000원이라는 세금 납부하는 차인데 인기가 어마어마했죠. 지금 무쏘안나오지만 해외에서 렉스턴스포츠가 무쏘라는이름 달고나옵니다. 수출형이죠. 쌍용 매니아라 알아요~
리미티드는 3000인데 체어맨 엔진이 아니라 벤츠 스포츠카에 들어가는 엔진을 올린걸로 압니다 서울북부에 한분이 타고 계셔서 그 차 한번 얻어 탔었는데 색상이 매직브라운이라고 참 색상이 특이하죠 보라색인듯 갈색인듯 한 색상 차안에 우드문양 대신 자개가 들어가있고 구매자 사인도 넣어줬었고 500대 한정판매중 한국엔 100대 나머진 해외였죠
무쏘 엔진의 내구성만큼은 좀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네요! 지구와 달의 거리를 왕복하더라도 오버홀이 필요 없을 만큼의 내구성은 강한 인상을 주었네요 전통적인 4륜 차량과 궁합이좋은 더블위시본 독립현가장치 3중구조 프레임을 사다리처럼 보강한 원통형 보강 프레임 전부 볼트식이 아닌, 용접 타입의 프레임 이러한 강점을 무색케하는 단점 또한 있었는데요 변속기와의 부조합으로인한 초기 반응시 굼뜬현상과 엔진의 과도한 떨림 주행중에는 그나마 적었지만 아이들시 볼살까지 떨리는 기분 ! 결정적으로 기계식 인터쿨러 엔진을 사골처럼 우려 먹어 당시 후기형태로 출시되던 무쏘는 전자식 인젝션 차량들에 비해 출력과 소음에 경쟁이 될 수 없었지요
무쏘 1994년 4월 602el아버지가 신차 출고 하셔서 2010년 8월 폐차 했습니다. 진짜 튼튼함 총 3번 사고가 났었는데 첫사고가 포터랑 정면 충돌 두번째 sm5 측면 무쏘 정면충돌 둘다 그냥 안개등 2개 갈고 다시타고 다님 마지막이 뉴이에프가 뒤에서 박았는데 멀쩡 뉴이에프 폐차수준 암튼 튼튼함 하나는 1등일듯
정보중일부가 약간 오류가 있긴 하지만 잘봤습니다. 좋은 자료네요...97년도 부터 쌍차만 타고 있습니다. 쌍차는 오너가 완성 하는 차량입니다. 곰곰히 생각 하면 이부분 이해 하실분 많습니다. 지금은 뉴렉스턴 40만 직고 있지만 아직 생생 합니다.아마 쌍차가 힘든게 이런 내구성이 문제가? 되는게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10만 넘어면 차 바꿔야 된다고 생각 한다면 저는 벌써 3대는 넘게 바꿨네요.
쌍용이 지금 이리된건 안타깝지만 진짜 무쏘디자인과 코란도 디자인은 버리지말고 포르쉐처럼 디자인이 바뀐듯 안바뀐 모습으로 꾸준히 나갔으면 진짜 한국을 대표하는 제 2의JEEP가 됐을수도..... 미친척하고 무쏘 코란도 옛디자인에서 살짝만 바꿔서 한정판으로 나오면 완판될듯.......
602에서 TDI 그리고 중신형(대우)걸쳐 230과 290 마지막으로 FX5와 FX7 중간에 602가 비싸 나왔던 비운의 601 가솔린 모델은 3200 2300 2000 또 뭐가 있더라 주한미군에서 타던 320도 있었군요 제 첫차인 2003년식 무쏘 230SL 15년에 모하비로 기변하면서 다른분께 판매 했는데 정부에서 실행하는 조기페차 때문에 조만간 폐차 될 것 같네요 정말 무수한 다이를 했었고 동호회 활동을 몇년을 하면서 지금 타는 차보다 더 소중한 차였는데 그립네요 무쏘가
우리집 앞에 청소하시는 할아버지께서도 지금까지 94년식 벤츠 직수입 엔진 들어간 602 타고 계시는데 94년도에 신차 뽑으시고 97년에 IMF 때문에 사업하시던거 망하셔서 다른일 하고 계시는건데 무쏘는 아직까지도 타고 계심 602에 보그워너 수동. 현재 52만 정도 뛰었음, 나는 97년식 TDI 타고 있음^^
이게 가끔가다 잘못아시거나, 햇갈려하시거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무쏘 엔진에 OM602, OM662, OM601, OM661 총 네개의 원동기 형식이 있는데 몇몇 분들이 햇갈려 하시더라구요. 답만 말씀드리자면 벤츠 직수입 엔진이 602,601 이구요, 94년 하반기 이후로 라이센스로 만들어진 엔진이 662,661 입니다. 라이센스 생산을 하면서 원동기 형식이 바뀐 거죠. 실제 차량등록증 확인해도 원동기 형식이 다릅니다. 94년 하반기 이전에 만들어진 차량은 602,601로 표기 되어있구요, 94년 하반기 이후로 만들어진 차량은 662,661로 되어있습니다. 벤츠 2.5L 디젤 엔진도 602이고 벤츠 2.9L 디젤 엔진도 602 입니다.
93년, 아부지가 좋은 차 나왔다고 무리해서 구입한 무송이(당시 군복무중이라 모르고 있었음) 7~8년 아부지 타시고 그후 내가 운전 당시 차값이 1800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 ㄷㄷㄷ 아부지가 오마니한테 엄청 혼났다 함 ㅎㅎ 2006년, 45만을 뛰고 후배에게 넘겼음...그리고도 한 3~4년 더 잘 탔다고 하니...50만은 뛰었을 듯 장점 : 시내 쌔리 밟고 다녀도 12키로 이상 나오는 연비, 물론 수동이라 가능했겠지만... 자유로에서 추돌당해 봤는데 내차는 멀쩡, 뒤차는 전면부가 아코디언이 되었음 프레임보디 차량의 특성상 차대차 사고에 유리한 부분이 있음 지금 스펙으로 95마력이면 별볼일 없지만 당시 논터보 부란자 엔진으론 획기적이었음 4L모드로 차 여러 대 견인해 봤음 고속도로에서 100키로가 넘어가면.....차가 촤~~~악 가라앉는 느낌....아 그 느낌이 지금 카이런은 없음 단점 : 초기 출고 차량들은 부품이 국산 호환 안되는 독일제 오지리제라 유지비가 후덜덜함 엔진과 미션의 궁합이 안좋음, 보그워너 수동미션은 3000RPM이상을 뽑아주고 변속해야 말타기 현상이 없음 그러지 않을 경우 로데오를 경험하다 심하면 시동이 꺼질 수도 있음 해서 수동 몰 줄 아는 친구들도 처음 적응에 애를 먹었음...나야 인생 첫차라 그리 배웠으니 그닥... 한국 자동차 역사에 남을 명차임에는 분명함 그래서 다음 차는 뉴카이런 하이퍼를 뽑아 10년 넘게 몰고 있음
그 당시 쌍용자동차가 벤츠에게 엔진을 가져올수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스타나 (수출명 MB100) 덕분이죠 당시 이스타나를 설계 및 생산을 하는 대신 쌍용차는 om662 엔진과 w124 의 차대 (당시의 쌍용은 체어맨 뿐만 아니라 쏘나타급의 중형차도 만들 계획이 있었다고하죠) 그리고 체어맨의 m104 엔진등을 가져올수있었지요 이스타나가 학원차로도 유명하지만 쌍용차가 그 당시 다시 일어설수있게된 계기 중 하나가 이스타나였기에 이스타나에 대한 역사두 적어주시면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