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 진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저 묻어두지 마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한층 새로운 자신이 되기 위한 탈바꿈인 것이다.
니체
3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