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노래 가사에 '자유시간'이 언급되다니... 역시 공산권 국가들 중 가장 잘살았던 동독답네요 다른 공산국가들에서는 꿈도 못꿀 일... 전체적인 노래 분위기도 그렇고,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것을 명목상이나마 보장한 것도 그렇고 동독은 보면 볼수록 정말 놀라울 따름임
이거 동독 노래 아닙니다. 동독의 체제와 검열을 조롱하려고 북유럽 출신 가수가 만든 노래에요. 동독 노래 아닙니다. 동독 까려고 만든 노래에요. 혹시. 이거 댓글 보시면 수정 좀 해주십쇼. 외국에서도 이거 동독에서 발매한 노래라고 생각하던데, 애초에 동독에서는 이런 팝/락 장르의 음악을 서구 자본주의적 형식이라고 탄압하던 상황이었는데, 조금만 생각해도 동독 노래라고 생각할 수가 없는데 왜 다들 동독 노래라고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오스트락이 독일 통일 이후에서나 이름이 알려진 것만 생각해봐도 쉽게 답이 나오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