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와 그래블은 지오메트리가 완전히 다른 종류입니다. 로드보다 상체 포지션이 높은 편이어서 편안함을 위한 선택아라면 권장해드립니다. 어떤분들은 휠셋을 한세트 더 준비해서 로드타이어 셋팅을 해서 상황에 따라 휠셋을 바꿔가면서 타시는 븐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로드보다 빠르지는 않습니다 출퇴근 위주로 편하게 타시겠다면 좋은 선택일수 있겠네요
엠티비는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플렛바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플렛바의 장점은 넓은 핸블바의 폭이 안정적으로 조향이 가능하고 다운힐때도 회전구간이나 이런 곳에서 안정적이긴 하지만 손목저림의 증상이 있고 도로를 달릴때는 바람의 저항이 크기때문에 핸들바의 중앙을 잡고 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블의 드롭바는 로드보다 폭이 넓은 것울 사용하여 일부 조향의 안정성을 높혔고 다양한 핸둘파지가 용이하여 장거리 이동시 엠티비보다는 피로도가 좀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1.95인치 타이어에 앞샥까지 이쯤되면 하드테일 MTB랑 너무 가깝네요. 가격대를 봐도 비슷하구요. 많이 애매한 자전거였던 그래블이 뭔가 점점 끔찍한 혼종스러워지는 것 같은데, 유행?이 사그라드는 징조로 보입니다. 이 제품만해도 하드테일 MTB 대신 살 이유가 뭔지 궁금한 구성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