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터뷰 요청 하셔서 좀 당황했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편집하셨네요...^^ 보충 설명드리자면... 국내 2대는 동일 모델이 현재 2대라는 거구요. 다른 모델인 망고랑 고원삼이 있어요. 대체로 많이 하는 질문이 안덥냐고 하는데, 달리면 통풍이 되니까 괜찮습니다. 그래도 오르막길에서는 속도가 많이 느리니까 통풍이 잘 안되서 많이 덥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후드(뚜껑) 열고 타기도 합니다. 에어콘 설치 안되요...^^; 36도 이상의 폭염일때는 오히려 더 시원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늘에서 달린다고 생각하면 될듯... 시인성 부분은 일반자전거와 장단점이 서로 있는 편입니다.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오히려 시인성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못 보던 물건이라서 눈에 더 잘 띄는 면도 있구요. 차량 사각지대만 조심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
@@user-fo3gr9uf6t 요즘에 설치되는 방지턱은 문제 없구요. 옛날 좁고 높은 방지턱은 닿아서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외에 자전거 도로의 구름다리(?)의 경사각이 큰 경우에도 걸리는 경우가 있구요. 살짝 닿는 정도는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지나가기도 합니다. 35c 코작타이어로 바꾸면서 지상고가 약간 높아져 28c때 보다는 좀 더 나아졌네요.
이분 마주칠때마다 손 흔들어 인사하면 그 조그만 창으로 마주 손 흔들어 인사 하시곤 했는데 엄청 귀여움. 평지야 그렇다 치고 오르막 힘들텐데 하고 생각하면서 타곤 했는데 헐티제, 팔조령 등등 누비고 다니심. 당시에 가끔 스트라바 보면 평속도 상당하던 기억이 있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음... 어느정도인지 말해드리죠. 속도가 몇이냐에 따라 다른데 30km 정도에서 공기 저항으로 뺏기는 힘이 80%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 자전거 라이더가 자전거를 탈때 공기저항을 1로 기준잡으면 저 유선형 몸체는 완벽에 가까운 유선형이라 0.02쯤 됩니다.. 0.2 아닙니다 0.02... 그러니 일반 자전거로 시속 30내려면 100의 힘이 필요하다면 저거는 20정도의 힘이 필요한데 대신 좀더 무거운 무게를 감안할때 30 정도 될수도 있겠네요. 체력 좋은 사람이 타면 시속 100km 넘길수 있습니다. 일반 로드 자전거는 그 어떤 괴물이 타도 100km 절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