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런슨 효과 잘해줘도 뭔가 찜찜한 사람은 나에게 어떤 형태로든 상실감을 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해도 인간은 무의식중에 상대가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지 상실감을 주는지 느끼고 있다. 2. 허위 합의 효과 내 딴엔 상대방을 위해 한 일이지만 오히려 미움받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을 위해 한 행동이기 때문에 왜 미움 받는 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인간은 다들 자신이 '보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상대방도 나처럼 생각할 것이라는 전제가 항상 깔려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을 '틀리다'고 생각하고 상대를 유별나다, 또는 별종 취급해 버리는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서로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것도 한 두번이고 그럼에도 태도 안 바꾸며 오히려 지가 굽히는 자세 보고 승리한 거마냥 별 것도 아닌 거에 의기양양 해대는 사람도 있어서 꼭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인간상 다양하다지만 요즘 보면 조금 덜 다양해질 필요도 있어 보이더군요. 상대가 나를 이해 안 하려 드는 데 나만 상대 쪽을 바라보려 한다면 어쩌면 심하겐 노예취급까지도 갈 수 있어요. ㅎㅎ😅
@@Kmaiakdjssdds 그건 내려놓아야할 관계인거지... 근데 남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가 행복하진 않을 듯. 정말 잡고 싶은 사람, 소중한 사람이라면 한 두번정도의 이해심으로 헤아려보는 것이 좋지만 반복되면 그냥 안맞는 사람인거지 그건 보내줘야 할 관계인 것 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보자는 관점은 좋지만 정답은 아님. 내가 예수나 부처같은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에야 에너지 쏟을 필요가 없지.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사랑이라고 말한다면 남을 사랑하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사랑할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할 필요도 없다고 봐요.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무의식적인 맹점 1. 무의식적으로 작은 것 하나하나 인식하는데, 여기서 작은 행동이 상실감인지 의외의 기쁨인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 게 맞나 보다. 2. 인간의 의견은 크게 주관적이기에 타인의 의견을 분석할 때도 주관의 의견이 큰 간격으로 편향되기에 대다수의 의견을 추론할 때도 본인과 같을 것이라 지레짐작한다. 위에 두 가지 관점을 활용하여 보면 주관적인 관점의 비중이 태생적으로 높게 태어난 인간이니, 후천적으로 객관적 시아를 훈련해서 맹점을 줄여나가는 것. . 결론 작은 차이를 간과하지 않는것을 지향하자 생득적인 사고방식에서 찾아오는 오류
이 채널은 솔직히 떡상 안할수가 없네요. 왜 이 채널을 지금 알았지……지난 날들이 후회가 되네요. 예전부터 인간관계에 서툴러 고민이 정말 극심했었는데 그게 해결이 잘 안됐었는데 정리도 깔끔하고 이렇게 후반부에 예시상황을 보여주며 알아보기 쉽게 내면을 해석해 주니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고 안하던 필기까지 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좋은사람이 될거에요.. 정말
1:50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할까? "1분동안 못하면 내가 해본다?" -> 잘 안된다 : 이거 정말 안되네..너가 왜 못하고 있었는지 알거 같아. 저기 사람들한테 부탁해볼까? :: 너만 유별나게 안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언가 외적인 요소에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유도. -> 잘된다 : 오 됐어! ㅎㅎ 앞으로 누나라 불러라~? :: 능청스럽게 넘기며 별거 아닌 일인듯이 치부하기
서로의 가치관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게 필요한거지. 영상에서 여러가지 다뤘지만 이 부분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특히 우리나라 한중일 삼국은 가정의 문화 자체가 수직적이고 일방적이라 타인을 이해한다는 개념을 부모님에게 물려받지 못해서 그게 좀 많이 약할 수 있거든. 특히나, 인정과 배려라는 가치관은 오롯이 본인만의 가치관만 밀고 나갔다가는 상당히 많은 에로사항을 직면하게 되기 쉬운 덕목이기도 함. 그냥 단순하게 예를 들어서 누군가는 그냥 사소한 거에 허허로운 칭찬을 서로 나누길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군가는 사소하고 유치한 것들가지고 유난떨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가령, 여친하고 같이 게임하면서 내가 캐리하거나, 애들하고 축구한판 뛰면서 골 넣었을 때 등의 사소한 일상의 만족감들 말이야. 그런 기억들과 감정들을 공유하면서 유대감을 쌓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유난떨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근처에 있는 것 만으로도 상처가 될 수 있음. 딱히 남의 일상에 관심없고,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소모적인 주제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 말이야.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설사 본인 남친이라고 할지라도 게임에서 하드캐리했다거나, 축구에서 골을 넣었다거나 하는 얘기들이 아무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함. 오히려 자신이 흥미있어하지 않는 대화주제니깐 엄청 지루해하지. 이런 부류의 사람에게 위와 같이 사소하고 소모적인 주제들로 대화를 채워나가려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얘는 인생 대충사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하고, 그리고 타인과 마찰이 생기면 그 마찰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이 어떤 식으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며 상대방의 가치관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함. 물론 그런 과정을 거치고도 납득이 안되면 그사람하고 의절을 하는 수 밖에 없지.
오 맞는 말 같아요. 유난떠는 걸로 치부헤버리면 상대방은 그 사람에게 점점 적극적이지 못하게 되는 성향이 생기게 되는 거 같애요. 마치 월급 밀려서 파업할 거 같은 지금의 군인 소방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상대방의 그런 행동이 기대감(월급) 을 져버리게 하는 거죠. 그래서 태도도 대충 살게 되도록 만들어지는 거 같애요.
1. 사람은 좋은 것 보다 부정적 것에 더 민감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잘해주는 것보다 상처주지 않기만해도 중간은 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상대방이 싫어한다고 말을 하면 안하는게 좋고 애매한 느낌의 행동으로 보여지면 대화를 해야되는데 그때 싫으면서 괜찮다고 말하며 알아서해 달라는 생각을 가지는게 작은일을 크게 키우는 방법입니다. 눈치도 없으면서 독심술하듯이 자기 멋대로 상대의 마음을 마음대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2. 사람은 존중과 인정 받고 싶어합니다. 다른 이성에게 부탁을 한다면 너가 못하고 부족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건 남자가 너랑 같이 있어도 너보다 더 이쁜 여자가 있으면 다른 여자에게 눈이 간다고 행동하고 말하는 거랑 같습니다. 비록 본능적이고 의도 자체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너를 대체할 사람은 많다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기분이 좋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그 사람이 해낼수있게 나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론 2~3시간 넘게 불을 못 붙여 배고파 죽을것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덜 줄수있을지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흠 근데 안맞는 상대랑 굳이 맞춰가야 될까요? 마음 맞는 사람끼리 놀면 되는거 아닌가요? 예전엔 맞춰가려 노력했는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럼 결국 나만 맞춰줘야되는데 저는 그게 손해본다고 생각이 들어요 나만 이해하려 노력하니까 감정소모가 되는데 상대는 이런 깨달음이 없으니까 이젠 그냥 마음 안맞으면 시도만 좀 해보고 바로 관계를 끊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기준이 정해지면 나중에 기준과 달라졌을때 상심한다는점은 공감 하는데 내용이 넘 과한듯.. 예민하지 않은 관계라면 고기 구워줬으니까 나도 구워줘서 맛있게 먹으면 좋겠다고 느끼거나 타인에게 도움 요청을 한다고 해도 직접 해결하고 싶은 마음을 설득하고 요청하러 가겠죠
그런데 여자쪽의 성격 설정이 좀 따갑게 되어있는게 그냥 상대가 고기굽는 (나를 기분 좋게하는)상황이 아니어서 변했다거나 당연히 내가 도와줬으니까 상대가 고마워하지 않으면 이상한놈이 되어버리거나 정작 도와준것도 해결중인 문제에 관심갖고 '동행'한게 아니라 타인에게 맡겨버려서 문제를 보던 중인 사람은 갑자기 탈선 되어버린거죠 한마디로 "아 됐어 비켜봐 필요없음"이라고 말만 안한게 된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감정, 행동, 기분을 통제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 감정 기분, 행동을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방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서로 이해를 해야하는데 여기서는 설마 아까 그 숯불 때문에 아직도 "꽁"해 있는거야? 라는 말로 이미 상대방의 기분을 더 나쁘게 공격적으로 말을 했다. 이럴 때 혹시 내가 숯불건으로 타인을 부른것 때문에 기분이 나빳어? 나 아니면 아예 눈치를 보지 않고 평상시 하던대로 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은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식을 하거나 상대방한테 '도와줄까?' 혹은 '우리 도움을 청해보는 게 어떼?'라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영상에 상황이라면 방법을 알고 있어서 번개탄이나 종이를 건네주면서 " 이걸 써보는 게 어떼?" 라며 하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요?
참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것 같음 나는 상대방을 위해서 행동했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의 균열로 와장창 깨지는 거 보고 있음 항상 현타가 옴 그래서 그런가 최근 보고 있음 생각하는 게 진짜 성숙한 사람은 남을 이해할 줄 알고 남이 실수해도 남에 대한 이해를 하려는 노력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인 거 같음
비치키님 제가 눈치를 많이 보며 살다보니 눈치가 빠른 편인데 제가 안 좋아하는 일은 잘하는데 인성이 너무 별로인 선배가 그 자리에 없는(주로 일을 잘 못하는 직원들) 제삼자 험담을 유도할때 저는 어떻게 반응하는게 좋을까요? 절대 안받아주고는싶은데 그러면 찍힐거 같아요 저의 대한 호감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같이 짝짜꿍하지 않을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