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가리가 이다지도 귀여울 일 ㅋㅋㅋ 메롱하고 당황하는게 어딘가 안타까우면서도 귀엽네요 ㅎㅎ 맹금류답게 힘은 있어 보이는데 왜 나사가 한두개 빠진것 같지 ㅋㅋㅋ 구조할때도 법의 틀이있군요~ 역시 야생동물은 취급도 잘 알아보고 해야하는 것 같아요! 예쁜 아이 잘 보고 갑니다. 눈을 말똥말똥 뜨고있는게 너무 예쁘네요 >ㅅ
야생동물은 문화재법에 적용받는 천연기념물과 야생생물법에 적용받는 멸종위기종 그리고 포획금지종으로 나뉘어 있어요. 천연기념물은 문화재를 관리할수 있는 기관 혹은 법인 단체에 한해서만 관리가 가능하고. 멸종위기종은 역시 “서식지외 보전기관”등의 기관이나 이외 허가를 받은 기업과 기관 혹은 이 기관에서 합법적으로 분양을 받은 개인이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외 절대다수의 포유류, 조류는 전부 “포획금지종”에 들어가는데 야생에 서식했든 잠시 돌보다 번식을 하든 모두 여기에 포함이 되며, 개인이 허가를 받고 포획, 증식이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주변에 흔한 다람쥐, 청설모, 참새, 까치 등이 전부 포함되며(보호종을 제외한 어류, 척삭외는 포함이 안됩니다), 피치못할 사유로 구조하였다고 이를 보관까지는 허용하지 않으므로 야생동물은 영상등의 매체로 눈으로만 이뻐해주시고 다쳤거나 미아 등으로 수습한 동물들은 집에서 계속 두지 마시고 각 지역 내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으로 빠르게 인계를 부탁드립니다.
말똥가리(Eastern Buzzard) 수리목 수리과 중형 맹금류(익장1.4m)로 비슷한 종으로 털발말똥가리(캄차카털발말똥가리) 큰말똥가리(익장1.6~1.7m) 와 북미에 서식하는 붉은허벅지말똥가리(해리스매) 붉은꼬리말똥가리 붉은어깨말똥가리 등이 있다. 퓌우우우우~~ 하고 우는 울음소리가 맹금류중 제일 멋지다.
근데 ㅋㅋㅋ 진짜 말도 안되는 질문이지만.... 야생동물을 데려왔는데 새끼베고 있어가지고 집에서 보호하고 넘겨주는 그 기간내에 새끼가 태어나면 그 새끼는 우선 민가에서 태어난지라 일단 야생동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개체가 보호했던 사람이 키우던 것도 아니라 보호했던 사람 소유도 아닌데.. 이도저도 아니면 키워도 되남요....?? 그냥.. 야생동물을 키우면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럼.. 이런상황은?? 이란 소설을 써보면서 질문드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야생동물로 보여지고 보호센터로 가야하는 게 맞는거죠?? 새끼는 야생에서 안태어났다고 보호했던 사람이 키울 수 없는거잖아요....) 위에서 말했던 건 포유류인데... 조류로 생각해서 당연히 야생에 있는 알 건드리면 안되고... 어찌저찌 구조하고 보호센터에 인계하기로 한 전 날 집에서 알을 까버리면 그 알이 유정란 무정란 여부를 떠나 보호했던 사람의 것이 되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짐... 물론 어느 동물이든 새끼베고 있거나 알을 낳기 전이라면 구출 될 일이 없이 살아가고 있겠지만... 만약.. 이라는 가정하에 생각해봄직한 일같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