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버리는 기준을 알려드립니다. 장난감 미니멀리즘 

맞아요. 첨엔 다 갖추고 싶은데 은근 필요 없는 것도 많아요. 대신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엄마의 몸을 위한 것. 아기 엉덩이 닦을때 쓰는 물건같은거는 구비하시면 좋아요

저도 책을 보고 얻은 해결책이었어요~ 공부 많이 해서 나눠드릴게요^^

일단 본인이 스스로 인식하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개선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무언가 본인이 필요 없는 줄 알면서도 물건을 계속 사게 되는것은 어떤 알지 못하는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큽니다. 만약 환경을 바꾸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장난감총을 사는 것에서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뭔가 다른 물건을 계속 사는 것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완전히 한번에 끊어버려야지 하는 것보다는 한달에 하나 사던것을 두달에 하나 사고, 점점 빈도를 줄여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욕구라는 것이 싹을 자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충족되고 있다고 느껴져야 하거든요. 일단은 빈도를 점점 줄이시고, 아니면 6개월에 하나 좀 좋은 것을 사보자, 하고 마음속으로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욕구의 유예) 그런데 6개월이 지났는데 그 물건이 별로 갖고 싶지 않다 싶으면, 안사면 되는 것이구요.

책에 설명은 캐릭터가 있는 장난감은 피하라도 해요. 개인적으로 너무 많지만 않으면 한 둘은 괜찬다고 보긴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실제 캐릭이 아닌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낸 창작장난감이 상상력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블럭류의 형태가 없는 장난감이 좋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룡이나 자동차가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장난감이긴 하지만,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한때 집중적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 너무 막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마트에 갈때마다 하나씩 사주거나 하는건 동기부여 방식으로 좋지 않으니까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놀다가, 좀 크면 다른 동생에게 주지 않을래? 하고 권유하시는게 좋아요.

@@quantum_parenting 감사합니다 장난감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부셔진거 버리고 정리하고 또 다시 악순환 분리정리해도 몇일도 안가고 또 다시 분리정리하는게 스트레스였고 뭘 버리고 정리해야될지 모르는상황에 큰결심을 가질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