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니를 본작품은 만화로 보지 않고, 만화로 본 작품은 애니로 보지 않는데, 이유는 제작단계에서 둘간의 갭이 커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니를 본이후 만화를봤는데 이 작품만큼 만족한 작품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대사하나하나를 애니화 단계에서 단 하나도 빼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옮긴점이 정말 대단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애니에서는 액션씬뿐만이 아니라, 원작의 감성적, 서정적, 격정적인 부분을 한층 더 강화한게 포비님이 놓친게 바로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정선에 맞춰 변하는 배경음악이 너무나 절묘하고 잘 어우러져서 너무 좋았던것 같네요
주요 타겟으로 잡는 독자층이 가면 갈수록 어려지는 것도 있고, 라노벨화가 되어가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원하다 보니 거기에 맞춰 가는 듯 하네요. 그러다보니 딱 늑향 나오던 시절 타켓 연령층 혹은 무게감 맞춘 작품들은 스포츠 물이 아닌 이상 요즘 추세랑 안 맞다고 잘 안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원펀맨은 명작은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색채를 제대로 가진 수작은 충분히 되고, 귀칼은 원작만 보면 좀 허접한 작품이 맞는데 애니 작화 버프를 엄청 받아서 그렇게 된 거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찾아보면 명작이라 할 만한 것들 4년 사이에도 생각보다는 많습니다.
@@yunsangmin4863재밌게 본건 나도 많음 원펀 귀멸 딱 재미로 봤지. 요즘 덕후 기준으로 예를 들어 슬라임, 자판기, 체인쏘 이런것들도 킬링 타임으로 재밌게 봄ㅋ 근데 명작이라고 까지 올려치긴 좀 그래. 옛날에도 이런 킬링용 애니들 많았지. 러브히나, 나의지구를 부탁해, 란마1/2 등등 ㅋ그 옛날에도 사람들이 와 재밌게 봤다 했던것도 다 명작이 될 순 없다고 봄. 그렇기 때문에 원펀이나 귀멸 정도는 명작정도는 아니라는거. 솔직히 원펀이나 귀멸은 소울이터 이누야샤 급에서 정리가능하다 봄
프리렌이 할머니네 늙었네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대상종족의 평균나이와 비교했을때 그에 맞는 호칭을 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했음 나무나 거북이같은 애들기준이면우리는 애기잖어 해파리같은 애들 기준이면 우리는 방금태어난거 그런 수준이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말했는데 어째 정색하는 느낌이네
만약 결말이 난다면 이런식이면 좋겟다. 프리렌과 페른 슈타르크랑 함께 오레올 도착 후 그 과정에서 토벌한 마족들의 업적으로 슈타르크는 작위를 수여받고 페른이랑 결혼해서 슈타르크는 귀족 페른은 그 업적및 1급 마법사로 마법학회같은 곳에서 선생으로 살아가며 프리렌은 그 과정에서 얻은 인간이 되는 마법으로 인간이 되서 여신의 석판에 다가가며 나레이션으로 힘멜이 죽고나서가 아닌 마왕을 처치한 ?? 몇년 후 이런 나레이션 나오면서 인간인 프리렌과 힘멜의 행복한 열린 결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