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기억력 좋고 유행가 흡수 빠르던 중2때 라디오에서 서너번 들었던 기억만으로 체육시간 때 앞에나와서 노래 하랄때 이노랠 1절만 했었드랬죠.. 그시절 그랬던 기억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유튭 덕분에 불현듯 떠오르네요.. 그러고 나서 고3때 노래방서 한번불러보고... 노래가 귀에 팍 박혀서 굳이 외우려 안했는데도 외웠는데 불러보긴 평생 두번밖에 안불러보 노래.. 이노래 덕분에 삼십년도 더된 그때가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걸어가요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흔들리는 이 거리의 네온 불빛마저도 내겐 모두 눈물처럼 느껴져요 그대의 눈동자 나의 가슴속에 젖어올 때 허무한 사랑을 알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지울 수가 없는 그대 모습 기다림은 너무 외로워요 이대로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 속에서 영원토록 잠이 들고 싶어요 이대로 (이대로) 그대 남기고 간 추억을 찾아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계절 따라 모든 것이 변해가도 마음만은 변하지 않아요 사랑했던 우리들의 작은 기억마저도 내겐 모두 꿈처럼 느껴져요
장혜리님 추억의발라드,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두곡이 생각납니다. 20대초 첫직장동룜분들과 13명이 함께 완도에 여름휴가 5박 6일 여행갔을때 이노래 불러서 앵콜받고 신나게 놀았는데 즐거운 추억 떠올리며 잘들었어요! 주춧돌 회원들 잘 지내고 있겠지요? 미이언니 언니 집에서 잘 놀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