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원 재활치료 신청 방법 대표전화 02-3411-5656 -> 위 번호로 전화하셔서 통원 재활치료로 진료 예약 원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시라면 최소 퇴원 1주일 전에는 진료를 보셔야 퇴원 날짜에 맞춰서 통원재활치료 시작이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설원장님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현재 6개월동안 재활 병원에 치료를 받으시고 병원측에서 퇴원하라고 합니다. 집으로 가던가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하는데 제가 궁금한게 현재 6개월쯤 되니 초반 보다 병원비가 적게 나오는데 (본인부담금 때문이겠지요.)현재 다른 병원으로 가도 병원비가 적게 나옵니까? 아니면 내년에 돌려 받겠지만 다른병원에 가면 초반에 많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원장님. 너무 좋은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문의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얼마 전에 지방대 대학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으시고 열흘쯤 지났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희는 서울 거주라서 수도권 재활요양병원을 알아보려 하는데요, 당분간은 혹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봐야 할 수도 있으니 수술하신 병원 인근의 재활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나을까요. 돌봄을 생각하면 전자가 낫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황을 생각하면 후자가 나을 것 같고.. 고민되어 여쭙습니다.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열흘째 입원중이시고 아직 의식은 회복 못하셨고 자극을 주면 손발은 움직이시는 정도인데 삼일후에 기관절개술을 할 예정입니다 다들 미리 재활병원을 알아봐야 한다고 하고 설원장님 동영상을 보면 재활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6개월간 재활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던데 뇌출혈환자에 특화된 재활병원이 좋지 않을까요 과대광고인지 좋은 재활병원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네요 성북구인데 서울에 뇌출혈 환자에 좋은 재활병원을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원장님 안녕하세요. 제 남편은 2020년 10월에 뇌출혈로 수술 후 현재까지 반혼수 상태입니다. 사지 모두 마비 상태이구요.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1개월 반 정도 있다가 다른 종합병원으로 전원해서 2달 입원했다가 집으로 퇴원해서 현재까지 제가 간병하고 있습니다.장기요양등급 받아서 방문간호 서비스 받고 있구요. 문제는 현재 상태에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2차로 전원했던 병원에서는 매일 물리치료사가 병실로 와서 15분 정도 관절 운동해 주는 게 다였습니다.
남편이 어제 개두술수술 했습니다. 지금은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눈물만 나요. 정신차리고 지금 영상이라도 보며 배우려고 하는중입니다. 남편은 혈액투석중이라 아무 재활병원이나 갈수가 없네요. 이것도 깨어날경우 얘기네요.. 남편은 원래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투석중이었는데 수술은 경희의료원에서 했습니다. 이럴경우 강동경희가 2차라 이곳으로 전원이 가능할까요? ㅇ
뇌출혈로 개두술하신 어머님이 노환이셔서인지 내과적 문제가 계속되어 걱정입니다. 현재는 급성기 재활병원에 계신데 재활의학과 전문의만 계셔서 간병여사님 통해 듣는걸로는 내과문제가 잘 대응되는지 걱정이 끝이없네요. 재활시간은 좀 줄어들더라도 요양병원에 모시는 것이 어머님께도 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려면 대학병원서 수술후 전원했던 것처럼 지금있는 병원에서 전원의뢰서 소견서 받고 하는 절차를 똑같이 밟아야 하나요? 아니면 지난번 수술후 진단서를 가지고 알아봐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 올 3월에 뇌출혈로 대학병원입원 재활병원 첫날에 난동부려 쫒겨났고 지금은 3달째 집에 계시는데 더이상 제가 케어하기 힘들것같아요 현재 어머니는 정신증 치매 뇌출혈로 대학병원 통원치료중이고 무릎관절염심하지만 수술불가능해서 정형외과 가끔 가구요 걷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어디가 적합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이 설명만으로 판단하시기 어렵겠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너무 아는것도 없고 절실하네요
@@Dr_Seol 지금 현재의 증상이 섬망인지 치매인지 정신증인지 모르겠지만 환청 망상 횡설수설 의사소통 불가능할때도 있구요 자주 아주 심하게 화내고 하루종일 욕을 하시고 소리지를때도 있으시고 집을 나가려고 하시고 제가 본인을 죽이려고 한다고 안정제를 먹고도 잠을 못주무시거나 안자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망상 환청 환시는 10년이상 되었고 치매증상도 꽤 되었는데 올해 3월 진단받았어요 재활병원에서 죽는다고 소리지르고 울어서 쫒겨난 경험이 있어서 이런 사람도 입원시켜주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있을까 보호자입장에서는 걱정되네요 원장님
원장님 저는올해 나이69세입니다하는일은 형틀목공으로 일해온지 약한30년을 넘게 일을해온 사람입니다 올5월달에 일하려 가서 넘어지면서 손을 잘못짚어서 어께의 회전건게 파열이되어 어께수술을한 환자인되요 수술이후에 재활 치료중에 손마디가 너무아파서 손을 움켜 지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어느부서 의사의 치료를 받으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상황이 위태위태해서, 언제든지 응급상황이나 다른 진료과의 도움을 받아야 할수 있는 상황이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좋아요. 병원안에 여러 과가 있으니 언제는지 와서 도와줄수 있거든요. 반면 재활병원은 재활을 하는 의사들 밖에는 없으니 갑자기 심정지가 오거나 폐렴이 아주 심하게 온다던지 등등 위태로운 상황이 오면 큰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에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4주이상 입원을 안시켜 드리니까, 4주마다 병원을 옮겨다녀야 해요.이사하는것도 힘들고, 입원하려면 입원전에 가서 진료를 보셔야 하니까 그것도 번거롭죠. 현재 상태가 언제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면 대학(종합)병원, 그렇지 않고 열심히 재활운동만 하면 되겠다 싶은 경우는 재활병원이 좋아요. 대학병원은 입원장 받기가 쉽지 않아서, 입원이 가능하다고만 하면 어디라도 가셔야 하는게 현실이고, 재활병원은 서울에서는 명지춘혜병원, 청담병원, 국립재활원이 좋습니다.
발목은 보통 입원하지 않고 통원 치료로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도수치료로 재활치료를 시행하죠. 하는 병원은 아주 많으니 검색으로 쉽게 찾으실수 있으실거고, 좀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려면 아래 카페에 가입해 보셔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cafe.naver.com/loveshoulder/14179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보호자분들이 계신 서울지역으로 옮기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수술한 병원 가까이 계셔서 좋을것이 없습니다. 응급상황 발생해서 이송할일은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이지만, 보호자분들이 병원에 가셔야 할 일은 훨씬 더 많거든요. 환자분도 힘드시겠지만 보호자분들이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보호자분들이 힘들지 않은 쪽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남편이 교통사고로 대학병원에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병실로 옮겼어요 해줄게 없다고 나가라고해서 쫒겨나듯이 요양병원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폐기흉 생겨서 응급실에 가서 시술을 받고 다시 있던 요양병원으로 갈려고 했는데 받아줄수 없다고해서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겼어요 어느병원도 받아 줄려고 하지않아서 길거리에서 죽겠구나 싶었어요 재활치료 할수있어 병원으로 가고싶지만 받아주지 않고 국립교통재활병원도 통화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어요 환자상태는 뇌를 많이 다쳤어요 지금은 눈도 뜨고 말을하면 반응도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재활병원후기 써봐요◆◆ 저희 친할머니께서 뇌경색 발병 한달째가 되셨습니다. 85세를 사시면서 입원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으신데. 살다가 갑자기 뇌경색이 발병해서 저희 가족들은 발만 동동구르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현재도 치료가 진행중이고, 가족들의 심신 또한 많이 지치기도 하고 으쌰으쌰 해보려고도 하는 중입니다. 입원한 환자보다도 보호자들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이 기하급수적으로 나빠지는 케이스가 많다고해서 잘먹고 잘자면서 건강하게 간병하려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발병 초창기라 간호,간병 따로 쓰지 않고 '가족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연차와 휴직을 가족구성원 3명이서 돌아가면서 진행 중) *** 서두가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재활병원에 대한 저의 경험과 후기, 느낀점을 말씀드려볼게요. (발병 초기에 너무나 놀라고 어렵고, 비용,시기,회사,환자의 상태, 병원의 친절과 불친절 같은 여러 요소들로 인해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 많았기에.. 현재 환자분이 계시는 보호자분들이나, 앞으로 저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어느하나 의지할 곳 없는 온라인 정보들로부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성합니다.) *** 위치 : 서울 신도림 H+ (ㅇㅇㅊ 플러스 자립병원) 여기 외에 뇌경색으로 인해 병원 3곳이상 다녔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이치 ㅍㄹㅅ 병원을 상당히 좋게 보는 이유는 첫째, * 해당병원의 원무과장 * 환자보다도 보호자가 먼저 만나고 상담하는게 원무과장 입니다. 해당 병원의 원무과장들은 보통 친절하고 영업력이 기본입니다. 근데, 특히 ㅇㅇㅊ ㅍㄹㅅ 병원 원무과장님인 양ㄷ욱 과장님 덕분에 할머니께서 입원하시기도 전에 보호자인 저희 가족들은 지쳐있던 심신과 건강이 조금이나마 회복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보호자에게 공감해주고, 정말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건 쉽지 않은데. 이 병원 과장님은 상당히 경험도 많고, 원무과장이 아니라, 현재 입원해있는 환자의 보호자라고 느낄 정도로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덩달아 대화도 잘되고, 이런 직원이 있는 병원이라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해당병원 분위기가 어떨지 상상이 가더군요..! 둘째, * 주차가능대수, 인포직원, 출입관리 직원 * 서울은 땅값이 비싸서 병원 건물이 넓은 땅을 소유하고 환자의 보호자들, 면회오는 사람들의 주차문제에 대해 빠듯한게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ㅇㅇㅊ 플러스 병원은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거리공원쪽이라 조용하고 높은 건물이 드물고, 병원 부지와 용적률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재활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외래진료를 갈일이 꽤 있을텐데 (ex, 재활병원에서 가끔 대학병원으로 내과,신경과,피부과 등등 구급차를 이용해서 다니게 됩니다) 이때, 사설구급차가 어수선한 도로에서 정신없이 막 환자를 옮기고 양보해주지 않는 자동차들 때문에 보호자와 환자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ㅇㅇㅊ플러스 병원은 공원 앞이라 도로에 차들도 한산하고, 부지 또한 커서 보호자나 구급차, 면회오는 사람들이 주차하기에 수월합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간병하느라 지친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포안내 데스크 직원들에게 친절은 의무가 아니지만, 매우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다른 병원들도 인포는 보통 친절하지만, 에이치ㅍㄹㅅ병원은 인포직원들이나 출입관리 직원분들이 서로서로 연차가 좀 있는지 다들 친하기도 하고 유동적으로 도와주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다보니 갑작스런 상황에도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피드백이 빨랐습니다. 프로세스라는게 사람일이다보니 변수가 생겨서 1분1초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연 될수도 있거든요. 이런면에서도 장점을 느꼈습니다. 셋째, * 해당 병동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등의 간호인력 + 환자 1명당 분배 된 공간의 크기 병원자체가 단독건물에 15층이라서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환자수를 막무가내로 받지 않는 것인지, 효율적으로 받는 것인지.. 간호사 1명당 도와주고 케어해주는 환자의 수가 불필요하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움 받을때도 편하고 피드백이 빠릅니다. 그리고 어수선하게 좁은공간에 환자가 빼곡히 들어차있지 않고 환자 1명당 보호자와 함께 쓸 수 있는 공간이 큽니다. 장기적인 병원생활을 하다보면, 쌓여가는 짐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수납하거나 정리하기에 병원이 크고, 환자숫자는 효율적으로 입실해있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넷째, *** 가장 중요한 재활 주치의 선생님 *** 다른 주치의샘들은 만나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저희 할머니의 담당 주치의 선생님 한 분만 뵈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는 정말 재활쪽 전문가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 이유로는, 목소리와 딕션부터 힘 있고 발음이 좋아서 뇌경색으로 인해 정신도 혼미하시고, 귀도 어두워지신 할머니께 의사 전달이나 소통이 보다 정확히 전해지는 상황을 직접 보았고, 수신자인 할머니 또한 다른 긍정적인 대화참여자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무수히 많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다보면 당연히 사람인지라 여느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익숙해져서 기계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저또한 그부분을 알고 있고, 그런가보다 하고 그런 상황들을 이해하고 넘어갈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ㅇㅇㅊ 플러스 저희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신입 의사인듯한 적극성과 에너지, 반대로는 연차가 오래된 전문의 같은 전문성과 노련함, 내공을 모두 가지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오랜시간 치료를 받고 좋아진 상태로 퇴원을 한 것도 아니지만, 제가 이정도까지 자세히 글을 쓰는 이유는, 모두가 뇌질환 환자의 보호자가 된지 얼마 안된 분들이고, 이렇게 온라인 카페까지 찾아와서 검색하고 읽고, 쓰는 이유는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도움닫기나 참고할만한 경험이나 노하우, 후기들이 저는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도움을 작게나마 드리고자 최대한 느낀 감정과 마주한 상황에 대해서 100%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절대 광고아니구요, 현재도 입원중이고,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상주하면서 가족간병을 자처하고 있고 노트북으로 작성중 입니다.* - 끝으로, 모든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 쪽지로 물어보시는 질문들중에 재활치료시간이나 빡세게 하는지 안하는지 이런게 있는데요~! 당연히 여건과 환경은 기본이상인 병원입니다. 빡세게 하고 안하고, 급여 비급여 , 재활의료기 등등 . 이런것들 보다는 *환자의 상태*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재활치료 플랜을 짜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의료기가 좋아도, 재활치료시간이 많고, 빡세고 타이트하다고 해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소화하는데에는 환자의 상태마다 천지차이 입니다. 너무 표면적인 수치들에만 치우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