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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은 사실 수전이 아니었다? [ G식의밤 삼국지 무삭제판 04화 ] 

G식의 밤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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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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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39   
@mi2i
@mi2i Год назад
사실 삼국지를 역사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무협판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냥 수긍하며 지나가는듯
@제용환-m9m
@제용환-m9m Год назад
항상 고생해주시는 제작진 분들과 MC분들께 감사합니다.
@네티지아
@네티지아 Год назад
무삭제인데 편집이 엄청 공이 들었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jinhanchang
@jinhanchang Год назад
일본의 삼국지 연구가가 지식의 밤처럼 삼국지 게임을 분석하는 컨텐츠를 유튜브에서 본적 있는데, 거기서 인과 의의 차이에 대해 삼국지 연구 전공 박사가 한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인의와 관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인과 의는 비슷한 도덕성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과 의의 차이는 규범에 있어 그 중심에 자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인은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규범이다. 그러므로 그 사랑이 자기를 중심으로 자식, 부모, 형제, 가족, 친척, 이웃, 공동체로 물의 파문과 같이 퍼져나가는 형태인 관계 지향적인 덕성이다. 의는 그 반대이다. 인은 자기에서부터 출발하지만 의는 바깥에서 자기에게 향하는 것에 대한 덕성이다. 외부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 은혜를 값고, 반대로 공격을 받으면 복수로 되돌려 준다. 자신에게 가까우냐 머냐는 관계가 없으며, 자기가 외부에 받은 액션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 다루고 생각하는 덕목이 바로 의이다. 이것이 인의 대표자인 유비는 신이 되지 못하고, 의의 대표자인 관우가 신으로 추앙받는 이유이다. 유비는 관계 지향적이다. 중국인들의 관점에서 볼때, 유비에게 소원을 빌어도 자기와 유비와는 그 어떤 관계도 없는 남이기 때문에 유비에게는 도움을 받을수 없다고 생각했다. 관우는 그 반대이다. 관우는 의를 대표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쌩판 모르는 남이라도 누군가 자기에게 의탁하고 도움을 청하면, 이해득실이나 이 사람이 내 사람인가 남인가 조차 판단하지 않고 도움을 청했다는 이유 그 하나만으로 도우는 인물이다. 생면부지의 남이라도 도우는게 관우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큰 손해를 입거나 목숨을 잃더라도 개이치 않는것이 의리인 것이다. 관우는 생판 남인 유비에게 단지 의형제를 맺었다는 이유 만으로 중국 대륙을 횡단하는 인물이며, 적인 조조라도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것은 조조가 아닌 자신에게 도움을 청한 불쌍한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그러한 인물로서 삼국지에서 그려지고 있다. 그러므로 수많은 삼국지의 인물 중에서 오직 관우만이 신으로 추앙받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공자가 의보다는 인이 더 중요한 덕목이라고 설파 하더라도 의리를 더 숭고한 가치로 여겨왔다. 의는 인간의 모든 이해가치를 넘어서는 초월적이고 신비한 신에 범접하는 가치라고 여긴 것이다. 그렇기에 중국인들은 리얼리즘의 관점에서 보면 집단을 이룬 폭력 집단인 협객을 숭고하게 생각했던 것이며, 그 어떤 통치 이념보다 꽌시를 통한 관계 중심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이유인 것이다. 삼국지는, 이 인간에서 신이 된 관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본인(연구가)은 제갈공명을 가장 좋아하지만, 연구가가 되고 나서 알게 된 가장 큰 발견은, 중국 현지의 원본 문헌에서 관우는 다른 등장인물과 그 대우 자체가 다르다는 발견이었다. 현지에서 연의를 포함한 많은 삼국지를 다룬 구전이나 창작물의 공통된 특징은 관우의 죽음을 다루지 않는다는 특징이었다. 관우는 죽지 않았으며, 단지 지상에서의 쓰임을 다해 하늘로 승천했다는것이 역사적으로 공통된 중국인들의 견해였기 때문에 죽음을 다루지 않는 것이다. 그정도로 차별대우를 받는 것이 관우였던 것이다. 이런 창작물(삼국지 게임)등에서 관우가 단지 삼국지의 수많은 등장인물중 하나로 등장하는건 중국 현지의 삼국지라기 보단 요시카와 에이지의 영향이 크다. 40년대에 요시카와 에이지가 최초로 삼국지를 일본어로 번역하면서, 관우의 비중과 대우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그에 따라 관우의 격을 다른 등장인물들에 맞추어 하락 시킨것이다.
@jinhanchang
@jinhanchang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이것이 역사적으로 볼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조조가 유비, 관우에 비해 역사적으로 평가받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관우는 신에 필적하는 신비한 규범을 통해 움직인 인물이며, 유비는 비록 인간 수준이나 인간으로서 최고의 규범 가치인 인을 규범가치로서 움직인 인물이라는 평가이기 때문에 인간계 최고라고 친다면, 조조는 지의 인물, 즉 이해득실과 약삭빠른 계산, 그리고 그것을 쟁취해내기 위한 약간의 혜안을 가진 지략의 인물이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바닥을 기는 인간의 일종으로 중국인들은 생각했던 것이다. 숭고함, 그리고 그것을 통한 신비와 영험함과 숭배 의식을 관우, 유비에게 느꼈다면, 조조는 단지 인간 중에 가장 뛰어났을 뿐 고차원적인 존재라는 신비함은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ttalgichappang
@ttalgichappang Год назад
역시 삼국지얘기는 길고 진득하게 들어야 제맛이지ㅋㅋㅋㅋㅋ
@김현구-n7e
@김현구-n7e Год назад
5명 너무 잘 어울린다
@ooc793
@ooc793 Год назад
무삭제판이라기엔 퀄이... 본편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pangky8622
@pangky8622 Год назад
G식의밤때문에 유투브봅니다 pd님도 화이팅!!
@미디어-l5g
@미디어-l5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네
@FannyWang02
@FannyWang02 Год назад
21:38 부터 성회형님 자본주의 멘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pirate_king__
@pirate_king__ Год назад
전혜정교수님 쪼아요♡
@good-boy-ralo
@good-boy-ralo Год назад
너무 귀여우심..
@김산-h1c
@김산-h1c Год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prococonut
@prococonut Год назад
아, 임용한 박사님이 급 그리워지네
@AK-xw5yc
@AK-xw5yc Год назад
생각해보면 갑자기 전쟁터에서 대량의 쇠사슬을 만들어서 배를 엮는다는 게 말이 1도 안되는 소린데, 삼국지뽕이 최대로 차는 장면이라 뇌가 이성을 무시하고 뽕에 그대로 취한 듯
@co-musician640
@co-musician640 Год назад
침착맨의 의견을 들어봐야 합니다
@계란감자
@계란감자 Год назад
고대나 중세 서양을 제외하면 군대의 규모가 항상 뻥튀기가 되는데 이건 문화권의 차이라고 보면됩니다 먼저 과거 그리스 군대의 경우 시민권을 지는 호플리테스 아니고는 병력으로 치지도 않아서 그리스군대가 '우리 만명 보낼께' 이러면 호플리테스 만명에 온갖 병참보급을 위해서 또 만명이 붙고 경보병 같은 보조병과가 6천명 붙고 군대가 출병하면 따라 붙는 장사꾼들 PX나 우체국 매춘부등이 또 몇천명 붙어 갑니다 이러면 실제로는 3만명이 넘게 출발 하는겁니다. 그러나, 오리엔트 국가의 경우엔 경보병이랑 병참보급하려고 붙이는 인력도 다 돈주고산 용병들이니 이들 전체가 머릿수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오리엔트 국가들은 병력수가 그리스에 비해 2배가 넘게 카운팅됩니다.. 동양같은 경우엔 따라오는 장사꾼도 꼬추만 달렸음 어차할때 다 징집해서 싸우게 시키니 이들도 싹다 인원수에 잡아버립니다. 이러니 그리스에 비해서 머릿수를 3배로 계산하게 되는겁니다. 역사적으로도 달라지는데 그리스를 넘어서 로마시대를 보면 경보병도 군단편제에 들어감으로 집계를 하다가, 중세로 나오면 또 기사들만 머릿수로 세는 경향이 생깁니다 기사 한명이 종자1~3명과 같이 다니지만 기사1에 종자3이 한세트로 한명으로 카운트 되는겁니다. 물론 실제 전투에서 종자들도 창병이나 투석병으로 전투에 참가합니다 또 같은 동양이여도 이질적인 몽고의 경우를 보면 몽고는 병참이고 뭐고 직접 말에 넣고 다니는거 빼면 다 약탈이라 병력수는 순수하게 정예군의 수입니다. 이런걸 기반으로 역산해보면 적벽에서 실제 동원된 위나라군사는 20만이 안될거란 계산이 나옵니다
@헝그리-v4k
@헝그리-v4k Год назад
직장 물리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p1ww1fo9k-이연희
@user-pp1ww1fo9k-이연희 Год назад
이 재밋는게 왜이리 조회수가 안나와
@PNXG
@PNXG Год назад
긴식의밤 사랑해요~~
@DHMOisWater
@DHMOisWater Год назад
더줘 아니, 다줘!!
@gluck11801
@gluck11801 Год назад
이탈리아 카테나치오는 월드컵 못나갔어요 ㅎ 수비위주 전술로는 승자가 될 순 없고 방어만 가능하니 수비는 해야할 때 해야할 거 같네요
@orangehunter6903
@orangehunter6903 Год назад
바나나관련 썰은 업데이트가 필요하실 듯. 나무위키보다 정보가 느리시면 어떻게 해요..
@김상-k1j
@김상-k1j Месяц назад
33:02 / 39:39 ㅋㅋㅋㅋㅋㅋㅋㅋ
@donihuni
@donihuni Год назад
진짜 누무너무 재밌당..
@hyeonjaelee1164
@hyeonjaelee1164 Год назад
썸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유인가요 ㅋㅋㅋㅋ
@winner1290
@winner1290 Год назад
내가 알기론 명나라때 삼국지가 다시 쓰이면서 (혹은 버젼 업정도?) 주원장이 치렀던 전투들 중에 장강 에서 치른 걸 넣은 거 라던데 아닌가?
@tonyseo3384
@tonyseo3384 Год назад
스미고르아저씨가 댓글달기전 먼저 발도장 쾅!
@김기환-z6v
@김기환-z6v Год назад
귀하다
@데뷴-w6p
@데뷴-w6p Год назад
@oisobagi52
@oisobagi52 Год назад
삼국지는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다.
@gimgankoomg4168
@gimgankoomg4168 Год назад
조조는 북경어 발음으로 차오차오라고 합니다.
@ripsnarl9217
@ripsnarl9217 Год назад
히히...
@stemina71
@stemina71 Год назад
삼국지. . . 에 관한 진실. . . 일기토 라는건 없었음. . . 관우의 청룡은월도? 언웰도? 도 명나라 이후에 나온것임. . . 즉 삼국지시대는 존재하지 않던 무기. . .
@user-gd8em3gj4k
@user-gd8em3gj4k Год назад
이거 대본 있는거지? ㅋㅋ 메이저들이 광고좀 가려받아라.. 이게 뭐냐 ..님들이 메이저 된건 다 구독자들때문이자너 구독자들 생각좀 합시다.
@흔한박씨
@흔한박씨 Год назад
? ? 뭐가문제지? ?
@kim1716
@kim1716 Год назад
?
@jenohag
@jenohag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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