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작(마재윤)... 임요환 같은 1세대 선배들이 '게임 폐인'이란 조롱 속에 버티고 버티면서 키운 스타판을 한순간에 더럽힌 장본인. 대기업이 스타리그와 프로팀 후원을 철회하게 한 장본인. 공군 e스포츠팀을 철회시키게 한 장본인. 스타리그와 e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공정한 경쟁'이란 가치를 더럽힌 장본인.
스타는 그 당시에 한국에 새로운 붐을 불러일으킬정도로 개쩔었고 시대가 저물어 갈쯤... 딱 마지막 경기라고 할 때 이때 마재윤이 한일은 마지막 끝 마무리 같은 느낌 이였던 스타 리그에. 갑자기 관 짝에 못을 공업용 드릴로다가 빠바바바박 박아 버림 그래서 더욱더 마재윤을 용서할 수 없고 우리의 마지막 추억을 더럽힌 놈 이였다는거지.
근데 관계가들피셜 스타 뒷담화에서도 그렇고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회 스폰 어느정도 줄 지어서 있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 사건 없었어도 블리자드랑 제작권 문제며 스2 병행 가지고 해는 졌을 거 같지만 적어도 이리 갑작스럽게 엠겜 폐지되고 게임단 한 순간에 해체되고 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 진짜 하
솔직히 난 마재윤과 그 일당이 스타리그를 망친 주범이라는건 동의 못하겠다. 프로야구 프로 축구 프로 농구 바둑 에 이르기까지 조작 경기없었던 프로리그는 없었다. 하지만, 조작경기가 드러났다고 그 스포츠들이 망했나? 오히려 스타리그는 당시 선수들 등골 빨아먹던 협회와, 자사의 모든 게임 대회 수익을 관리하려던 블리자드간의 충돌이 더 컷었다. 솔직히 마재윤은 당시 임이최마라 불리우며 지존급 선수였고 대우도 스타 선수 치고는 탑급이었는데, 그가 조작 시합의 유혹에 넘어갔을 정도라면 당시 선수들에 대한 대우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였는지 알만하다. 비리와 욕심으로 얼룩진 사건을, 당시 20대 10대였던 선수들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고 자신들은 면책받으려는 모습에 도리여 역겹다.
1세대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보고 자라온 저는 그시대 게이머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e스포츠를 만들어 주신분들인데 프로게이머 보는 인식도 달라졌고 우리나라가 e스포츠의 중심이 됐으면 좋겠네요 유럽은 축구 미국은 농구 야구 우리는 e스포츠 그리고 제목과 쎔네일은 주작이라고 되있는데 주제어 맞는 이야기는 몇마디 안하셨네요
시들해져 가는 프로리그 조금씩 불안감이.커져가던 그 고비의 상황에 그냥 2군 3군도 아닌 1군 그것도 팀의 에이스 그 종족의 대표 캐릭터라는 인간이 주작의 선봉이.되었으니 그인간과 경기했던 모든 상대 선수까지도 조사를 받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황에 이르고 이로 인해 스타리그는 사실상 폐지되고 말았음! 마주작은 천하의 역적이고 E-스포츠를 후퇴시킨 인간이였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진짜 충격이였음~
마에스트로라는 단어에 똥칠한 그놈... 문학에선 원래도 서정주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작품은 작품으로만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말의 여지가 있었는데 주작사건과 그 파장을 본 후론 마재윤 서정주 제임스건처럼 아는 범위에서 윤리적 문제를 저지른 작자들의 작품은 내 마음속에서 기록말살형에 처하는 게 맞다에 방점을 찍었네요.
페이커와 손흥민의 차이는 팬덤의 폭이지 아무리 많은 팬을 보유해도 팬덤층이 10~20대에 한정되있기에 손흥민 보다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지 롤과 축구도 마찬가지지 롤을 하는 세대가 한정적이지만 축구는 전세대가 축구를 하지 직접하지 않더라도 시청은해 롤은 하지않는 사람은 시청조차 하지 않아 그차이점이지
우리나라 e스포츠계의 허리를 부러트린 마주작. 마주작 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사람들 또한 누군가의 직장과 추억, 꿈을 다 짓밟은 사람들입니다. 롤판이 잘 커져서 게임이 e스포츠 라는 말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입니다. 오버워치와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등 fps들도 흥했으면 하네요.
롤이 다양성이 있다? 전 반대입니다. 롤은 1개의 맵으로 하지만 스타는 지금것 수백가지 맵이 있음 맵마다 머리와 센스가 없다면 힘듬 롤은 솔직히 챔스이해도와 피지컬만 된다면 그만같음 그리고 스타는 상대 전략에따라 달라지고 심리전도 어마어마함 그러나 롤은 그러지 못함 그것이 왜그러냐면 롤은 팀전이고. 스타는 1ㅡ1 베이스라 그런거임 즉 롤보다 스타가 다양성이 크고 머리도 좋아야하고 전략을 잘짜야함..
대신 롤은 다섯 명이 함께 하고, 플레이어도 플레이어지만 사용하는 영웅들이 다 달라서 이러한 점에 있어서 다양성은 더 큰 듯. 스타2는 그래도 안 쓰는 유닛이 없고, 전술 자체가 다양한데.. 솔까 스타1은 너무 고였고, 기존 게이머들도 패치를 반대할 정도로 썩은 물 수준이라. 사용하는 전술, 빌드도 다 똑같고 이젠 피지컬 싸움이라. 롤도 어려울 것 같긴 함. 수 많은 챔프도 알아야 되고, 또 팀원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니까. 스타1이랑 비교하기엔 롤이 더 다양성이 있고, 그나마 그런 부분 이기려면 스타2로 가야함. 전술 빌드 논하기엔 아직도 강민이 만든 거 현역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나? 너무 고였음. 패치가 없이 다양성을 논할 수 없음.
@@user-wy3zm1on9n 맵은 종족 유불리 말곤 크게 의미가 없지 않나요??어차피 쓰이는 빌드는 한계가 있는데...저도 보는건 스타가 1:1이라 직관적이고 보기가 더좋은데...다양성에선 롤이 라고봄니다..쫌 고일만 하면 패치를 하는부분도 있고 프로기준 예전보다 지고 있을때 존버하면 이길수있는 가능성은 더 사라졌지만 스타보단 초반 게임이 터질시에 역전가능성도 더높은건 사실이고
마재윤으로 시작해서 계속 이어져온 주작 그리고 지금도 분명히 ing... 알면서도 못잡는것도 문제고 진짜 게임을 노잼으로 만드는능력을 만든 주작이라는건 다 알꺼라고 생각한다 검은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것도 걸릴까봐 겁나겠지만 걸릴위험이 없다고 안심시키고 접근하면 누구든 못할까 솔직히 주작이 시작된이유가 불법스포츠베팅사이트 때문인데 없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게 문제다 그래서 승부조작은 계속 이어질수밖에 없다. e스포츠뿐만이 아니라 모든스포츠를 통틀어서 주작은 영원할것이다 네버엔딩스토리 of 주작 (with 불법토토사이트)
게임은 인간의 뇌를 자극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 아닐까? 종족의 특성이나 상극은 인간의 두뇌를 자극하고 늘 인간은 답을 찾아서 나아갈 뿐이지. 그걸 내가 생각하지 못한것을 영상으로 뜻하지 못한 환경에서 보았을때 인간은 초월의 희열을 느끼는거지.. 임요환이 스타크레프트에서 테란으로 마린 드랍쉽으로 역전할때....우리는 열광하였다. 같은 게임이고 같은 맵에서 같은 유닛으로 게임하였으나...그 이전과 그 이후의 스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인거지...
댓글구경하다보면 마재윤 엄마이야기한거 핑계로 이해하는게 뭔가 주류인것같지만 개인적으로 썰하나 풀어보고자함 실제로 마재윤엄마랑 금전관계 엮여본 사람으로써; 오해할까봐 말하자면 스타프로리그 나도 조져지는거 맴아팠고 마재윤 주작밈 핫할때 나도 존나 낄낄거렸음 ㅋ 쉴드치진않음 군대가기전 2011년초부터 이미 스타 터졌네 아직이네 할때임 그때 세상물정 ㅈ도모르던 난 집에서 놀다가 울아부지가 차린 성인pc방(이라고 쓰고 도박장이라읽음)그냥 가족이랍시고 무급으로 도와주면서 비치된컴으로 겜이나 처하는 겜창이였음 여기서 말하는 성인PC방이 아힣흫헿홓 하는 그런덴 아니고 요즘도 길가다 가끔보이는 맞고 바둑이 포커 이런거 써놓고 유색필름지 빢시게 발라놓은 pc방치곤 작은 그런거임 바다이야기마냥 말로는 환전안됨 하면서 은근히 게임머니 따면 환전 다이렉트로 현금으로 꼽아주는 그런 구조고 가게가 가게다보니 별의별 본받으면 안될 인간들 엄청 드나들었고 흔히말하는 단골이라고 쓰고 도박중독자라고 읽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음. 그중에 아줌마 2인팟 거의 매일오다시피하는 듀오있었는데 참 대조적으로 한명은 푸짐하고 피부 허옇고 비싼옷 주렁주렁 반대로 한명은 까무잡잡하고 깡마르고 후줄근하게 입음 드레스코드를 그렇게 정했는지 항상 그렇게들 와서 존나 가성비있게 제일 낮은코스트로만 때리고 소액환전해가고 그럼 그래도 사장입장에선 돈이되니깐 아부지는 좋아했지 난 그런거 관심도없고 나 귀찮게만 안하면되는데 자꾸 말걸고 심부름시켜서 내심 좀 안왔으면했었고 이렇게 아버지랑 친해지니까 이사람들 칠때 슬쩍 아버지가 총판에 전화걸어서 확률주작도 좀 부탁하고 밥때되면 밥도사주고 그랬었음. 이 아줌마들도 종종 운좋다 싶으면 치킨이나 보쌈같은거 배달시켜주고 가끔씩 과자값해라고 만원짜리한장주고 그러다보니 존나 철없고 댕청했던나는 이사람들이 앰생테크를 타곤있지만 인간미있구나~ 하고 맘 고쳐먹음 갑분 왠 아줌마 두명 얘기는 뭐냐? 둘중에 까무잡잡하고 후줄근한 아줌마가 그 주작엄마였음 물론 그당시엔 1도몰랐다. 던파 세력전시간되서 하고있으면 커피마시다 쓱 와서 "니도 게임하나? 스타는 안하나? 내 스타선수들 좀 아는데" "(개소리누;;) 아 예..." "니 요환이 알재? 아줌마 요환이랑 친한데~" 안믿었다. 당연히 한국인 패시브가 있어서 요환이가 임요환님 말하는건 알다마다.. 그때도 goat였는데 그정도 인맥가진 사람이 대구 어디 골목 10평남짓되는 쪼그만 pc방 다닌다고는 생각안했지; 가끔씩 입이 근질근질한지 한가할때마다 붙어서 스타얘기 알음알음하고 아는 프로게이머얘기 하긴했는데 애석하게도 스타자체를 별로 즐기질않아서 그냥 예예하고넘김 본투비 기성세대 알파타입인 우리아버지도 리니지나 스타정도는 아니까 나랑 주제맞추겠다고 주접떠는갑다~~ 라고 생각했음. 한 반년넘는동안 줄기차게들 출석찍었음 그 아줌마들 아버지가 참 안될사업을 한것도 있지만 문제는 좀 팔랑귀기질이 다분했음. 아들인 내가봐도 사업하면 안될 케이스였음 아줌마들이 어느샌가부터 조금조금씩 외상을 요구했는데 이게 아부지도 총판한테 게임머니를 도매로 떼와서 파는개념이라 제아무리 지멋대로 만들어진 게임머니라도 현금자체를 그냥 빌려주는거나 다름이 없었음. 당연히 첨엔 꺼리다가 자꾸 요구하기도 하고 단골이기도 하니 외상해주고 따면갚고 못따면 2~3일 안나타나다가 갚고 다시 외상하고~ 점점 외상값은 커지고 안나타나는 텀이 조금씩 길어지고~ 하다가 결과는 당연하다시피 안나타남 정확한 금액은 기억안나도 아부지 멘붕터질 금액이였던건 기억남 이런업종 하는사람들 보면 되게 네트워크가 잘되있음 동종업계사람들이 어느날 우르르 가게를 찾아옴 ㅋ 와서 이아줌마들 전화번호나 주소 받은거 있는지 물어보는데 놀랍게도 우리가게에 반나절을 죽쳐있었는데 가게에 없을땐 또 동네에있는 사행pc방 돌아댕기면서 24시간을 알차게 풀로쓰는 열정러였던것. 그러다보니 외상으로 코꿴 사장들이 그아줌마들 본진격이 우리가게란걸 파악하고 우르르 몰려온거임. 잡으러온거지 거즘 아버지가 찐텐으로 억울해하니까 사장들이 동변상련 느끼고 앉은자리에서 자기들끼리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들었음 "그년 아들래미도 그 뭐꼬.. 스타 그거 프로게이머라 안했나?" "돈 잘벌겠네! 가한테 가서 받으면 되겠네!' "아 근데 아들도 뭐 조작했다고 뉴스나오고 막 그랬었다아이가 "아.....맞나....?" "그 이름이 마..마.. 마 뭔데?" 있자늠 의사가 망치로 무릎 톡치면 정강이가 움직이듯이 조건반사적으로 입에서 툭 튀어나옴 "마재윤?" 아저씨들 일동 유레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딱서니없고 세상만사 관심없던 쌈마이웨이 미필시절의 나 호기심은 넘쳐서 바로 마재윤엄마 키워드로 구글링함 한참 뒤져서 무슨 리그 관중석에서 즙짜고 있는사진 발견 그 아줌마가 맞았음 그거 보여주니 아저씨들 일동 감탄 "와.... 진짜네" 결국엔 아부지는 멘붕으로 장사를 접었고 건실한일 하고계심 본인은 가정형편에 돌맞은거 제외하곤 별 내상없이 군대전역후 도박이니 코인이니 색안경 빢시게끼고 평범하게 사는중 그냥 그때 그일이 막 충격받고 그런건아닌데 뇌리에 깊게 남아서 아직도 그날꿈을 가끔 꾸긴하는거 보니 철이 조금이라도 든것도 이때 경험이 조금은 있지않았나함 어쨌거나 이런 개인적인 경험때문에 마재윤이 어머니 도박빛 운운하는거 뻔한 네거티브로 안보이고 팩트로 보임 나는 실제로 의자에 삐딱하게 앉아서 담배뽈뽈피면서 과몰입하던 모습이 생생하기도하고... 지금생각해보건데 큰도박하다가 더는 금액못맞추니 비교적 소액인 인터넷포커바둑이맞고 이쪽으로 넘어온거같음 주작 감쌀생각없음. 나도 안좋은 형편에서 자랐고 사업능력치 마이너스인 아버지한테 취업계약금 낼름먹히고 (지금은 그거 농담삼아 이야기하면 되게 부끄러워하신다) 어쨌거나 그걸 방패삼아 하면안될짓한걸 정당화시키려고 시도한것 자체가 괘씸하다고 생각함 그래도 저 '엄마탓'이 어느정도 맞는이야기란걸 아는 나로썬 적어도 부모라도 멀쩡하게만났으면 스타 덜터졌을려나... 하는 미래개변상황 한번씩 상상해봄
스타와 롤이 시대가 뒤바뀌었다면 인기는 얻기 힘들지 않았을까? 롤은 스타 워크 로 이어진 인기에 워크 유즈맵으로 인기가 생긴 맵이 하나의 게임으로 완성된 케이스인데 갑자기 롤이 나온다 했을때 과연? 미지수 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는 지금의 롤처럼 패치하면서 점점 확장되는게 아닌데 롤이후에 나와서 인기가 있을수 있을까? 쌓아 올려진게 지금의 e스포츠인 만큼 뒤바뀐다면 찌금 처럼은 되지 않았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