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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내 나이 반백살 드디어 이룬 꿈" 시골이 그리워 도시생활 청산하고 대출까지 받아 고향의 편백나무 숲을 통째로 산 남자┃편백숲 시골집┃ 

EBS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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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덜컥, 편백숲으로 간 사나이. 자칭 ‘촌놈’이라는 김수영 씨. 어린 시절 숲을 쏘다니기를 즐겼고, 한번은 톰 소여가 되겠다며 숲에 얼렁뚱땅 트리 하우스도 지었다. 도시에 나가 살던 때에도 항상 숲을 그리워했는데, 고향에 편백숲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덜컥 대출을 받아 숲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내일모레 오십이 되던 즈음부터 전북 완주의 편백숲 지기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반신반의했던 아내 김선용 씨도, 이제는 손가락만 한 허브 새싹에도 가슴이 두근거린단다. 편백잎으로 편백 오일을 추출하고, 편백숲 아래 동화 같은 집도 짓고 사는 부부. “그저 좋은 걸 어떡합니까. 지금 내 인생은 100점을 줘도 안 아깝죠.”란다.
1951년에 지어졌으니 사람 나이로 치면 칠순. 조훈 씨 부부는 70년 된 부여의 고택을 2년간 직접 수리한 끝에 살림집 겸 작은 찻집으로 꾸몄다. 오십이 되어갈 무렵, ‘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인생 고민을 하던 차 인연처럼 옛집을 만난 것이다. 오늘은 마당에 하늘하늘 수선화 빛깔의 차양을 내거는 날. 평상엔 개나리색 장판도 깔고, 꽃밭에는 데모르후세카, 안개꽃 등도 심는다. 옛집에 어울리게 땅에 장독도 묻었다는데, 항아리를 깨뜨리는 바람에 플라스틱 김치통이 빼꼼. 도시에선 누려보지 못한 평화로운 풍경, 부부의 손길로 반들반들해지는 옛집에서 부부도 곱게 나이 들어가고 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꽃보다 중년, 1부, 좋은 걸 어떡해
✔ 방송 일자 : 2021. 04. 12
#한국기행 #방방곡곡 #편백나무 #귀촌 #시골집 #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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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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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4 месяца наза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엿보입니다.!!🙏🙆‍♂️🙋‍♂️💕💕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4 месяца назад
꿈과 희망을 여기에서 찾으셨네요.!!🙏🙆‍♂️🙋‍♂️💕💕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 4 месяца назад
편백나무는 편두통에 사랑이여라 💕 💜 💏 💙 💚
@thai7957
@thai7957 4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나이에 정신연령이 좀.... 나는 저렇게 늙지 않아야 겠다.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 4 месяца назад
혹시 춘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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