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체급이 있는 회사다 보니 소송이 한, 두 개만 벌어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스토어 수수료 관련 이슈도 미국, 유럽, 한국에서만 있는 게 아니고 인도 등에서도 벌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현실 물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안드로이드)'은 인앱결제 의무화가 면제되는 등 참 복잡한 것 같습니다 ㄷ
미국이라서 다른 나라에서는 딴지 못 거는거지. 중국은 구글을 막았지만 다른 나라들은 감히 그럴수가 없다는. 휴대폰에 os에 마켓까지 독점하는건 미국이니까 가능한 이제 미국에서도 심하다 싶은거겠지요. 이미 예전에 맞은 마소는 윈도우에 메신져, 인터넷 브라우져, 마켓까지 독점하고 싶으면 할 수 있지만 못 한다는 그걸 구글 애플은 하고 있으니. 물론 pc 시장도 리눅스라던지 맥os등 다른 os도 있지요. 그럼에도 선례가 있어서 구글도 피할 수 없는 애플은 아직 미국에서는 언급 없지만
솔직히 배달어플 서비스는 수수료 15% 정도 받아도 그 돈 가지고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물리적으로 지속적으로 가게와 협업을 해야 하고 새로운 가게 확장도 해야 하고 가게품질 유지되도룩 도와야 할 것이고 가게 배달 결제 서비스 문제도 해결해 주고 자사 브랜드 마케팅비도 써야하고… Apple이나Google은 10% 이상 떼가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penguinmonster국내에서 신생기업 생기기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외국 기업이 들어오지는 못하게 법으로 막아놓고 있으니 3사 체제에서 탈피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물론 미래모바일이나 몇몇 알뜰폰 통신사가 있기는 한데 3사 체제에 끼기에는 초기자본과 점유율 확보라는 진입장벽 때문에 규모가 너무 작죠
모바일은 솔직히 별 관심 없어서 모르겠는데, 스팀의 경우 스팀이 PC ESD시장 사실상 개척하고 복돌이들의 천국이던 PC판에서 정품 소비를 이끌어왔다는 사실, 그리고 게임 평가 및 토론/가이드 공유 등등 커뮤니티 기능을 막강하게 만들어놔서 유저들로 하여금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게임 추천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보여줌으로써 유저들과 게임사들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어왔고, 결과적으로 (블리자드 등 대형 게임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스팀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PC시장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된 수많은 (마케팅 능력이 부재하는) 인디게임들을 생각하면 스팀에게 갑질이 어쩌니 하는건 솔직히 배은망덕한 행위로 보이네요. 실물보다 유통비용이 저렴한데 수수료가 같다는 것 또한, 서버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라는 게 있고, 실물패키지가 없어서 원가가 들지 않고 실시간 가격반영이 쉬운 덕분에 할인행사를 통해 판매량을 더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등등 이점이 상당히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온라인 유통이 주는 이점을 고려했을 때 딱히 오프라인 유통보다 수수료를 덜 받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스팀의 이점들, 충분히 공감하고 게이머 입장에선 스팀 이외의 플랫폼을 쓸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팀 문제는 반독점 소송 진행 과정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애플이나 구글과는 다르게, 마무리되어가는 문제는 아니다 보니 미국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저도 같은 의견이고 여태 구독하고 종종 보던 채널이었는데 솔직히 여기 유튭 채널이 에픽게임즈의 시점으로 풀어서 영상 이슈화를 위해 자극적인 방향으로만 적은것 같아서 실망이 크네요. 사실상 악덕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유저들의 불평 불만이 많았던 기업 중 하나가 에픽게임즈인데 이런식으로 영상을 만들다니... 전세계적으로 온/오프라인 타 스토어들 포함하여 게임 수수료가 대부분 30퍼정도 받는게 암묵적인 룰같은 것이었는데, 30% 수수료를 문제 삼아야 한다면 스팀, 애플, 구글을 콕 찝어 말할 것이 아닌, 게임계의 전반에 있는 불공평함을 토로하는 것이 아닌, 에픽게임즈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3사의 수수료만 들먹이냐는 비판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죠. 그리고 스팀이 훨씬 압도적으로 타 플랫폼과 비교하여 버그도 적고, 사용감도 좋고, 렉도 적으며, 다른 플랫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게임 이용시간이 두시간 미만일 경우 이유막론하여 환불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고, 심지어 소비자센터 연락도 답변이 굉장히 빠르고 항상 플랫폼을 진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죠. 스팀은 독재가 아니라 그만큼 유저들에게 이점이 너무나 많은 플랫폼이기에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것인데, 에픽게임즈와 같은 몇몇 타 플랫폼은 자신들이 동일한 노력의 길을 밟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생각은 없고, 그냥 스팀에게 수수료 주기는 싫고 그 이득을 가져가고 싶은데 유저를 끌어모을 노력도 안하고 논리적이지도 않는 이유를 가져다가 스팀에게 괜한 소송을 거는 악덕 기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건 왠만한 성인 유저들은 다 알죠. 에픽게임즈의 논란은 많으나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비상식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유저들의 계정삭제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막아놓았다는 것이죠. 이것만 봐도 대충 다들 감은 오실겁니다. 어느쪽이 더 비정상적인 악덕플랫폼으로 보일지는.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자극적으로 한쪽이 정의인것 마냥 만들어서 올리는 이런 영상은 그냥 이 채널도 사이버렉카 채널중 하나라는 생각밖에 안들게 하네요.
게임사들도 이득보려고 가격을 낮출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지 게임 말고 지속적으로 운영비가 들어가는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섭종하는 게임들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듯요. 수수료가 0에 가까울수록 업데이트 개발지랑 운영비만 나가면 이익이라 서비스 유지가 이득이라. 수수료가 있으면 그만큼 손익분기점이 높아져서 패키지로 내던지 단물빨고 빨리 섭종하는게 이익을 유지하는 길이라.
스팀 , Google play , apple market 수수료 최대 13% 책정되면 안되는 것을 펭귄몬스터 님께서 다뤄주셨습니다. 인디게임 에서도 수수료 내는거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 합니다. 점점 더 밀려오는 추위.. 겨울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화력 넘치는 컨텐츠 강화가 시급합니다!!
안녕하세요 더빙팟님! 사실 최대 수수료 기준으로 표시해서 그렇지, 모바일 쪽에서 매출이 작은 경우, 수수료가 좀 더 적게 부과되긴 합니다 물론, 그것도 적은 건 아니라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긴 합니다만... 스토어 측의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긴 하단 말잊ㅅ 어쨌든, 요즘 정말 춥긴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어쨌든 춥긴 춥더라고요 항상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화력 넘치는 컨텐츠라... 이거 찾는 게 항상 일이긴 하죠 ㅠㅠ
수수료? 뗄 수 있죠. 근데 수수료를 시장에서 죄 떼어 먹고 싶어서 다른 결제 수단을 틀어막고 다른 경쟁자에게는 기회도 안 주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게 말 그대로 독점인 거죠. 애플이든 구글이든 스팀이든 지금 스토어마다 다 그런 식으로 굴러 가는 게 기본이 된 상태인데, 수수료의 양이 많고 적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독점을 막아야 합니다. 스팀도 예외는 없는 게, 스팀이 그동안 유저 친화적인 할인이나 편의성을 구축해 준 건 맞지만, 그러는 동시에 다른 스토어에서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걸 못하게 했다? 사실이라면 얄짤 없는 부분이겠죠.
에픽이 몇년째 게임을 그렇게 무료로 뿌리고 있는데도 스팀이 아직 압도적인거 보고도 가능성이 있는 싸움이라 생각하나 ㅋㅋㅋ 게이머들 입장에선 에픽이 주도권 잡는 순간 그 간의 손해 메꾸려고 얼마나 패악질 부릴지 뻔히 보이는데 돈 몇푼 아끼자고 게이머한테 최혜 대우 해주는 스팀 버릴 이유가 없음
예를들면 수수료가 높으면 매출 50위까지 흑자로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고 수수료가 절반이 되면 100위까지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음. 패키지 게임 차기작 개발에 영향이겠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서비스하는 게임은 장기적으로 지속하기엔 수수료가 큼. 윈도우가 결제수수료나 다른 플랫폼 진출이나 제한이 없는것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 독과점 규제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c게임은 자체서비스 제한이 없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수 유저만 있어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장기 서비스가 가능한거죠. 수수료와 마켓 독과점은 반드시 막아야
매출의 30% 때가던 걸 줄이는데 성공했는데, 꼴랑 재화 10% 추가...... 우리한테 돌아오는 이득은 별로 없겠네요 하긴, 전에 원청 대기업이 어음 결제하는 걸 막았지만 그 밑의 1차 협력업체 사장 호주머니만 불어났지 그 직원이나 더 밑의 협력업체한테 그 혜택이 간 건 거의 없더라는 말도 있었으니;;
@@penguinmonster 외부결제라도 수수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 2% 정도라 치고 시스템 추가로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 생각하면 30% 전부가 줄어드는 게 아님 따지고 보면 7000원 받고 10000원 주던 걸 9000원에서 9500원 받고 11000원 정도 준다고 생각하면 이득의 유저 환원율은 50%가 넘으니 나쁜 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솔직히 구매자 입장에서는 독점을 조지고 견제하는쪽 지지하는게 맞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쟁체제는 경쟁하면서 퀄리티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게 장점인데 그게 안될경우 과거 인텔같이 시장 독점수준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내놓는 물건 퀄리티는 별로에 소켓 장난질 치면서 소비자들 우롱하는 꼴이 나올수가 있음. 스팀같은 경우는 지금이야 뉴웰이 주기적으로 파격적 할인을 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진 않지만 뉴웰 이후에 받는 사람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거 같긴 함. 그리고 그 행보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경우 바로 물어뜯고 시장 역전을 노리는 경쟁자들도 한 둘이 아닌거 봐서 스팀쪽은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
에픽도 스팀처럼 창작마당이랑 리뷰같은 플랫폼 ui만 대격변 시켜도 지금보다 유저들 더 모일거임..아무래도 언리얼로 벌어들이는돈을 할인과 무료겜에 쏟아붓고 있지만 스팀유저들이 에픽으로 옮겨 오기엔 스팀에 너무 길들여진것도 있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요즘 트리플에이겜은 대부분 자사 런처를 돌리다보니 런처 많아지는것도 한몫하는거같고.. 에픽에 부정적인 요소로 인해 비판은 많이 받고 있지만 연말 게임할인율만 놓고보면 에픽 만한곳도 없어서 1년동안 할 게임은 에픽에서 연말에 한꺼번에 구매하고 인디게임이나 창작마당 모드 적용하는 게임은 스팀에서 구매하게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에픽이 좀 각성해서 스팀이랑 경쟁 했으면 합니다.
울프파이어의 소송에서 창작마당 문제도 언급되긴 했는데, 법원에서 그 부분은 울프파이어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죠 솔직히 창작마당... 스팀의 진짜 경쟁력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창작마당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 모드 설치가 정말,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스팀의 경쟁자로서 에픽이 성장하고 두 플랫폼이 경쟁하면서, 더 많은 혜택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에픽은 좀 애매하지만...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일단 게임값은 점점 오르겠지만, 수수료 문제가 다소 완화되면 그 속도가 완화되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보면 오르긴 하겠죠 스팀의 반독점 소송에서도 그 부분이 제일 문제가 되긴 했습니다 시장 경쟁을 직접적으로 방해한 부분이니... 더 자세히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 거겠죠
에픽이 그나마 고객친화적이지, 애픽게임즈 스토어가 매주금요일 무료로 게임을 최대3개를 지금까지 풀고있음 gta5, 고스트러너, 아크서바이벌 등 이외에도 수많은 인기게임들을 풀었으며 언리얼엔진도 유티니엔진에 비해서 사용자친화적으로 운영함, 한국에서 지역락걸린 게임만 아니였으면 더 많은 게임들을 볼 수 있음
@@martinq872 다를 것 없이 그게 고객 친화적이 맞다고 보면 됩니다. 마케팅 비를 지불 하면서 고객에게 영업을 하는 형식이니까. 말씀하신 태권도 학원을 등록할 때 가격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안 주면서 그냥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등록할 때 닭다리를 주거나 도복을 무료로 준다거나 하는 곳이 더 고객 친화적이라고 봐야 할 테니까요.
미국 법원에서 계속 말한 부분처럼, 시장 경쟁이 강화되느냐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토어끼리 경쟁하면서 경쟁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느냐가 같은 부분이요 원스토어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쟁자의 입장에서 구글 스토어를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원스토어가 독점 스토어가 된다? 쿠폰을 제공할까 싶어요 어쨌든 단순히 수수료 인하만으론 문제가 해결되긴 어렵고 시장 경쟁의 강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기업이 압도적 경쟁력을 원인이 저런 식의 법원의 기업 규제 시스템인 거 같음. 어떤 식으로든 잘못한 점이 있다면 그 기업이 나라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끼치든, 가차없이 정의로 심판하고 명령한다는 점. 철퇴를 맞은 기업은 어떻게든 새로운 방법과 활로를 뚫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 닦아 더 무시무시한 경쟁력을 갖춤. 독일, 일본, 한국 등의 자귀 법원에서 과연 폭스바겐, 도요타, 삼성전자 같은 기업들을 저렇게 건드릴 수 있을까? 중국도 자국 기업에 철퇴를 내리긴 했지만, 미국과는 다른 의도로 내린 철퇴라...
3N이 대한국민에 고소안당하는건 관련 공기관들이 존나게 틀어막고 있어서임. 3N 나가면 인터넷진흥원 게등위 이런데 가는듯? 그리고 이걸 보시는 분들은 크롬 쓰지말고 크로미움(Chromium) 으로 바꾸세요. 크롬, 엣지 모두 크로미움 오픈소스 기반 입니다. 웹브라우저는 이제 파이어폭스, 크롬 두 개가 90%넘게 독점중이고 이 두놈들이 개인정보 엄청 빼먹습니다. 마소만큼이나 빼먹어요.
구글이건 애플이건 OS 제공 사업자는 자체 마켓을 사용할 수 없게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알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가 박살날 뻔한 이유가 윈도우에 IE를 끼워파는 것이 문제가 된 부분이 있었듯이 안드로이드나 IOS나 자체 마켓을 탑재하고 그것을 강요하는 것은 독점이 아닌 걸까요?? 애플과 구글의 각 사업부를 별도의 서로 연관되지 않은 법인으로 분할해야 옳다고 생각해요
타오바오는 판매 수수료가 0프로 입니다 고액결제건에 한 해서 고객한테 3%만 받고 있죠 그럼에도 거의 매달 세일을 합니다 땅 파서 장사하는 걸까요? 거대한 시장과 중국 내 엄청난 경쟁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죠 근데 앱 게임 플랫폼들은 거대한 시장을 독점하면서 엄청난 수수료를 가져가죠 어차피 수수료율만 보고 규제해봤자 외부결제는 꼼수로 못 하게 막아버리는데 실질적인 경쟁을 할 수 있게 기본 앱스토어를 없애고 처음부터 선택 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컴퓨터 사면 기본으로 스팀이 깔려나오지 않잖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웹툰을 볼 때 만큼은 인앱 결제 말고 자체 페이지에서 정기 구독을 끊고 사용한지 꽤 됐네요. 물론 서버비나 전기료가 꾸준히 오르는 만큼 디지털 유통 업자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것도 맞고, 무엇보다 이런 상황일 수록 강자는 악, 약자는 선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EU가 애플 때리는건 지들은 빅테크 기업이 없으니 꼬장부리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거기에 자기들은 미국에 보복당할 수준의 거대기업이 없으니 자신있게 때릴수도 있을테고요. 에픽은… 신작게임을 지들 독점으로 스팀에서 구매 못하게 하는꼴 보면서 애플한테 두들겨 맞는거 보고 꼴 좋다는 생각입니다. 누가 누구한테 독점 운운인지 참…
근데 솔직히 비판하며 소송거는 주체게 에픽게임즈고 얘네는 이전에 스팀 대항마라고 스토어 만들었지만 정작 스팀보다 서비스가 나은 부분도 없었고 그저 무료게임 뿌리기와 에픽게임즈 독점으로 패악질을 부려대며 스팀은 병신이다!! 이러면서 뻣댄 애들이라 어째... 물론 경쟁은 필요하고 당연한 거긴 하지만 진짜 진심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최소한 스팀 만큼의 편의성과 서비스를 가졌어야 했다고 생각함.
정말 놀랍네요 이런 이슈도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구글은 돈은 많으면서 문의에 구글 이메일 주소를 바꾸게 해달라고 하면 그냥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하라는데 거의 10년이 넘은 계정을 삭제하라는 답변은 정말 어이가 없었죠 다음은 유튜브 영화를 5000원 가까이 구매했는데(구글 계정이 있어야 구매가능) 어느날 부터 PC로는 영화 해상도를 480p정도로만 볼수있게 만든건 누가 머리통에서 나왔는지도 궁금하고 정말 뚝배기 깨고 싶더라고요
결론이 어떻게 나던 한국 게임사들이 유료아이템의 가격을 낮추는 일은 절대 없을거임 ㅋㅋ 그냥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이런 저런 핑계로 가격은 쥰내 인상하면서 가격 인하는 절대 안함ㅋㅋ 당장 인터넷쇼핑만 봐도 5만원짜리 10만원에 올리고 50% 이딴 식으로 파는 곳들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그저 생색만 낼 뿐 사업자들이 누리는 이익을 소비자와 나누려고 하지 않을거임.
뭔가 누가 그래서 구글 애플 스팀에 게임 유통시키래 누칼협 ? 이러는게 국내 요식업 생각 나기도 하네요 요식업자들이 배달 수수료 너무 비싸다 프랜차이즈 가맹비 너무 비싸다 이러면 누가 배달 어플 가입하래 ? 누가 프랜차이즈 창업하래 ? 배달 어플해서 홍보할거는 다 해놓고 프랜차이즈해서 브랜드 이미지랑 레시피는 다 빼먹고 대가는 안치르려고 그러느냐 놀부 심보 아니냐 그럴거면 니가 고용해서 배달하고 니 개인창업해라 누칼협 뭐 어느 쪽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서 수수료의 적정선이 어딘가가 중요해지는거 같은데 재판 만으로 결정되는 법의 영역은 아닌 듯해서 어려운 것 같음
애플이 앱스토어 출시할 때 30퍼센트 수수료만 받는거 보고 개발자들이 환호했는데 이제와서 다른 스토어들도 관행처럼 받던 수치가 비싸다고 하는거 보는게 좀 재밌는 듯 ㅋㅋ 아이폰 없던 시절 통신사 독점 스토어로 패키지 게임 4000원 주고 다운받던 시절엔 통신사들이 70퍼 가져갔다던데
수수료가 내려가도 결제금액은 안내려갈거 같은데. 우리나라 물가 오르는 것과 같이 그대로 팔면 내린 수수료만큼 매출로 잡힐테니...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게임들은 싸게 팔수도 있겠지만 게임에서만큼은 가격경쟁력이 딱히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것 같지도 않아서 유저들에게 당장에 큰 이익이 되지는 않을 듯.
운영체제 만들어줘, 기기 가이드 제공해 줘, 유지 보수해 줘, 앱 만드는 프로그램 만들어 줘, 앱 만드는 방법 알려줘, 프로그래밍 코드 만들어줘, API 만들어 줘, 피드백도 해줘, 플랫폼 제공해 줘, 심의도 대신 받아줘, 분쟁 조정해 줘, 홍보도 해줘, 스토어도 제공해 줘, 서버도 제공해 줘, 각종 기능 손쉽게 연계할 수 있게 해줘, 결제도 대신 받아줘, 페스티벌도 열어줘, Help치면 도와도 줘, 분석도 해줘, 클라우드 저장도 시켜줘, ㅅㅂ 그냥 다 해줬잖아
스팀 타 플랫폼의 가격까지 제약 하는 것은 반독점 때려 맞는 것은 당연하다. 여태까지도 이걸 그만 내비두는 것이 이상하다. 이런 계약이 없어져야 시장에 진정 경쟁이 생길 수 있고 사용자도 이게 이득이다. 왜 스팀을 옹호하는 지 도데체 이해가 안된다. 스팀이 에픽보다 서비스가 좋아서?? 에픽이 서비스가 어떻든 이런 걸 허용하는 것이 소비자에 손해라는 걸 왜 깨닫지 못하나?
스팀이 악독하다 보이는 이유가 이놈들은 주식회사가 아니라 개인 회사인데도 비싸게 받아 먹는거임 그것 때문에 게임은 내지도 않고 계속 게으르게만 운영한다고 욕먹고 물론 3을 모르는 멍청이가 이혼 당해서 회사가 반갈 당하긴 했어도 실제로 PC 온라인유통 에서 제일 큰 기업이라 돈을 쓸어 담는 애라 욕을 먹는 이유이기도 하고
@@penguinmonster 그러게요 제일큰 문제가 '개인회사' 이다보니 무엇을 하는지 알려야할 의무도 없다 보니 더 폐쇠적인 것도 한 몫 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스팀이 망하길 바라진 않아요 ㅋㅋ;; 다른 플렛폼이랑 차별된 커뮤니티 부분과 유저 모드를 빠르게 사용해볼 수 있는 창작마당 그리고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장터가 너무 잘되어 있는 곳이라 최대한 유저들을 설득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길 바랄뿐...
확실히 백인사회가 성숙되어 있는 느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려워서 파악 안되지만 문제를 다루는 태도가 다르다 걍. 아무래도 백인사회는 대충 1700년대부터 이어져온 근대시대를 천천히 겪은 나라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권력자들에게 저런 거대 기업 견제 역할을 기대하긴 어렵지. 그것도 그렇지만 에픽스토어가 영상을 보고나니 매우 호감이다. 원래도 수백개의 게임을 몇 년간 지속해서 뿌린다는 점에서 좋았지만, 뒤에서 저런 싸움을 하고 있던거구나. 에픽게임즈 앱이 이미 나온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인터페이스 구린거랑 게임을 몇년간 계속 뿌렸던 것이 모두 스팀의 30%수수료 과잉취득을 막기 위해서, 그 분노에서 싸우는 과정에서 보인 행동들인 것 같아 의문이 좀 풀린다. 30%는 양아치지. 인터넷방송도 그래. 무슨 후원금의 40%를 뜯어가더라. 그게 쌩 양아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