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잔디는 솔직히 쫌 그럼(은퇴후 노가다 취업한것도 아니고),... 석축도 아주 그럼.. 뱀 많은 지역이라면 살모사 사는곳들이면 외부 철망에서 1미터 위까지 뱀 못올라오게 다시 모기장 작업해야 하니 애초에 염두에 두고 스틸 망사망으로 치고 올라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보강토 옹벽 앞집 가셔서 자세히 잘 살펴 보세요. 보강토 옹벽에 금간거 있는지 없는지. 보강토 옹벽 공사시 잘 하십니다만 기초가 주져 않거나 기초를 부실하게 할경우,,,, 수직으로 보강토 옹벽 전체가 크렉이 갑니다.... 그럴 경우 보수공사 할수 없습니다.... 부분보수가 안되겠죠. 옹벽 구조물들중 금 안간 옹벽 보는것이 힘든것이 그 이윱니다. 단지 그냥 콘크리트 문양벽이 나으냐, 보강토가 나으냐로 놓고 볼 경우 크렉이 안생길 정도 지반이 안정된 곳에 제대로 시공하면 보강토 옹벽.. 땅 자체가 암반이 없이 과거 부터 그냥 논 밭떼기 였다고 할경우는 콘크리트 옹벽이 낫습니다.... 콘크리트 자체는 보수가 단순하고 가격이 보강토에 비하여 너무 싸니까요. 콘크리트 옹벽 구조를 만든다고 하여도 일단 옹벽 시공후에 전면과 후면 콘대 제대로 막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뱀 잠자리되어서 뱀 불러 모으는 수도 있음. 앞에만 막으면 된다고 정 작업자가 귀찮아 하시거나 물구멍 운운하시면 그냥 본인이 실리콘 한박스 갖다가 안쪽에 두세번 쏴버리세요. 들어가다 입구 컷되게. 실질적으로 물구멍은 50이나 100미리 싸이즈로 토사쪽에서 망이나 천으로 실리콘 처리해서 토사 유출 안되게(만들어야함(싱크홀이나 땅꺼짐)
옹벽에 대해 전문가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와 잔디 힘든데, 그래도 전원의 재미가 그거니까 저는 조금은 있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추나무 가을에 양동이 한가득 (물론, 벌레가 절반이상 먹지만), 자두 20개 정도, 땅에 떨어져 버린 것이 더 많긴 하지만, 블루베리 한컵도 안되게 수확하고, 매실 진짜 작고 소소하지만 그래도 그 재미가 있더라구요. ^^ 그러나 너무 욕심내면 땅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너무 큰 평수 주택을 말씀하는 건가요? 동의합니다. 그런데 대지는 조금 더 넓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현재 딱 100평인데, 50평 더 넓으면 좋겠다 생각들더라구요. 마당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마당이 관리가 제일 편하다고 하던데, 그래도 전원주택인데 콘크리트 마당은 역시 매력 없는 것 같습니다.
전원주택의 로망 중 드넓은 잔디마당과 수려한 자연경관, 마을 사람들과의 정겹고 평화로운 만남 등등...모든 전원주택이 그렇지 않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빡센 잔디 관리와 옆집의 각종 소음, 빼곡히 들어서는 신축 주택들, 사생활 침해 등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지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마을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이장이 삥도 뜯어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