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복싱선수가 들려주는 진짜 복싱이야기, Dares 입니다. 오늘은 팬들도,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 결과가 나온 반전의 복싱 경기 모음집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복싱 #boxing #권투 #챔피언 #반전 #타이슨 #파퀴아오
스포츠에서 결과는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고 특히 '한 방'이 존재하는 투기종목에선 더욱 두드러져 끝까지봐야 아는경우가 많죠 (뭐 원사이드하게 끝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요) 예전엔 최강자들에 집중했는데 볼수록 언더독의 반란들이 흥미롭게느껴집니다 다레스님 채널을 통해 점점 복싱을 많이 접하게되네요 잘보고갑니다
근데 타이슨 더글라스 경기는 타이슨이 평소와 다르게 보이긴 했어도 8라운드 더글라스 다운 때 카운트가 너무 느리더라. 다 끝난 줄 알았던 경기가 재개되고 타이슨이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다가 10라운드에 다운 되었을 땐 카운트가 엄청 빠름. 뭔가 시합 관계자들이 타이슨의 승리를 원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음.
예상을 못했긴 개뿔 매니 파퀴아오는 장점도 많지만 약점도 엄청나게 많은 선수임 가지고 있는 약점에 비해 운좋게도 어마어마한 명성을 쌓은 선수지 파퀴아오가 빠르고 오소독스한 테크닉 복서들 한테 엄청 약한데 예전 페더급 멕시코 삼대장 들하고의 대결에서 파퀴아오의 약점이 많이 드러났지 정적이고 많이 움직이지 않는 하드펀처 안토니오 바레라 한텐 강해서 대결을 전부 이겼지만 빠르고 스트레이트를 잘치는 테크니션 에릭 모랄레스나 후안 마르케스 한텐 매경기 난전의 연속 이었지 에릭 모랄레스 하곤 3번을 싸워는데 2,3 차전을 이겼음 에도 1차전때 모랄레스 한테 온얼굴이 피투성 이가 될 정도로 너무나 처참하게 무너졌던 매니 파퀴아오의 모습이 떠올라서 모랄레스를 떠올리면 파퀴아오를 요리하던 현란한 테그닉이 생각남 그러나 진정한 마니 파퀴아오의 천적은 후안 마르케스 였지 파퀴아오 하고 몇번을 싸웠는지 기억이 가물한데 30대 중반을 넘어서 힘 떨어지고 마니 파퀴아오 에게 패한거 외에는 마니 파퀴아오 하고 모든경기 에서 승리 패배를 떠나 우위를 점하던 선수였음 미국에서 맞붙은 마니 파퀴아오가 판정승한 경기에서 조차 모든 미국 관중들이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파퀴아오가 밀린 경기였고 마니 파퀴아오는 오히려 Pound to Pound 하면서 더 진가를 발휘 할수 있었던게 상대적 으로 경량급에 의해 발이 느리고 움직임은 적은 선수들은 파퀴아오의 좋은 먹이감이 되곤 했으니까 어쨌든 슈가레이 레너드 같은 퍼펙션한 선수와는 달리 약점 투성이의 선수였지만 장점을 극대화 하여 8체급 석권을 한 선수이기에 존경을 줄수밖에 없는 선수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