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대련이었지만, 정도한 관장님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 봤습니다. 만약 끊지 않고 강하게 푸시하셨을 경우, 동작 하나마다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조금씩 예상하면서 보니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무에타이 고수분과 이재성 사부님의 스파링을 보게 되다니 정말 귀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성관장이 태권도 선수 출신이었구나.. 어쩐지 발차기 파워가 어마어마 하더라니.. 이소룡도 미국 태권도 이준구 마스터에게 발차기 전수 받고 이준구는 이소령에게 1인치 펀치를 전수받았다고하니 두 무술이 비슷한 점이 많은듯. 한국내 태권도는 너무 스포츠화 돼 있어서 아쉽네. 실전성에서 절권도에 많이 밀릴듯
두 분의 진지한 교류 잘 보았습니다 절권도의 음양 문양에서 무한으로 유한을 제압한다는 글귀가 써있잖아요?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이시이 토고 선생님의 절권도 스타일이랑 이재성 관장님 스타일을 놓고만 봐도 무형이라는게 참 얼마나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권도는 그 창시자분 만큼이나 너무 매력적인 무술이네요!
타무술과의 대련이 무엇보다 공부가 되는데 내가 배울때 타 무술교류를 금지 했는터라 몰래 가서 배우다가 틀키면 도장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운동을 배우면? 하면 ? 사파 취급 받는 분위기였다 하긴 지금 배우는것도 어설픈데 이것저것 어설프게 배운다고 금지 시키건지 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쉬운 생각이든다 타 무술에 대한 이해도 넓을수 있는 부분인데 지금은 운동그만 둬지만 그래도 무술 유튜브 보면서 이런 부분이 있군나 하면 배우게 된다
실전이 목적이라면 절권도가 최고가 아닐까 한다. Mma 포함 다른 무술들은 실전용이라기 보다는 시합용이므로 실전의 의외의 상황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일격필살의 절권도는 시합에 적당하지 않다. 상대의 낭심이 열려있건, 상대의 앞으로 나온 무릎관절을 한번에 탈골시킬 수 있건 그런 모든 가능성과 기술을 다 포기한 채 상대로부터 오는 잔 펀치를 몸으로 견뎌야 하니...시합용이 될 수 없고 애초에 스포츠가 아닌 실전용 일격필살 무술이다.
이재성관장 선천체질 자체가 워낙 빠르고 센사람이기 때문에 절권도가 위력적인 것. 어떤 무술도 마찬가지임. 현대 사회선 둔하고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은 아무리 훈련해도 50%를 못넘어감. 무술이 약한게 아니라 배운 사람이 약한거임. 반대로 특정 무술이 센게 아니라 배운 사람이 강해서 상승작용이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