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고 싶은 동반자 1. 일찍 다니는 사람 2. 조용히 치고 적당히 응원주고받는 사람 3. 30초 이내의 루틴 소유자 4. 라운드내내 보고 배울 것이 있는 사람 - 샷, 코스공략, 매너 등등 5. 골프에 집중하는 사람 - 급한 용무아니고는 제가 언제 전화드리겠습니다 하고 끊고 핸드폰 사용 최대한 자제
오장으로 거의 싱글을 치는 친구들. pga룰로 ok도 없고 아무튼 빡빡하게 치는 친구들이지만 골프는 정말 재미 있었음. 하루는 그친구들과 라운드를 갔는데 par3홀에서 내가 친 티샷볼이 슬라이스가 나서 오른쪽 숲으로 들어감. 그숲으로 가보니 정말 치기 좋은 라이에 볼이 예쁘게 놓여있는데 문제는 그볼이 내볼이 아니라는 거였음.다른친구들은 전부 내볼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았음. 그래서 그냥 샷을 했고 그홀에서 트리플보기 했음. 그냥 한타 먹고 3온 2퍼트면 기본 더블보기고 양심도 속이지 않아도 됐을텐데 후회 막심함.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자 처럼 얼굴이 화끈거림.
명량골프하는데 나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공을 옮기던 뭘하던 신경안쓴다. 그래서 명량인게지...내기에서 저러면 팽당하지...즐겁게 치는 골프 즐겨라. 돈 좀 썼다고 뽕빼려 근엄한척 온갖 무게 잡고 치지말고 즐겨...수다도 조용히 떨면서....프로도 아니면서 프로보다 더한 매너를 찾는 사람도 너무 많아. 너무 예의에 억메이지 마시길
말씀중 공 옮기지 말아야 하지만 디봇수리가 거의 안된 골프장에서 디봇속에 빠진 볼, 벙커정리가 안된 곳에 들어간 골프공, 골프장 상태가 엉망인 겨울 초봄 때 눈과 같이 있거나 잔디가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한 골프공은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명량인데 프로선수와 같이 치기엔 영 아닌 것 같네요.
과도한 내기를 강요하는 사람, 라운드 중에 음주하는 사람, 카트 이동중 담배 피우거나 티박스에 담배 물고 올라가는 사람, 캐디에게 신경질 내는 사람, 멀리건 안준다고 신경질 내는 인간, 자신 실력이 그런 걸 골프장만 오면 오늘 왜 이렇게 안맞지 라고 지껄이는 인간......
@@hkj8032 룰과 규정은 무관합니다. 다만 모자가 비록 천쪼가리일지라도 챙이 눈과 같은 주요 부위 큰 부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컨텐츠에 동반자라는 단어를 강조했는데, 저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동반자가 덜 다칠수 있게 반드시 모자 착용을 권유하겠습니다.
언급하신 비매너 말고도 1. 캐디도 그쪽으로 치지마라하고 누가봐도 못넘길 거리 넘기겠다고 질러놓고 죽으면 아 멀리건 한개만 하면서 한홀에 한개씩 멀리건 쓰는 놈들 2. 비슷한 맥락으로 티샷하고 맘에 안들면 연습구 한개만 더 쳐보자 하면서 두번째 볼이 더 잘 맞으면 그걸로 플레이하는 투볼 플레이어 3. 볼 몇개 안챙겨오고 다 잃어버리면 구걸하거나 숲에 들어가서 몇개씩 주워오는 거지 조인플레이 몇번 해보고 아 이래서 마음맞는 사람이랑 동반자 해야되는구나 싶었음.
내기 골프나 순위 정하는 게임이 아니고 명랑골프라면 카트길이면 약간 안으로 놓고 치게해주고 디봇이나 흙바닥이면 옆으로 좀 빼는거 이해하고 그렇게 치는게 좋죠 너무 룰에 억매이는거 자체가 상대방을 피곤하게 할수도 있다고 있지않을까요ㆍ다른사람 샷에 그다지 피해를 주지않는 행동은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것도 명랑골프죠ㆍ
@@장만성-b4e 이게 일종의 유행이라 골프 유튜버들이 다 따라하는 내용이죠. 지인동반 ,조인 ,단체! 다녀봐도 가끔있는 일인데 유튭보면 골프는 비애너인들이 엄청 많은것처럼 말 하죠. 자신의 초보시절은 까맣게 잊고 루틴 길다는 소리들만 해요. 아 유유상종이라고 주변에 그렇게 나쁜 동반자가 많다면 그 동반자도 수준을 짐작할 수도 있는거지요~ 하도 최악의 동반자 유형 콘텐츠가 많아 재미로 보다가 어쩌다보니 의견 남기게 되었네요~
그냥 기본이 무례해서 시끄럽고 캐디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캐디한테 남은거리 물어봐놓고 다시ㅈ거리계 꺼내서 직접확인하고 150 아니고 148이네 하며 짜증내고는 130도 못보내는사람. 캐디가 좋아하는 고객. 한명이 온그린되고 세명이 어프로치 해야되서 웨지 잔뜩들고 뛸때 나머지 동반자들 퍼터를 조용히 들고가서 그린 주변에 놓아주는 고객.
영상이나 제대로 보고 이런 글 적습니까? 위에서 언급한 하염없이 티박스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건 골프매너 위반을 떠나 나머지 동반자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죠.... 즉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 알까기나 디봇에서 공 치우기, 깊은 러프에 공 꺼내 치기 등등은 매너 위반이지만 나같은 경우 못본척 해 버리고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근데 티박스 지연은 왕 짜증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