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k1f 아직 수능 공부하는 입장이라 대학은 모르겠고 고교 내신이라면 가우스 기호도 알아야함. 킬러는 아닌 적당한 난도의 문제에, 특히 ㄱㄴㄷ에 가우스하고 절댓값 짬뽕해서 각각 묻는 경우가 많음. 물론 다른 문제로도 낼수있고.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 내신도 킬러는 보통 모고 문제 변형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우스 기호는 잘 안나옴.
아니 ㅅㅂ 내가 이 명 강의를 고2때 들었어야 했다. ㅅㅂ 고2 때 학교에서 가우스 함수 그냥 x보다 크지 않은 최대의 정수라고 되 있어서 일대일 대응이 아닌 함수는 ㅈㄴ헷갈렸었는데(결국 어렵게 어렵게 해냈지만), 이 영상을 보니깐 머릿속으로 더욱 쉽게 그려지네 ㅋㅋㅋㅋ ㅅㅂ
현재 미적분 배우는중인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기본적으로 수학을 좋아해서 어려운 개념,문제일수록 더 재밌어하는 다소 변태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중학교 과정은 대수,기하 부분 모두 열심히만 하면 수월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과정 문제점중 하나가, 중등 과정과 고등 과정의 난아도 차가 굉장이 크므로, 고등과정부터는 정신 차리고 따라오셔야 해요. 고등수학중 악명이 높은 삼각함수,수열,미적분 파트는 특히 더요. 사실 고등과정도 이해력과 응용력만 있으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긴 합니다...만, 그건 어느정도 타고나는 능력인 부분이니, 그냥 열심히 하는게 답이에요. 고등과정까지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여기부터는 저도 경험하지는 못하고 들은 얘기지만) 그러나, 만약 대학 전공을 수학과로 생각하고 계신다면(정수론,조합론,대수론,기하학 모두) 너무 문제를 '푸는 것'에만 초점을 두지는 마세요. 대학 수학부터는 초,중,고등 수학과 공부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초,중,고등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을 중요시 했다면, 대학 수학은 말 그대로 수학을 '배우는 것'이니, 문제 풀이 테크닉만 갖고 대학 가셨다가는 매우 힘듭니다.(지금까지 만난 모든 수학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하신 말입니다.)
@@hmthmt0875 서울대 수리과학부 재학중인 학부생인데요 대학수학이라고 중고딩이랑 뭐 다를게 없답니다 족보 열심히 돌리고 노력하면 좋은 점수 얻을수 있어요 ㅎㅎ 제 어릴때 모습 보는거 같아서 흐믓하네요 벌써 미적 배우시면 일반고는 아닐 것 같고 영•과고일것 같은데 혹시나 영재교 입학에 관심 있으시면 선행은 미적 기출정도까지만 해놓으시고 kmo 준비하셔서 입상 노려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지금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수학충이여서 다른과목 성적이 낮았는데 올림피아드 수상기록으로 영재교 입학했던 경험이 있던지라 만일에 경우에 대비해 많이 입상해놓는것도 좋더라구요
@@asdfw8161 음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KMO와 영쟈고 얘기 하셔서 말인데,참고로 작년이랑 올해 KMO 봤고 작년(중1)에는 턱걸이로 2차시험 응시 대상자 선정되었고(50점), 올해는 아직 결과가 안 나왔지만 가채점 해보니 72점이여서 금상 수상할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서울영재고 원서 넣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아쉽게도 지금은 교내대회를 제외하고는 KMO 같은 경시,올림피아드 입상 기록은 자소서에 넣으면 안된다고 되어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