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이지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같은 계열에서 일하는 저로선 항상 유익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점이 많으시군요 나이도 동갑에 늦게 시작하신것도.. 저는 지금 호주에서 2년짜리 자동차 공부 거의 마쳐가고 파트타임으로 워크샵에서 지금 1년정도 했습니다. 무역회사 다니다가 어찌저찌 해서 워홀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도 정비도 당연히 재미있어서 하는 거구요 승현님 말씀에 여러모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한국이었다면 아마 선뜻 이쪽계열로 뛰어들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열악한 처우, 급여, 야근 등에서 살아남아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거의 에이스급이더군요 하고싶은 말 많지만 중구난방 될까봐 한 가지만 모두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승현님께서 멋지고 아름다운 부분만 보고 뛰어들려고 하는 분들께 진심어린 충고 해 주셨고 저도 같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본인의 선택 무게를 가늠한다고 생각해요 댓글 모두 읽어보았는데 자동차 하고싶은데 정말 그렇게 힘든가 / 미래에 없어지면 어떻하나 (비꼬거나 저격 아닙니다) 만약 시작도 전에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면 본인의 결심의 무게를 다시 저울질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정말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전기차 시대 도래하면 없어진다구요?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없어지는건 발전하지 않으려는 정비사들이죠 옛날에 자동차는 6V 시스템 썼습니다. 지금 당연히 일반차량 12V 에 대형트럭이나 건설장비는 24V 쓰죠 이제 48V 시스템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워터펌프, 팬, 서모스탯 등등 모두 전기로 작동하는게 많아지기 때문이죠. 당연히 ECU, PCM, TCM BCM비중이 높아집니다. 전장계통 확실히 공부 안하면 대비 못해요 컴퓨터 물리면 어디 고쳐야 하는지 다 알려줘서 필요없다구요? DTC는 오작동으로 인해 어디가 이상이 있다 라는것 뿐입니다 어차피 데이터가 있어도 배경 지식이 없으면 활용을 못해요. 그리고 DTC안 뜨는 케이스는 어떻게 합니까 결국 실력있는 메카닉의 수요는 올라가고 그런 사람들은 갖은 노력과 경험으로 실력을 쌓았으니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과정을 헤쳐나가는 것이 스트레스일 수도 있지만 저는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점이 저에겐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어차피 오랫동안 할 일이면 3-5년 하고 다 배우면 일찍 지루해 질수도 있지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승현님 말씀하신게 맞다 틀리다라는 얘길 하려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 생각된다면 상황을 현실적으로 직시하되 그 안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능성을 계속 넓혀가 보세요. 기회는 넓힐수록 많아지고 인생은 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제가 진짜 해주고 싶은 이야기 영상속에 숨겨진 이야기 맞습니다 저는 댓글을 전부 확인 합니다. 안타깝더군요..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더라고 감뇌하고 이악물고 뛰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한분빼고는 모두 그렇게 힘든가? 다른분들도 이런말을 하던데.. 이런 이야기들 뿐이라 참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계획을 하면 불도저가 되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일이 다 힘듭니다. 그럼 그일을 선택할때 또 현직에 계신분들의 조언을 구하겠죠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을겁니다. 결국 세월만 가게 되겠죠 영상속에 10% 안에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떤일을 하던지 그만큼의 각오가 되어있지 않으면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모두 아시잖아요? 대한민국 청년 으로 살아간다는거.. 정말 힘들다는거.. 저역시 겪어봤고 폐인처럼 지내는 날도 있었습니다. 힘들겠지만 이겨내세요!! 응원합니다.
멜번 에서 하시나요? 님도 영주권 떄문에 자동차를 하시는 군요. 신념 있게 정비를 하신다면 한국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유는 작업 퀄리티나 돈 적인게 진짜 호주는 아니라고 봅니다. 호주는 모든 차가 수입이고 수입 파츠이고 공임비가 비쌉니다. 전세계 차를 하다보면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에서 듣보잡 차들도 엄청 많습니다. RWC 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거의 개사기 수준이고 다들 돈 더 내기 싫어서 난리를 치고 당연히 엄청 비싸죠. 차 상태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멜번에서 정비사 하고 있는데 5년 정도 됀거 같은데요. 처음에 하루에 40불 받고 파트로 일하던게 생각 납니다. 일년간은 차는 손도 못대고 청소만 열라게 하고 쓸고 딱고 오일, 그리스 딱고 차가 깨끗할줄 아는데 전혀요. 온갖 손님 쓰레기에 차밑은 나뭇잎, 분진, 매연 날리고 가끔 켈리퍼에서 독거미 나오면 기겁하고 ㅋ 완전 말도 그릭 사장이라 말도 안통하고 완전 돈만 밝히고... 항상 같은 학교 나온 애들이 오면 언제 그만 두냐 왜 이일을 하느냐 이렇게 맨날 이야기 해요. 그이유는 이일을 굳이 안하더라도 다른일 하면 돈을 더 많이 벌지. 처음엔 자동차 하는 사람들은 다들 차를 좋아하고 같이 생각 하고 할줄 알았는데.. 막상 정비소에서 일하다보니 시기 질투 하고 남보다 못하면 무시하고 정비 공유하고 할줄 알았는데 싸우는게 일상이고 뙈양볓 찌는 밖에서 차를 작업하고 여름에는 40도라 열라 덥고 겨울에는 엄청 춥고 배움은 끝이 없고 사람들은 개무식하고 협동심도 없고 하루에 절반은 퍽 퍽 퍽 밖에는 안들림ㅋㅋㅋ 정비사 하는 사람들이 다들 한 성격 하는 사람들이라 같이 소리 안질르면.... 일하고 힘들고 손은 항상 씹창나고 머리는 호이스트에 항상 박고 대일 밴드는 달고 살고 저또한 한국이라면 절대 못할 일들이었지요. 생물학 전공 했는데 메카닉이라니 정말 어떻게 살아 온건지 모르겠네요. 나이 29에 시작해서 35살이 됐네요. 호주에 온지는 10년 됐고요. 처음에 신념과 달리 어떻게 살아 온건지 모르겠네요. 남의 나라 땅에서 자동차로 신념있게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돈이 많다면 모를까...저도 항상 사장이 안사서 제가 툴을 사는데 결국 월크샵 툴이 됍니다. ㅋ 더 좋은 장비들도 정비를 하는 분들 보면 항상 부럽다는게 느껴집니다. 님도 어디에서 일하실지는 몰라도 딜러쉽이나 가야 그나마 대우 받고 하지 걔인 정비소는 정말 엄청 힘든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 손님을 받는다면 그나마 나을 수도 있어요. 둘다 장단점은 있겠지만요. 진짜 메카닉에 신념이 있다면 호주에서 대학을 가셔서 엔지니어링을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메카닉은 결국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게 전자 기계화 돼어 가고 있다는 것이죠? 고장 /진단/ 고치는 거요? 그거는 나중엔 대형 공장에서 대신 로봇들이 하고 있겠지요. 더 이상 메카닉이 아니라 엔지니어라는 그런 관리 감독 하는 사람만 필요 할뿐 메카닉은 없어 질수도 있지요. 지금도 보면 스캔툴이 점점 성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능들도 많아지고요. 굳이 생각을 안해도 돼요. 마치 구글이나 윈도우 처럼 자동화 기능이 많아 집니다 ----> 결국 고급인력만 필요. (엔진니어) 꿈도 있지만 현실도 항상 따라 다닙니다. 둘중에 타협을 하기란 항상 어려운 문제지요. (개인적인 경험/ 생각 입니다.)
며칠전에 뉴스 보니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전동공구 내부에 있는 플라스틱 부품이 사용에 따라 닳아가면서 미세한 분진을 발생시킨다고 하더군요... 작동시연하면서 비닐에 직접 그 누런색의 연마된 분진을 보여주는데... 우리 정비하시는 미케닉 여러분들의 건강이 정말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하더군요..ㅠ 근본적 부품 문제가 제도적으로 해결될때까지, 마스크 잘 쓰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차를 맡겨드리면 수리해 주시는 공업사 사장님을 존경합니다. 의사와 동급으로 생각하거든요. 차를 분해하시다시피 하시어 전기장치 배선의 잘못된 부분을 잡아내실때에는.. 정말 멋지셨습니다. 다른 차량을 보시면서 틈틈히 보시더군요.. 야간에 주로 작업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는 그 후부터는 그 사장님이 진단하시면 그냥 두말 안드리고 맡깁니다. 우리집 차량 3대를 모두 잘 알고 계십니다.. 벌써 그 인연도 7년이 되어 가네요. 정말 훌륭한 기술자분들 많습니다.. 회이팅입니다!
정말 공감가는 동영상입니다 어느 직업이든 자기가하고있는 직업들은 하지말라고합니다 특히 기술쪽은 더욱 그렇지요 수학처럼 답이있지만 풀이과정이 전부다 다르지요 노력과 열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진짜 자기가 어느정도 좋아해야지만 버틸수있는것같아요 모든 기술직 전문직여러분들 화이팅!
현재 공고 자동차과 재학중인 고등학생입니다 단지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학교에서 해주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하고있는데요 이게 고등학교 졸업하면 등록금을 무료로 지원해줘서 전문대를 1년 반을 다녀서 졸업을 하는건데( 나머지 반은 고딩때 채움 ) 아직 2학년이라 이 영상을 보고 진짜 정비사는 하면 안되는건가 싶습니다 부모님이나 친척들도 하나같이 똑같은 소리들 하시고요 정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 분으로써 자동차정비사는 피하고 다른 꿈을 꾸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rangerover3254 댓글들 보니까 한국에선 절대하지 말고 정말 하고 싶으시면 외국에서 하실 생각하셔야 그나마 대우좀 받으실거같거같네요 하지만 해외에서도 주로 부족직업군으로 분류되는거 보면 아주 선망받는 직업은 아닌거같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 나은점은 직업으로 사람평가하고 차별하지 않습니다 한국정비소가면 몸쓰는일 한다고 가끔 반말찍찍하고 무시하는 손놈들 있거든요
@@rangerover3254 정비사가 박봉인거 맞습니다 어느일이든 그렇지만 열심히 하는것 보다 즐기는걸 따라가지못합니다 실제로 정비사로 10년정도 일하시는분은 팀장급수입차매장 400기본입니다 인생은 자기가 정하고 부모님께서 대신 살아주진 않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 무시못합니다 지금담장 떼돈은 못벌지만 꾸준히 일하면 남들 명퇴당할때 전 일하고 있고 또 젊고 건강하면 미국 호주 갈곳은 많습니다 넘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20대후반 5년차네요. 정말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가 사람이 화가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작업이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못된사장님 정말 많습니다. 사장하나가 중심을 못잡아주니 직원들 트러블은 당연한거고 일힘든건 얼마든지 버티지만 사람가지고 힘든거는 누가 버티겠습니까? 그렇다고 정비해보겠다는걸 말리긴 힘들겠죠^^; 저또한 그랬고 다른분들 또한 나는 잘버틸수있을거 같다거나 잘할거 같다거나 특별하고 다를거라는 각오를하며 시작하는건 누구나 다그럴겁니다. 다만 제발! 단지 차가 좋아서 정비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제발~접으시고 돈많이벌수있는 일을 하셔서 좋아하는차 타시거나 튜닝하시고싶으면 맡기면 됩니다. 정비에대한 환상은 미디어가 다망쳐 놔서 영화분노의질주처럼 씬넘어갈때마다 엄청난차가나오고 평범한차가 사람손을 거쳐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괴물튜닝카가 탄생하고 과정이라는것은 생략되고 저런차를 만질수있다는 로망을 엄청나게 심어놨죠. 우리나라 사정은 많이 다릅니다. 튜닝시장은 정말 우물안 개구리수준이고 정비쪽또한 솔직히 선배들이 밟고간 길과 이미지가 좋지않아서 크게 인정도 받지못하는게 사실이고요. 페이는 말할것도없이 요즘은 알바하는게 훨씬낫습니다. 또 모든 학생들의 로망인 수입차센터또한 경험으로는 별개로 힘든게 현실이고요. 적다보니 엄청 주저리 불만에 부정적으로 많이 적었네요^^; 멘탈이 많이가버린 상태라서 분노하면서 적은듯합니다ㅠㅠㅋ 일은하고있고 그만둘생각은없지만 한계에 부딪혀 방황하는느낌? 아무튼 다들 화이팅^^!
안녕하세요 이승현님! 우연한 기회에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마인드도 너무 좋으셔서 영상들을 몇개 더 찾아보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좋은 영상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나 이번 영상에선 참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전공은 건축공학이지만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해서 지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지치지 않는다라는 말씀, 내가 정말 이거 아니면 죽어도 안되겠다는 각오와 결심..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진로를 바꾸던 그때 당시의 생각도 다시 나고,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게되네요..^^ 나이가 많으신 장년분들과 젊은 세대들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참 많이 공감하게 되었구요, 이렇게 영상으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신 분을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구독했구요! 앞으로 많이 시청하면서 자동차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 많이 얻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들 많이 부탁드려요!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괜찮으시면 제 채널도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평안한 하루 되세요!!🙏🏻🙇🏻😊
한 17년 자동차 정비를 했습니다 물론 카센타도 근무했고 as 업무도해서 정비주임 팀장 과장까지도 올라갔습니다. 제가 마흔살이 되어서 자동차에서 손을 땠습니다 어느 선까지 올라가면 그뒤로는 급여가 수평선입니다 그렇다고 정년까지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죠... 그후 5년이 지난 지금은 물론 40살에 자동차를 접고 전혀 관계가없는 업종에 종사하며... 이젠 동업이지만 자영업자가 되어 생활합니다 17년이라는 시간을 진작에 다른 업종을 했더라면 후~ 지금 쯤은 나름 안정권에 들어가 있을거라 판단합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분에게 깊이 발을 들이기 전에 깊은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도 자동차과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친구들 중에는 자동차 정비사에서 시작해서 사장이되어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전 17년의 시간을 포기하고 다른 업종에 뛰어든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가족을 이끌어간다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전 지금도 자동차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에 취미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직접 고치지는 않습니다 단지 오일만 셀프로 교환 합니다 할지 몰라서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엔지니어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정비 업계는 사실 암울해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전기차 -> 자율주행차 두 가지가 가장 큰 시련이죠. 전기차가 되면 부품수가 줄어들어서 업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거기다 부품수가 줄어들면 고장도 줄어요. 정비소들은 앞으로 전기차 만으로도 60% 대로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내연기관은 10~20년은 괜찮아요. 근데 지금부터 배우는 사람에겐 헬이죠. 지금 잘벌고 있는 혹은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면 그나마 나은데... 기존 경력자도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차이 때문에 다시 공부해야 하고요. 그게 싫어서 정비 접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기차가 전부인가? 아니요 그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요. 이게 활성화 되면 기존의 60%이던게 30%까지도 내려가요. 이것도 그렇게 극단적인게 아니라.. 심하면 일반 정비소는 전멸하고 좀 큰 공장들만 남는 비극도 얼마든지 가능할 정도입니다. 자율주행에 카쉐어링까지 커지면 현존 차량의 50%로도 2~3배의 인원을 감당할 수 있다는군요. 여기까진 최소 20년은 걸릴거 같으니 당장 문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재수가 없어서 급격하게 활성만 안되면요. 재수없어서 갑자기 일정 시점에 폭발적으로 자율주행 카쉐어링이 커시면 길바닥에 나앉을 수도 있고요.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확장은 없고 점점더 작아져서 파이 나눠먹기가 더 심해지는게 예정된 미래입니다. 대안이라면 개도국으로 기술가지고 넘어가는 것 정도? 개도국은 인프라 문제로 여전히 내연기관이 압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자율주행은 차만 자율주행 가능하다고 다되는게 아니거든요.) 후진국으로 이민갈게 아니면 내연기관을 지금 배우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선택이죠. 선진국으로 가도 역시나. 거기다 카쉐어링의 여파는 한국이 더더욱 심할것으로 예상되고요.(인구 밀집이 엄청나서 인프라 구축비용이 훨씬 적습니다.)
이분...! 내용이 정말 와 닿네 올해 제나이가 46입니다. 95년 군 제대하고 직업학교 자동차과 가서 자겨증을 기능사를 거쳐 기사 까지 취득하고 카센터에서 기술 배운다고 하다가 아는 사수분이 20년 배웠는데 근근히 어렵게 사는 모습에 방황을 거쳐 다른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담에 내땅에서 조그만 정비소 가지고 싶은 생각은 아직도 있는건 있습니다.
기술자는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다. 너도 나도 아무나 될수있으면 그건 기술이아니다 그래서 기술직이 서럽고 춥고 덥고 더럽고 . 인생에서. 쓴맛 을. 본 사람 만이. 누릴수 있다. . 기술을 80%배워 놓고 포기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누릴수 있는데. 그 고비를 넘는 것은 38선 넘어. 가는것 맘큼이나 힘들다. 여러분. 참고. 이겨내셔서 꼭 기능장이. 되세요 행복하시고 번창하세요
참 정비라는 게 노하우가 가장 큰 밥벌이죠 손기술도 중요하지만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그 노하우 그걸 배우고 다듬고 자기 걸로 만드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또 이런 노하우를 알려주는 좋은 사수분들이 없죠. 평균적으로 .. 작업도 힘들지만 웃으며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은 정비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일에 비하면 급여가 약한건...
정비사라는 직종이 근본적으로 매우힘든직업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정비사는 그 한계가 명백합니다. 자동차의 정비와 개조, 제작이 자유로운 국가들에선 상당히 우대받는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꽉막힌제도상 한계를 풀어 정비사를 꿈꾸시는분들과 현역이신 능력있는 정비사분들의 앞날이 화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일본에서 자동차정비 전문학교를 다닌지 1년이 됬습니다 그저 자동차가 좋아서 한국에서 대학도 안나오고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이주전 니산 프린스 딜러샵 정비사 취업활동이있었는데 월급이 17만3천엔이었습니다 중소기업~큰 메이커도 같은 선상에서 시작합니다 최근에 일본현지 정비사 평균연령이 40세로 뛰어서 젊은이가 없더라고요 기업에서도 젊은이가 정비사를 안하려하니 외국인,유학생을 채용하는 법안을 추진중입니다 정비사 취급이 안좋습니다 평균 급여도 더 적고 너무 힘듭니다 몸이든 머리든 지금 솔직히 너무 후회가 됩니다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서 외롭게 싸워 얻는 것이 자존심뿐이라는게 지치네요 자동차 정비사 일본 유학생각 하시는분들 연고 혹은 한국에서 배워서 확실한 곳으로 이직하는 것 아니면 비추드립니다 화이팅
현제 캐나다에서 정비사로 일하는 20대후반인데요...힘든건 인정해요, 다행이 딜러에들어가서 페이가 그나마 다른샵보다들보다 조금 더 높지만, 정말 힘듭니다..., 몸은 몸대로 썩고...차라리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시면, 정비일을 한 1~2년 하신다음에 세일즈쪽으로 빠지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때 공업고등학교로 입학하려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인천에서 알아주는 자율형 공립 기숙형 고등학교 인문계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포기했던 학업을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부터 천천히 기초를 밟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방황도 많이 하게 되었지만 봥황의 끝은 나의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변질 되었고 이를 통해 자동차라는 답이 나와 공부를 또한 열심히 하여서 이를 바탕으로 지금은 4년제 자동차공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까지도 자동차 정비사란 직업을 꿈꾸고 있지만 아버지의 말씀대로 뼈가 으스러 지도록 노력을 해야된다는 언사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승현 유투버의 말씀은 진담있게 느끼기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의 꿈은 자동차 설계+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연구원이 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꾸준히 승현님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고 정비 기술들을 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미래에는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이 되어 승현님을 한번 뵙고싶습니다 필력이 모자란 저의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팩트는 딱 하나입니다. 감정노동과 육체노동을 동시에 한다! 본인이 카센터 사장이면 최악이고 과장이건 대리건 무조건 고객과 마주할수밖에 없죠. 개같은 고객이면 기술이 있어도 소귀에 경읽기 일뿐이고 공구가 아무리 좋다한들 몸은 항상지치죠. 저는 그래서 관뒀습니다. 아무리 돈을 긁어모으는 사장도 고객이랑 입씨름에 심혈관 질환옵디다.. 우리나라 정비사들 대단하신분들이에요 몇몇 기술없는 단순 노답 숙련공들 빼구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시네요ㅎ 진솔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회사생활을 하다가 현재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실력자들이 많아서 많이 위축이 되어 승현님의 예전처럼 조금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승현님 얘기중에 어떤분야든 10%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공감이 가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거고요. 재취업+결혼+밥벌이(회의감이 드는 일)+ 현업을 유지하며 공부(시간제약) vs 결혼 유예 or 포기+ 공부(기약없음) + 합격 후 2년 + 새로운 일 이 두가지 선택사항에서 고민이 많은 1인입니다. 저 뿐만 아니고 다른 분들도 이 세상 살아나가기 녹록치 않구나라고 느끼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 보았습니다. 다들 힘내십시오~!
저는 정비사는 아니지만.....자동차 부품대리점에서 일합니다. (이제 10년 되었습니다.) 솔직히 자동차 관련 직종 급여가 상당히 짜고 생각보다 안나옵니다. 이게 기술을 천시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요즘 차들 전기가 많이 관여해서 참 진단하기 뭐 같습니다. 물론 실력있는 명장같은 기사님도 있고....그냥 탈부착 교환만 할줄 아는 조립사들도 있습니다. (뭐 안되면 다 부품불량이래...-_- ) 공임이 비싸다 싸다 말하는 손님도 있고 어제 잘되었는데 고치고 나서 어디가 이상하게 소리가난다 물어내라 등등 별의별 손놈들이 많죠.. 하지만 확실한건 정확한 진단 실력이 있으면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가 높은게 아니고....공임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며 정비사 기술력이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낮다고 들었습니다.(우리나라 정비사들이 우수하다는 얘기.)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쉐보레 쌍용 정식a/s 센터 공임에 비하면 턱없이 저렴한게 카센터 공임... 거두절미하고....대형차(트럭 버스등등) 정비를 배우세요.....그쪽은 사람구하기가 쉽지 않죠 다만 단가가 소형차(경차~에쿠스급 포터 스타렉스 급...)에 비해 높고요... 차 잘고친다는 소문나면 손님들이 알아서 올껍니다. 조립사들이 워낙 많아서........ 다만 공부를 계속 해야됩니다. 기계식 차량에서 현재는 전자관련 제어시스템등등 전기차...먼훗날에는 수소차??? 아무튼 시대가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만 자동차는 없어지지 않을껍니다. 몸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적어도 굶어죽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진짜 많이 해야됩니다. 그리고 기술 만으로 살아 남는다는 착각을 하면 안됩니다. 기술 아무리 좋아봐야 돈 못벌어요. 이건 가감 없는 현실입니다. 잘되는 정비소들 보면 사장이 기술이 대단하기만 한 곳은 없습니다.(전국에 10곳 이하에 해당하는 특정분야 탑오브 탑 가계는 있겠네요.) 평균 이상의 기술+장사기술 이 좋아야 잘되는 정비소죠. 드러운 꼴들 많이 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어디서 대충 배워서는 입터는 저능아고객도 많고요.(이것들이 제일 골때리는 경우 많음.) 정비소는 사향산업입니다. 차가 늘어난다고요? 자율주행이 보급되면 폭탄벼락맞고 추락할 대수입니다. 자율주행+카쉐어링 이게 인프라 구축에 유리한 한국이라 더 심각할거고요.(인프라 구축으로 빠른 도입의 예는 '전화기 교환원'과 '무선통신망'이 좋은 예입니다.) 현재에 상위 10% 안에 드는 업체들 정도는 되어야 살아 남습니다.(30% 미만은 생존을 보장하기 힘듬.) 시장은 좁아질 것이고... 당장의 수입은 답이 안나오죠. 그래도 난 서비스와 기술 모두를 잡을 수 있다면 도전하세요. 그런 분이라면 정비소 차려서 잘될 수 있습니다.(착각이 아니란 전재하)
동영상 잘 봤습니다. 도시락 싸들고 말리신다고 하는데 , 저는 정비을 하다보니 이민까지 왔어요(한국에서 13년 정비하다가 ). 늦은 나이 일 지는 모르지만 이민 이라 도전으로 캐나다로 이민 온지 벌써 8년이 훌적 갔네요. 캐나다 에서 정비사로 일 하고 있는데 제 가 생각할땐 한국 보다 좋습니다 . 인생은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옛날얘기 상당히 좋네요 히히....한분야에서 10년가까이 종사하며 일하고 있다는것은 대단한거시죠..... 한편으로는 그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특히 한국은 자기 기술을 전수해주는 부분에서 매우 극도로 인색합니다. 영상을 찍은 정비사남의 입장에서도 그 4년 ...구나 처음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거시죠. 그 어려움을 뒤어넘었을때 년봉도 오르고 인정도 받게되는거고요. 하지만 그 어려움을 겪는 바로그 초보시절.... 처음 시작하는 푸릇푸릇한 새싹들에게 뭔가 좀 짧은 기간에 정확하고 고급진 정보를 진심을 다해서 아무런 대가없이 잘 알려주는 스승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뭐 이런부분 때문에 맹모삼천지교라는 문장도 나왔을 테지만... 영상 찍은 정비사님의 경우도 그 4년동안 더 좋은 누군가로부터 좀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배움을 얻었다면 훨씬 보다빨리 발돋움할수 있었겠지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걸 당연시 하는 기계 설비 분야에서의 작금의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대폭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실제로 요즘 젊은이들이 약하다 모다 말들이 많지만 정말 배우는게 빠른 새로운 인종으로 많은부분 개량이 이루어졌다는것을 종종 느낍니다. 몸은 약해도 지능이 그것을 매꿔줄수만 있다면 훨씬더 쉽고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은 생길수 있는 법인거시죠잉
엔지니어 분들 무릎 어깨 허리 다치면 일하시면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같은 동작 안좋은 자세로 계속 일하다가 몸 상해서 어쩔 수 없이 그만 두시는 분들도 많아요. 같이 일하면서 기술 배우는 것들도 좋지만 어떤 삶을 살아가시는지 보고 각오를 하고 오세요 이땅에 엔지니어 분들 화이팅 ^^
저는 올해로 정비경력 2년정도 됀 23살 정비공입니다.정비로 살아 남을려면 남들이 안하는 특수한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그레서 냉동이란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냉통탑차는 기본 정비는 다른 트럭들과 다르지 않지만 냉동기란 에어컨과 같지만 다른이 부분이 저의 정비사로 살아 남는 무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실업계 자동차과에 "이거 하면 먹고 살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가서 그런지 오토바이도 해보고 중소기업도 기웃거려 보고 흥미를 끄는것만 쫓다 경력관리 엉망되고 결국 저를 좋게 봐주신 분 덕분에 전혀 다른 일을 배워서 하고 그럭저럭 벌이는 나쁘지 않지만 가끔 미련이 남을때도 있긴 합니다. 레이스 크루 같은 화려해 보이는 것을 꿈꿨는데 현실은 전혀 안 화려한걸 알고 바로 포기했고 자동차는 취미로 할 만큼 배웠으니 됐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고, 자동차가 삶의 원동력이 되게 해주는 (직업은 자동차와 무관합니다.) 존재입니다. 물론 저도 가족은 부동의 1순위입니다. 자동차 관련 글, 영상들 십수년 째 보아왔지만 이런 댓글을 처음 달아보게되네요.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이고, 영상 한편으로 구독을 누르게되었으며,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는 꼭 적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작은 음료수 한캔이라도 대접하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합니다. 주변인들, 혹은 누군가에게는 제가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을 내가아닌 누군가에게서 듣고, 마음 따뜻해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당신의 오늘과 우리 모두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같은 계통에서일하는 3년차 정비사로써...... 깊이 공감됩니다..... 학교다닐때는 산업기사 자격증만 따면 필드에서 대우도받고 돈도많이받을줄알았는대 제첫월급은 160만원입니다... 지금 3년차막바지에 접어들어 200만원입니다....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20살 제동생은 공장에 들어가서 연봉3100입니다.... 세상 돈이 다가아닌건 알지만 돈이 중요합니다. 승현이 형님 말씀대로 하지마세요... 현실적으로 제가 앞으로10년일해서 책임자급 기사가 되더라도 가게오픈은 꿈도못꿉니다.... 왜? 돈이 없으니까요 하지마세요....
인간은 말을하지만... 여기가 아파요~ㅠ 차는 아프다고 말을 하지 않습니다.. 찿아야합니다.. 둘. 인간은 심장이 바뀔일이 없다.. 긍디.. 차라는것은 삼사차종들이 엔진부터 밋션부터 하체부터 타이어까지 다 다르다.. 증상 원인도 다르다.. 그걸찿아낸다... 셋. 본인몸둥이 아프면 깍아달라는 소리도 못하는데 수리비는 죽자고 깍는다... 넷. 정말 정비라는게 쉽지 않은 직업이다... 정말 공부많이가 아니라 끈임없이 해야한다... 의사와.정말다르다.. 자동차는 계속 공부하고 만져보고 뜯어보고 파헤쳐야 한다.. 그에반해 월급이 너무 터무니 없이 적다.. 정말 드러운직업.. 한국에나 기술자 정비 대우못받지 외국나가면 ..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 . 정비사 사가 최곱니다 절대 정비 하지 마세요.. 절대로 골병들고.. 지치고 돈은적고 눈치도 엄청보고 쉬는날 적고 일반카샾은 쉬는날도없고 정말힘든직업 본인 직업이 제일힘들지만 이정비직업은.. 참 진짜 뭐같은 직업중에 탑입니다 제일 문제는 이 직업이 기술직으로 빠져야하는데 서비스업 자체가 문제 메이커의 횡포 갑질. 일반카샾은 죽지요.. 정비사 정말 아무나 못합니다.. 판사등 변호사등 검사등 법에대해 답이나와 판결등 싸우지만 정비라는건 책을봐도.. 정말 답이 안나올때도 많습니다 경험 노하우 이차의 고질병 그리고 책 기타등등으로.. 원인및 증상 을 해결을 합니다 참.. 힘든직업이다 모든자가 같은증상 같은소리 하체소리 기타등등 출력 안나가는이유 다똑같이 원인및 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다~~~~ 틀리다는게 함정 정말 힘들고 노력에비해 하는거에비해 시간과 환경 에 비해 너무 터무니 없는 월급.. 자부심 까지 잃으면 정말 못합니다
"삶은 원래 힘든거다" 라는 기본 전제에 대해서 아주 공감합니다. 힘든 삶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성장이 있는 것이고 헬조선이니 뭐니해서 사회탓 남 탓만하고 자기 반성이 없으면 더욱 더 자신의 삶은 힘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동영상 아주 뜻 깊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비 13년차 이고 지금은 시내버스 정비사로 월급 280만원 받고 일합니다. 처음 28세에 엔진보링공장에서 크랑크메달을 습합하고 헤드볼트 복수대로 조이고 가스켓트를 석면판으로 따서쓰던 그런시절에 정비를 배웠지요. 지금정비시작한분들은 무슨소린지두 모르는 정말 차가 귀하고 부품을 용착가공하고 연마하여 쓰던때 얘기입니다. 정비하면 건강을 해칠것 각오 해야 합니다. 우선 모두 무거운 쇠덩이고 폭발위험 부동액 브레이크 오일. 석면가루 등각종 분진 모두 인체에 유해물질 입니다. 이것이 작업중 눈 코 입으로 우연치않게 튀여들어갑니다. 항시 손가락이 얻어터지고나 눈에 쇠밥이 들어가 병원에 이것아니면 갈일이 없습니다. 용접 산소절단작업은 기본임으로 화상을 입기 일쑤입니다. 물로 승용차 튜닝이나 도색 전기부일은 그렇지 않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비는 위에서 말한 그대로 입니다. 옛날부터 정비는 얻어맏으면서 배운다고 다른업종에비해 서열이 가장엄격한 소위 정비업계의 율.이런것이 존재하여 사수보다 절대로 기술이 높아선 암됩니다. 다른업종은 3년이면 베테랑 이지만 정비사는 3년이면 꼬마입니다. 한마디 월급적고 노동강도가 세고 위험하고 유해하고 갑질이 장난아닌 자동차 정비사 쓰레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두 이제와서 다른 직종 하자니 서틀고 참 답이 안나오지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같은 계열에서 일하고 있는 동갑 정비공 입니다 말리러 가실때 같이가요............ 저는 처음부터 정비를 시작해서 이제 10년좀 넘었네요 영상 올리시는거 보면 참 설명도 잘 해주시고 이해하기가 쉽네요. 아쉽다면 저는 디젤차를 만저본적이 없어서..... 디젤 자동차에 대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지금봐서 얘기 하지만... 진짜 자동차시장ㅜㅜ힘들죠 요새는 또 자동차관련 회사들도 전기, 프로그래밍, 도시건설(자율주행),메카트로닉스 전문가를 더 채용해서 자동차를 공부했던 사람들은 다른곳으로 비중을 크게 늘려가야 하는 시대가 왔죠ㅜ 뭐 정비사들도 언젠가는 하드웨어비중보다 소프트웨어쪽으로 더 커지는 날이 오겠죠? 이런 터닝 포인트 시기에 정비하면서 남는시간 하루종일 공부에 매진하게 될 수 있다 생각이 드네요..즉 자동차에 미쳐서 시작했지만 미래의 자동차까지 수용해야하는
안녕하세요. 25세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유튜브에 이렇게 댓글을 남겨보는게 처음이네요. 이승현님의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기계공학의 꽃이 자동차라고 하는데, 이승현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쓰러져 가고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킨 과정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공유하고 설명해주시는 노력들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겠지요. 참 힘들게 얻은 정보이실텐데요.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인체나 자동차나 결국 기계장치일 뿐인데 인체를 정비하는 의사는 높은 월급과 좋은 대우를 받지만 정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안좋은 인식을 받는 것이 우리나라의 기술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같아 속상하네요. 그런 현실이 젊은 미래의 유망한 공학,기술자의 꿈을 막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가진 모두가 열정을 잃지 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현님 항상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승현님에 저도 적극 공감합니다! 저는 전문대 나와서 정비일 시작해서 폭스바겐, 닛산 서비스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CVT개발하는 자트코에서 실험팀에서 일하게 되었네요 정비업은 급여가 진짜 너무 적습니다. 결혼은 상상도 못했죠 ㅎㅎㅎ 실제로 기름쟁이라고 전여친 부모님께 헤어지란 말도 들었습니다. 자동차정비사가 미케닉, 전문튜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인생에서 자동차를 제일이여 하고 가족은 뒷전이여야 합니다 ㅠㅠ 아직 대한민국의 자동차정비사는 힘듭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저랑 동갑이셨네요 저는 아직까지 WRC나 다카르렐리 나가는게 꿈입니다. (현재 CVT론 어림도 없지만요)
저도 군생활을 자동차정비병으로 나와서 인생갈피못잡다가 평생 뭘 좋아해본건 자동차뿐이니 전문대졸업하고 자동차정비산업기사따고 보려고 정비자격증학원 다니다가 그 학원에서 강사일을 했었는데요..사람이 할짓이 아니더라구요 다른데는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아침8시40분까지 나와서 위탁교육생 가르치고 일반인오후반 야간 직장인반 모두 끝내고 내공부나 수업준비하면 밤 12시에 사무실에서 나오거나 집에서 책보다가 기절하고 주말중에도 하루나와서 서있고 제자들 시험있으면 시험장 따라가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쌩뚱맞게도 카페차려서 9시간 일하고도 잘먹고 잘살지만, 그때를 아직 기억하곤 있습니다 평생 볼 책 이시절에 다본것 같아요 뭐 대단한 사람되겠다고 ㅋㅋㅋ 그래도, 뭐 미련은 없습니다 끝을 봤으니까요~ 계속 했으면 백프로 병나서 죽었을테이니 끝을 본게 맞겠죵? ㅋㅋㅋㅋㅋ
유익한 정보와 정말 좋은 내용, 현실성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은 그냥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서비스직 계통입니다. 한때 자동차 딜러도 잠깐 했었고 정비 관련일도 해볼까라는 생각도 있어서 자동차 리뷰들을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많이 해보고 지금도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인터넷으로 접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 자동차 계열업종으로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도 하는데 사실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라 지금은 회사생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미련을 약간이나마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냥 도전해보자 라는 주먹구구식 결정보다는 좀더 생각을 깊게 하고 진로 결정을 해야 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니면 확실히 정한 상태에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도전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판하는건 아닌데 정비사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거의 부정적인 의견을 주셨는데 그렇게 정비사가 금전적으로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녹록지 않은 직업인가요? 아니면 요즘 자영업자들처럼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건가요?
나이 24에 자동차과를 졸업해서 자격증 하나들고 정비 일을 하는데 편의점 시급보다도 못받길래 3개월도 못채우고 나와버렷습니다 ;; 부모님도 화를많이 내시구 하루하루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네요. 자동차학과 나온분들 대부분 중고차 딜러나 부속점 악세사리로 가지 튜닝 정비 판금은 정말로 라는말이 아니라 그냥 힘듭니다;; 석박사 따서 공단에 취직하는분들도 계시지만요,,? 공단에서 하는 자동차 검사 청년인턴을 해보기도 햇지만 거긴 더 힘듭니다 재입대한 기분.. ㅠ 정비 정말 힘듭니다; 더 슬픈건 사회인식입니다. 물론 제가 공부 못햇지만. 고객님 들이 기름범벅되어 있는 저를 사람으로 취급 안하는 그 눈이 너무 싫더라구요 무조껀 빨리 빨리.. 게다가 고객 만족 평가에 별 한개 받으면 바로 불려갑니다;; 현장 일하시는분들이 거칠기두 하고요; 실수하면 욕을 먹는게 아니라 욕으로 맞는 느낌입니다. 이 길이 제길이 아니라는건 알겟는데 다시 재수를 해야하나 갈피를 못잡겟습니다, 등록금도 너무 비싸고.. 지금 하는일은 백화점 물류에서 상하차 일을 하는데요 막막합니다.. 제가 부모님 말 안듣고 놀아서 이 결과겟죠.. 죄값 을 치루는거 같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너무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자동차 정비시장이 전체적으로 힘든 추세라고 하니.... 마냥 기다려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사이버 대학이라도 이수하셔서 다른 직업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직업상담을 받아보시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것 같은데... 아직 24이면 늦은시기가 아니니까요!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마시고, 눈 딱 감고 일어서세요. 할 수 있어요.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넘어질때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꼭 다시 일어서세요. 막막하고 앞이 안보여도 전진해야 빛을 볼 수 있어요. 글을 보니 정기님 마음이 참 따스한 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스스로에게도 조금 너그럽게 "수고했다 다시해보자 "위로해주면서 힘내봐요! 응원할게요.
다 똑같이 마음은 가지고 있네요 ㅋㅋ 아울렛ㅋㅋㅋㅋ 이해합니다. 같이 하면 절대로 윈윈 할수가없죠. 그지역 독점이 아닌이상은... 일이 맨날 오디오 썬팅 엔진오일 브레이크 광택 코팅 등등 각자파트 맨날 들어오는게 아니니까요. 제가 말씀하시는 아울렛형식으로 하고있는데 한가지종목으론 그냥 혼자 먹고 살만한거지.. 가족생기는순간 바닥에 앉아야됨.. 게다가 전 시장이 개판으로 해놔가지구 삼성 엘지 다 파주로 빠져나가서 사람이 더 줄어서 더 힘들어졌네요...결국 타지역까지 넘보게되고 손님 영혼까지 끌어모으고 있네요
빨간간판에서 정비즐겁게 하고있고2년됬습니다. 선배님들 제입장에서 보면 벌어먹고 살려고 하고있다, 나중에 내가게 하나 차릴려고 하기싫어도 한다 이런말씀 많이 하시는데 본인이 하시는 일 즐길줄도 모르고자랑스럽게 생각도 못하고 먼치킨 바라보듯 하루하루 힘들어서 술먹고 그런일상 반복해서 하시는데 성공이 가당키는 하십니까? 저는 하루하루 즐겁게 일할려고 술도 끊고 일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는 개꿀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노력하지 않는 성공을 바라지도 않고 저또한 10%에 들려고 노력하진 않지만 그렇게 자그만한 노력이라도 몇십년후에 내모습이 내가 만족할 수 있으면 그게 성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가 잘살수는 없지만 우리모두 즐겁게 일합시다 앙기모띠
영상 잘봤습니다... 저와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잠시울컥한 부분이 있군요.. 어느업종이든 쉬운일은은없습니다.. 남이 쉽게하니깐 나도 쉽게힐수있겠지라는 생각을한다면 욕심이 과하고 못된사람이라생각하는1인입니다 민들레 정비 한번씩 잘보고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할수 있는데.. 노력을 참많이하신거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평범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 항상 노력합시다.. 부산에 어느 정비사가 보고갑니다..
누가 다른이에게 교훈이나 조언을 해주고싶어서 자신의 아픈과거까지도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내며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요. 승현님의 영상이 좋은 이유는 저도 기계전공이며 유익한 이유도 있겠지만 모든 영상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20살때 자동차 공학과 입학해서 1년 학교다니고 군대기기전 3개월동인 정비소에서 100만원받구 일하다가 군대가서 경중차량정비병으로 들어갓는데 레토나 엔진도 정비하고 두돈반 오돈짜리 미션작업도 마니했는데... 하면 할수록 몸이 너무 상하더라... 전역 후 바로 자퇴하고 다시 공부해서 경영학과 입학하여 현재 은행에서 일합니다. 경영학에 은행원이라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만족합니다.
찡 합니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비교적 안정적이다 느껴지는 사무직이 아닌 다른 분야들은 어디가나 다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박봉에 업무 스트레스는 강해도 자기 일에 대한 보람 사랑 그것 하나로 버티는 하루하루 입니다. 자기 꿈과 소신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