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볼수록 나를 돌아보게 되는 쓸없템편 ㅋㅋㅋㅋㅋ 진짜 내돈주고 내가 샀다는데 왜들그래 라는말이 절로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우리는 나와 타인을 다르게 여기는거보다 타인을 자신에게 혹은 자신에게 타인을 투영하는걸 참 잘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내돈내산 소비 일단 난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
@@editor.b 오 찐이다 ! 안녕하세요 ! 쓸없템 재생목록 제가 못찾았나봐요 😂 저는 시리즈 엄청 진심 재밌게 보고있는데 '쓸데 없는' 이나 '쇼핑 중독' 같은 부정적인 단어로 매도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에디터 B님만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통해 구매한 여러 물건 소개들을 보면서 제가 관심가지지 못한 여러 분야를 알게되어서 얼마나 즐거운데.. 주변에서 너무 나무라는것 같아요. 물건을 구매하실 때 본인이 판단한 가치가 물건의 가격보다 더 높기 때문에 구매를 하시는 것일텐데 가격을 얼마 할인받아서 이걸 구매했다는 것 보다는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큰 가치가 있어서 이 가격이지만 나는 싸게 샀다고 생각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애초에 가격이 싸다 비싸다는 그걸 판단하는 사람이 같은 안목을 가졌을 때 이야기고, 남들은 그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이게 왜 필요하고 의미있는지에 설명하는게 더 맞다고 보거든요. 저도 물건을 구매할 때 내가 생각하는 이 물건에 대한 가치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구매합니다. 이 물건이 가진 역사적 배경이나 설계배경 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구매 가치를 높혀주다보니 의외로 비싼 물건인데도 사서 그 가격보다 더 만족하는 경우들도 많아요. 그래서 에디터 B님의 물건을 구매하게 된 주렁주렁 이야기들이 참 재밌구요. 이만 맥시멀리스트 만년필 25자루 및 음반 수백장 소유자의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