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표선 성읍마을 근처에서 지냈었는데요 너무 관광지 같지 않고 한적한 동네라 좋더라구요. 타운하우스는 아니였고 타운하우스 같은 단독주택이었는데 텃밭을 쓰고 테라스를 마음껏 쓸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은, 지네같은 벌레가 가끔 나오고, 생각없이 난방 1,2층 그냥 틀어놓았다가 한달에 60만원 나온적도 있어요. 그리고 여름엔 잔디가 진짜 빨리 자라서 이래저래 집 관리에 손이 많이 갑니다. 기회가 또 있다면..ㅎ 시멘트 바닥 마당에 보다 소담한 집에 살꺼 같아요 :)
네 저는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일년이 지루하지 않나요 하시는 분들 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ㅎㅎ 집 같은 경우 취향이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엔, 조금은 제주스럽고(시내는 편리하지만 제주분위기 물씬 나는 곳에 있고 싶었어요) 해안과 가깝지 않지만 바다가 보이고(습기때문에) 텃밭이 있고, 조용하고 단아한 동네가 기준이었어요 물론 예산범위 내에서요! 저는 급하게 구하긴 했는데 여유 있게 구하시면 원하시는 매물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