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 음, 서두를 어떻게 꺼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15살에 만든 그냥 게임 공모전 영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구독까지 해주신 분들에게 그동안 보답을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안부인사를 드려봅니다. 게임을 즐기던 15살의 중학생은 5년의 시간이 지나 어느새 스무살이 되어 좀비고를 차마 졸업하지 못한 채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남 부럽지 않은 대학을 왔고 저는 제 유년시절에 좀비고가 있었다는 것이 후회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해요, 그러니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저를 구독한 걸 잊으셨거나, 더이상 유튜브 계정을 쓰지 않으시거나 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혹시 예전에 즐겨했던 게임의 추억을 남겨놓은 목적으로 저를 구독하고 계신분이 아직 있다면, 어릴적 저에게 과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고 한 번쯤은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아무도 안봐도 상관없어요. 그냥 제 과거에 인사하는 겁니다. 그래도 혹시나 계신분들을 위하여 예전에 잠깐, 흑역사라 생각하고 비공개 처리를 해뒀던 적도 있지만 영상은 공개로 남겨두겠습니다. 꾸준히 일주일 조회수가 500씩 찍히는데, 어디사는 누가 계속 보시는진 모르겠지만… 모두 행복하시면 좋겠고, 살다가 생각나면 보러오세요. 영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네 이런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보고있으니 흑역사가 아니라는 것만 알고 계셨으면 좋겠내요 전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4년을보내 저는 중1이 됩니다 지금도 한번씩 오고 추억에 졎을수있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저또한 5~6년동안 좀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 아니 하지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니 같이 좀비고 학생으로써 남아주세요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창 좀비고 스토리 과몰입했던 잼민이는 이제 시험스트레스 시달리는 학생이 됐네요. 어렸을 때 이영상을 얼마나 감명 깊게 봤으면 아직도 이 노래 들으면 동석 나래 생각해서 울컥하네요ㅠㅋㅋㅋ 잊고 있다가 이 노래 듣자마자 이영상이 생각나서 와봤어요. 좀비고 이젠 하지 않지만 저에게 너무 추억인 소중한 게임인데 이영상도 한몫한 거 같아요. 영상 다시 봤는데 추억 돋네요🥹 영상 만들어주신 쿠키님 다시 한번 감사하고 이영상은 제가 20살이 돼도 다시 와서 찾아볼 거 같아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가사 입니당!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떠날 수도 없는 이젠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네 모습뿐인걸 언젠가 네가 했던 아픈 말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네 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조심해도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네가 좋아 보고 싶다 달려간다 두드린다 넌 놀라 웃는다 동그란 웃음 온 세상 다 어루만진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아직 망설이는 네 맘 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할 내 마음 네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질 때까지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