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인간이란무엇인가 #인간본성 #본성이란 제803회 인간의 본질은 인간일 뿐, 똥의 본질은 똥일 뿐 질문 : 요즘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법륜스님은 인간의 본질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법륜스님의 명쾌한 답변! 함께 들어보세요!
다람쥐가 그냥 다람쥐인것처럼 똥은 똥이고 인간은 그냥 인간이다 너무 그 안에 뭐가 있나 연구하며 들여다 볼 필요가 없다 그 안에 뭐라고 할것은 없다 똥은 밭에가면 거름이고 방에있음 쓰레기다 그저 보기 나름이다 본성이란것은 없다 다람쥐와 같이 똥과 같이 인간은 공하다 그저 있는 그대로다... 요새 인간자체에 너무 환멸이 심하게 생겨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네요 어떻게 인간을 바라봐야하는지 좀 알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인간은 하늘아래 미물일 뿐입니다. 그냥 이런 사람들이었다. 나한테 맞는 옷을 찾으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인간은 참 징글징글한 존재입니다. 사람마다 다 참 다른것 같습니다. 집착하는 부분도 받아들이는 부분도 영원히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겠지요. 다른것은 다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그게 좋겠지요. 내가 어울리는 곳으로 가려합니다. 스스로 망치고 엉망이 되어가는데도 끝도 없이 내달리는 사람을보면 괴물같습니다. 자학을 반복하면서도 멈추지 못합니다. 여러 괴물들을 보며 현재를 살아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인간의 본질이 깨끗하고 더러움을 구분하는 깨끗한 본성의 성질로 생각합니다. 저는 고래 등에 새우터지도록 배워와서 다같이 고래를 춤추게 하는 말이 있도록 해봅시다. 공부 못했다고 째깍 빼버리는 것은 억울합닏다. 그러니 제가 공부해서 고래를 춤추게 하게끔 다같이 춤춰봐야하죠
인간존재가 본질적으로 살아 있다면 왜곡됨과 타락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인간존재에게 변질이 일어나면 오염과 타락한 마음일 것입니다. 똥을 똥으로 그대로 보면 음식물 소화 후에 남는 찌꺼기 배설물일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고 섭취한 음식 물질들이 나오지요? 먹지도 않은 것들이 나올 리는 없잖아요? 똥도 그 진리대로 만들어져 나옵니다.
스님 말씀은 옳지만 근원적인 해결은 아니다 각자가 깨우치지 못하면 또다시 구렁텅이로 빠지기가 쉽다 마치 고속도로위의 들 짐승처럼 온사방이 고속도로인데 벗어나기가 힘들다 들 짐승들한테 숲을 보여주세요 위대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표지판만 보이는 간판보다는 실제숲에서 행복한 동물들을 봐야만 짐승들은 달려갑니다 부처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공동체 그 위대한 곳을 보고싶습니다 ㅠㅠ
@@user-zd8os2rd6q 스님의 여러 법문을 듣다보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종합적으로 뭔가 깊이있는 맥이 잡힐거예요 미물중에 인간이 제일 낫다는 생각자체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대자연 앞에선 인간도 한낱 미물이라고 보지요 그렇다고 인간답게 살지 말라는것두 아니구 저도 이런말할 자격은 없지만 조심스레 생각을 표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