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가만 음미해보면 기가막힙니다. 대체 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개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들의 목적을 위해, 잊혀지고 버려져도 좋을 우산이 되어야만 할까요? 개인 따위는 다수와 목적을 위해 희생 되어도 좋을 하나의 도구로 보는, 그러면서도 그것을 희생과 봉사, 쿨한 이타심으로 아름답게 포장하여 선전 선동하는 사회주의 이념을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로 전파하는 방식이어서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S이거나 용기가없이 지켜본 분석하는 사람같네요~ 이타주의가 옳다고 성장하다 배신감 느낀적 있지만, 노래는 노래입니다.저 시절 작사가의 마음을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이상주의자가 현실에 낙오되는건 맞아요! 그래도 저음악을 그리워하고 진심으로 운동한사람이 있으니 그걸로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