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모습이에요~ 탄생과 같이 노화 투병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간병인도 환자도 나도 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고 살고 싶고 그렇게 살아야지 숨어들어가면 고독해집니다. 한도 끝도없이 독거하게 되는 겁니다. 치매 간병인이 3년 간병하면 10년 노화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환자도 간병인도 숨어들어갈이유 없고 원치도 않습니다. 숨어 들어가라고 감추라고 부끄러워 할거라고 하지 마세요. 저 순간도 저날 하루도 격리 처벌이 아니라 소소한 웃음 산책 지인과의 대화가 좋고 그리운 사람 인생입니다. 다시 애기가 되는거고 아내 간병 하는 남편 많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본인 힘드시면 요양병원 이용하시길. 그것도 잘못 절대 아닙니다.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