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댁은 6.25때 북한군 조차도 건드리지 않았을 만큼 그 명망이 높았다고 하죠. 현재 최부자댁 앞에 판매중인 교리김밥 맛있습니다 -_-乃....오전시간에도 마을을 한바퀴 돌아야 할 만큼의 줄이 서있기로 유명한 김밥집입니다. 판매가 갈수록 증가하여 보문단지 내부에 분점을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청송 심부자집(송소고택)도 있습니다. 조선 영조조 만석꾼(재벌) 심처대를 시작으로 고종조 송소고택을 지은 심호택(대한제국 내부 주사)을 거쳐 그 손자에 이르기까지 9대에 걸쳐 250여년간 만석꾼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되고 고택 체험 민박도 하고 있습니다. 청송 심부자댁은 고려조에 전리판서를 지내고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자 자손대대로 벼슬을 거부한 악은공 심원부의 후손이라 합니다. 조선 개국공신 문하시중 정안공 청성백 심덕부의 동생이지요.
문득 궁금한건데. 이시형 선생 형제로 유명하신 6형제 분들도 자금이 만만치 않았던 걸로 아는데.. 오성과 한음에 그 이항복 선생으 직계 후대라 명문가 이며 자산도 수백년을 쌓았던걸로 아는데.. 여기에 못들어 간거 보면 최부자 집에 비하면 좀 잘사는 수준이었나? 같은 만석군 이셨던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