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피곤할 정도로 어떤 성별이 우월하다 하찮다를 가리고, 그 성별 속에서도 알파베타...를 가리는 게 싫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그냥 성을 어떤 스테레오 타입으로 고정하려고 하는 건 결국 인간이기에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무리와 사상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스테레오 타입을 만들게 되는 거 같네요 이 영상을 보고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면 성별관념 그 자체에 너무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주변환경과 자신의 능력에 집중해서 자신다운 삶을 사는 게 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은 3세대 동안 전근대 농업위주 사회에서 현대서구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었다고 봐요. 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두 성별에 대한 역할, 기대, 선호등이 모양을 바꾸어갔죠. 지금의 성갈등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간극에서 오는 마찰이 아닐까 싶어요. 책 비이취는 환경의 변화와 적응이라는 렌즈로 성에 대해서 비춰보는 책이네요. 매번 번뜩이는 퀄리티의 콘텐츠 감사합니다.
원래 전쟁이나 폭력이 많음 부계사회로 갑니다. 중동지역은 예전부터 탁트여있고 고대문명으로써 당시에는 엄청난 초원과 숲이 많아서 도시국가들이 많고 주변이 전부 적국이라 매일같이 전쟁하니.. 특별히 강한남성을 원했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남성들이 남은 여성들을 독차지하는경우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글의 소수 민족들은 다른부족이나 국가와 전쟁할이유가 없으니깐 남성보다는 여성주도적 모계사회가 되는경우가 허다했음..
아뇨 중동지역이 과거에는 더 모계사회적 특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쿠란에 보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는데,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부분이죠. 반면 성경에서는 예수의 할머니이자 외국인인 룻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는데, 그때는 여권이 높았음을 짐작케 합니다. 한국도 고려시대까지는 여권이 높다가 조선시대 경신대기근 이후 남권, 정확히는 장자(맏아들)권이 높아지고 20세기까지 이어지죠. 지리의 영향도 있겠지만 같은 지리상황에서도 시대적,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주장일 뿐이니깐요. 사실 영상 내에서도 일부 종들의 사례를 들어서 우리가 가진 고정 관념이 이상하다 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보는 입장에선 좀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음 더 나은 근거는 없었을까 하고 제 생각엔 영상 내에서 나타난 모계사회의 동물들도 우리가 정의하는 남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tinytedkim 사실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용어임은 확실하지만 사실 인간에 국한시킨다면 저는 그렇게 말이 안되는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함 최근 현대 사회에 들어가면서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별이 크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흐릿해진건 맞지만 아직 상당히 유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상 보고 느낌. 우리는 유성생식 하기 때문에 여자가 돈 많거나 돈 잘 벌면 내가 들어가서 뭐라도 도움 되도록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열심히 돈이라도 벌고 능력 키우는거고 애 잘 만들어 키우거나 내가 돈 많거나 잘 벌면 여자가 와서 돈 벌고 능력 키우고 하면서 한도에서 잘 살게 하고 애 만들어가 잘 키우면 그만이지 남성성이고 여성성이고 자본주의 사회에 아무것도 필요 읎다. 페미 온다구고~ 매스큘 어쩌구고~ 남여갈라치기고 다 손해다 손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뚝딱-k7v왜 이렇게 억지로 막 이기려고 들어? 생물종이 번식을 해야지, 씨뿌리는 애나 안에서 품다가 낳는 애나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냥 손가락만 쪽쪽 빨다가 멸종하는 거지. 애초에 인간의 성별이 두 개로 나눠져서 여기까지 존속해온 게 두 성별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거 아니야?
영상을 다 보지도 않고 키워드 한두개에 꽃혀서 자기가 평소에 하던 말을 영상 내용과 상반된 주장으로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사람이 많네. 영상 내용은 그런 당사자들에게는 평생 접해보지도 못한 새로운 사실일건데 그 내용 앞에서도 뇌가 거부하는지 손가락이 거부하는지 이럴 정도면 긴 인생 살면서도 발전을 할 여지가 얼마나 있을까?
근데 영상속 예제들은 종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론들 뿐이네요. a종의 수컷의 특질이 이럴수도 있어도 b종에서는 그 특질이 없다 하여 그럼 a종의 특질도 그게 아님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있어서 치우친생각으로 뫼비우스띠를 이루고 있네요. 일단 인간은 아이 하나에 엄청난 바용을 들이고 불과 백여년전이면 여자의 목숨도 걸었던 특징도 있는데.. 그냥 종마다 남자의 특성을 따로 살펴봐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듯하네요
@@machienshock 제가 하고자 하는 말과 전혀 다른 주제를 논하고 계시네요. 제 말에서는 사회학적인 시각이 전혀 없고 인간이라는 생물학적인 시각만 있습니다. 제가 언급한 비용=시간과 에너지로 보시면되고 '..비용..'뒤로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말씀이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릭 갑자기 뜬금없이 편협한 시각이라는 말을 하신건...그건 아마 제가 치우친 생각이라는 언어 선택에 대한 불쾌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르게 말하자면 영상에서 모든 종의 수컷은 공통된 특질을 가진다라는 대전제로 모든 소전제를 풀어가기에 어려움이 있는 영상이라는 소리지 영상에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글은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하시길. 문자는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수 있으니 섣부른 해석은 금물입니다.
와 진짜 똑똑한 척 지리십니다. 👍 그래서 인간과 유전적 형질이 비슷한(실험이나 연구의 가치로는 사실상 인간과 동등한) 보노보와 챔팬지를 사례로 들면서 그럼에도 두 개체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먹이'로 설명하고 있는데 영상이 이해가 안 되시나요? 이에따라 인간도 과거와 현대에 차이가 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죠 인간이 자식을 키우는데 엄청난 비용과 불과 백여년 전에는 여자의 목숨도 걸었다는 얘기에서 정말 놀랐네요. 챔팬지와 보노보는 '먹이 환경'이라는 사실상 불변의 환경을 디폴트 값으로 설정해서 저런 결과가 나온 건데 인간은 아예 다르죠 침팬지,보노보와 인간의 100년이 같나요?? 애초에 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게 인간은 침팬지나 보노보보다 고등생물이라 감정을 배제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보노보도 자식이나 산모가 죽었을 때 슬픈 감정을 느끼겠지만 재번식을 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유산,출산 후 사망등 다른 생물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깊은 상처를 받기 마련이죠. 다른 생물은 죽으면 또 낳으면 되니까요. 인간이 그럽니까? 그리고 100년 전이면 의료기술도 진보되지 못할 때인데 그건 생각 안 하시나요? 인간이 더 많은 질병에 더 많이 취약합니다. 길어져서 적당히 씁니다. 즉 가변성이 큰 전제에 태클을 걸면 연구 자체가 불가능하니 님이 생각하는 전제들은 이미 학자들이 배제하는 거에요 어디가서 똑똑한 척 ㄴㄴ
이건 전체 종에 대해 종간 성의 역할의 다양한 분포를 이야기 한거지 그게 인간에 대한 설명은 아니잖아? 하이에나는 하이에나에 대한 이야기인거고 보노보는 보노보에 대한 이야기인거지 인간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인간을 설명하려고 짐승의 예를 가져와서 인간에 대입하려는 시도는 왜하는거임 인간에 대해 설명하려면 인간을 관찰한뒤에 설명을 하라고... 왜 인간에 대해 설명해야하는데 짐승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함 인간과 짐승은 그만큼이나 많은 차이를 가지는 종임
생물학에 관심이 많지 않으면 생물학에서 정의하는 ‘성별’이라는 것에 대해 놀랄 수도 있음 성별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것이고, 대부분의 포유류처럼 암컷/수컷이 있는게 아니라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도 있고 무성생식이면서도 교배하는 생물도 있음. 교배 하는 순간 성별이 정해진다던지(해마같은 것을 제외하묜 임신을 하는 쪽이 암컷) 살면서 성별이 바뀌는 종도 있음 성 역할도 종마다 다르고 암컷과 수컷의 외형 차이의 원인에 대해서도 다양한 설들이 있어 되게 재밌음 동물의 동성애도 이러한 화제에서 발전할 수 있음 우리는 성별이라 하면 단순히 남/여 만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고 가변적인 것임
이 영상 보고 암컷들 소장한 구독자입니다. 객관적이어야 할 과학 연구 결과의 심각한 편향성, 성별 간 역할이 자연계에서 고정되어있지 않다는 점, 결국 성별 간 격차보다 개개의 개체 간 차이가 더 크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성별의 모습이 유동적이라는 것도요. 이 책으로 본능이라는, 원래 그렇다는 이름 아래 긴 시간 흐려지고 단단해져왔던 오해들과 압박을 확실히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인류가 만약 조금 덜 똑똑해서, 그런 거 구분 못하고, "새로운 생물학적 요소가 종의 특성 중 하나로 자리 잡는데에 걸리는 시간만큼 그것이 인간 사회에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당연해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걸렸다면 요즘의 시대처럼─어쩌면 인류 평생에 걸친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이분법적 성 구분을 통한 갈라치기나 성에 의한 갈등이 적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인류는 너무 똑똑해서 서로서로에게 너무 빠르게 인지를 해버리니, 다르다고 규정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고 쉽게 배척하는 거 같거든요. 차라리 덜 똑똑했다면, 인지를 못한채로 지내다가, 어느새 돌연변이가 사회에 만연해지고, 그것이 자연스레 보편적 특성중 하나로써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그 과정중에 있으니, 마찰은 불가피하다.'고 하면 할말은 없으나. 아마 제가 지독한 회피형인간이라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건가 싶기도하네요.
사피엔스는 "우리끼리"라는 일종의 민족주의가 상당히 강함. 그렇다는건 "우리끼리"에 포함이 안되는 애들은 틀린 존재고 있어서는 안될 존재고 위험한 존재였지. 내 뇌피셜로는 피지컬이 약했기에 생긴 진화의 방식이라 생각함..그리고 이거 없었으면 사피엔스는 멸종했을거임. 그니까 님이 말하는 그 조건을 없앤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지 현인류를 있게한 가장 중요한 진화방식을 없앤거니까
@@user-mz3do7qd8m 오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긴 저는 똑똑하니까 모인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모였으니까 똑똑한것이라고 봐도 무관하겠네요 음음 그렇지 않다면 지금 야생에 있는 대부분의 사회를 이루지 않는 생물들 처럼 각자 생존했어야할테니 집단 생활도 없었을테구
저는 마찰은 불가피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우리는 서로 다른 사상이라고 한다면 1차원 수평선 위에서 줄다리기를 상상 하는데 사실 2차원 3차원에서 서로 다른 벡터로 힘을 가해 합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거 아닐까요? 그것을 편협한 시각 1차원적으로 보면 대립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지만요
그 부분도 책에 나와요.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번식만 답이 아니니까요. 암컷×암컷부부, 동성 간 성관계에서 나오는 유대감 등등 믾습니다. 이간 여담이지만 유전자의 전달이라는 게 내 자식이 아닌 혈연관계인 다른 개체의 성공으로도 가능하기도 하고요. 중요한 건 그 형질이 살아남는 거죠!
일부 짐승의 사례를 들어 검증되지 않은 이상향을 위해 고정관념을 타파... 시도해본적 없으니 해보자 이건데, 이게 인간 개인의 도전이라면 진취적인 내용인데 인류 전체로 보면 글쎄요... 게다가 같은 동물일지라도, 인간과 짐승은 명백한 차이가 있고 그래서 이런 사례를 인간에 대입하는 거 자체가 의아한 입장. 아무래도 요즘은 원시인처럼 살고 싶은, 아니 원시인의 삶이 몸과 사상에 맞는 이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우린 이미 시도해본적 없는 아니 자세히 발하면 과거에 시도했던 개체는 이미 도태된 이 방식을 고정관념을 타파하자는 이유로 이미 여성의 무지성 사회화가 진행 중임. 그리고 이미 이건 실패한 방식이라는건 충분히 증명됐지. 선진국의 출산율은 박살이 났고 사회는 혐오의 시대가 돼버렸고 혼란 그 자체가 되버렸음.
@@전어진-j5u 나같은 생물인들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진화적 연속성 개념이죠. 인간의 고정된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느순간 자연이 필요에 따라 임의로 부여한 것이니 필요가 없어지면 변경할 수 있다. 뭐 대충 그런 논리일 겁니다. 저 책의 주된 안점은 아마 인간특성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자연관을 바로잡자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을텐데. 뭐, 유튜브다보니 팔릴만한 내용만 좀 따온것 같네요.
유전자 너무신기함 빅뱅으로 무에서유로 세상이생기고 랜덤하게 무에서 유로 미토콘드리아부터해서 생명체가 나타났다는게 가능한일일까 너무정교해 28쌍 염색체,,, 우리는 극도로발달한 외계인이 만들어논 컴터 프로그래밍이 아닐까.. 드넓은 우주에 인간보다 초초초발달한 생명체가 없을을 수 없다구
수컷이 암컷에 비해 에너지를 더 소모할 수도 있다는 부분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암컷은 단순히 난자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유류의 경우 임신기간을 가지고 임신기간을 거치지 않더라도 알에 영양분을 몰아주며 이후 새끼를 양육합니다. 생물학에서는 예외가 너무나도 많아서 (우리가 유전학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멘델의 법칙도 3가지 전부 다 예외가 있습니다.) 법칙을 정의하는 게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경향성이 있고 암컷은 생식에 있어서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해야하는 불리함이 있습니다. 수컷은 생식 후 떠나면 되지만 수정된 암컷은 수컷보다 먼저 떠날 수 없죠. 수컷은 1번의 정자생산이 끝이고 다른 암컷을 만나러 갈 수도 있지만 암컷은 난자를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양분(에너지)과 시간을 지속적으로 소비해야합니다.
임신은 인간을 포함한 태반류만의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동물은 갓 태어난 새끼에 대해 아무런 양육도 하지 않습니다. 암컷이 수컷보다 먼저 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조기어류에서는 거의 언제나 체외수정이 일어나는 관계로 암컷이 먼저 무정란을 낳고 떠나면 수컷이 수정시키고 그 후에 양육을 하는 방식이죠. 소수의 예외가 아닙니다. 조기어류는 식탁에 오르는 거의 모든 생선을 포함하며 척삭동물문에서 가장 성공한 계통군이죠.
@@dsafsadfdasfsdfdsfg 일단 생물량으로나 다양성으로나 절지동물, 그다음 연체동물이 제일 많은데 그중에 양육을 하는 종류는 거의 일부 곤충들밖에는 없으니까요. 뭐 해면동물, 자포동물, 판형동물, 극피동물, 환형동물, 선형동물, 악구동물... 말해 입만 아프죠. 다 알낳으면 바로 떠나던가 죽어버립니다. 대부분의 동물은 짠물에 사는 벌레입니다.
😢남성 우월론은 좀시시하다. 생각해보면 여자가 정치편력과 경제주도권에서 우위에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릴때 엄마가 좋아?아빠가좋아? 답변을 보면 전자쪽이 많다. 월급을 받으면 아내에게 준다. 주지않으면 굶거나 애들이 죽을지도 모르고 양육시간또한 엄마에게 좀더 유리하다.똑똑한 남자라면 돈많은 여자에게 장가가는걸 택하겠지요.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좀더 여성이 유리하다는 결론 나온다.
그냥 종마다 다른거지 어떤 종이 이렇다해서 인간을 그종에 빗대서 논한다는건 어불성설이다. 각 종은 종마다 다른 능력 환경에 적응한것일뿐이다. 인간은 살아가는 사회. 문화. 가치관. 법률. 도덕관. 윤리관. 국제관계 부터 환경. 정신적인 문제 등등 수만년동안 쌓아오고 경험해 오면서 만들어진 생존 전략이 바로 성의 역활인거다. 그냥 남자들이 남지답고 싶어서 만든게 아니란거다. 지금 부터 성이 무의미 하고 성이 다양하다는 식으로 보고 모든것에 대응해 보면 대 혼란이 일어난다. 남여라는 성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차이가 없어지려면 그에 맞는 환경. 문화. 온갖 필연과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수천년 수만년은 흘러야 서로 같아질 우연이 생길까 말까다. 인간의 성이 두개가 된건 그 정말 필연과 우연의 결과물이고 인간 생존에 필연이기 때문이다. 어찌 도마뱀 같은거랑 인간을 비교하나. 😂 그냥 저 책의 내용은 요즘 유행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걸 억지춘향으로 뭔가 과학적 근거라도 있느냥 개소릴 써놓은 것일 뿐이다.
넘 재밌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건 자연계에서는 암컷이 수컷보다 크거나 비슷한 반면 인간은 대체적으로 여성이 작은 몸집이란게 뭔가 유전적인 이유가 있을까 너무 궁금해용...혹은 이게 저의 평균 이라는 함정에 빠진 생각일까도 싶구요...! 다음엔 이런 이야기도 한번 기대해 봅니다!!
남성의 대부분은 안드로겐 등을 더 많이 생산하고, 여성의 대부분은 에스트로겐 등을 더 많이 생산합니다. 에스트로겐의 경우 척추동물과 일부 곤충에게서 발견되는데 척추동물 내에선 높은 확률로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무척추동물 내에선 높은 확률로 암컷이 수컷보다 큽니다. 호르몬에서 나오는 차이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테로이드 및 남성 호르몬제를 투여한 여성 보디빌더의 경우 근육크기는 일반 남성보다 크니까요.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접근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현재 가설 중에서는 짝짓기 경쟁 가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큰 수컷이 좋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물론 질문주신 분의 전제는 틀렸습니다. 척추동물 쪽에선 수컷이 확률적으로 크기가 더 큽니다. 곤충은 암컷이 알을 많이 가지기 위해서는 몸집이 커야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평균의 함정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수컷이 더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뭐 계보가 더 높은? 헷갈리는데 암컷은 출산을 담당하기에 몸집이 크고 수컷이 작게 진화한 종도 있고 암컷이 혼자 다하면 효율이 안좋으니까 효율을 위해 수컷이 더 몸집이 크게 진화한 종도 있다고 들었음 꼭 인간 이외의 동물이 그런게 아니고 그냥 환경에 따라 다 다름 모계사회인 종도 있고 부계사회인 종도 있음 그냥 그중 인간이 부계사회였을 뿐 지금은 희석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