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에이브는 늙은 반려견 레드가 유일한 가족이다. 어느 날 낚시 중이던 그에게 다가온 양아치 3명은 반려견 레드에게 총을 쏘게 되는데.. 조조할인의 부계정 (*삭제한 영상 위주로 재업로드) / @jojomovie2 영화 제목은 영상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구독 & 좋아요"는 더 좋은 영화를 리뷰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부전자전이었구나 아버지라도 제대로 된 사람이었으면 두 아들을 잃지 않았을텐데 악마같은 인성으로 아들 둘을 죽였네 자업자득이다. 개를 죽인 원흉인 큰 아들놈은 달리는 차에서 마지못해서라도 사과의 말을 하려고 한 듯 한데, 저 아버지가 일을 크게 만들고 방화 사주하고 악행의 끝을 달리다 스스로 지옥에 걸어들어갔네 둘째아들놈은 그나마 죄책감도 있고 양심이 남아 있었는데 애비, 형을 잘못 만나 죽어버렸네 괜히 반려견인줄 아나? 한마리의 강아지가 차라리 사람보다 나을때가 많다 잘 만들어진 영화네
지금 10여년째 홀로 외국생활하고 있거든요. 강아지 한마리와 같이하는데 누가 제 강아지 해꼬지하면 진짜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홀로 사는 사람한테 반려동물은 진짜 단순한 동물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담담하게 읊으시는 목소리만 들어도 절로 집중이 되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감사합니다!!!^^
그 마음 정말 이해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혼자 운전하던 중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마음이 아픈적이 있었습니다. 전혀 마음이 아플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말이죠.. 그런데 어머니와 통화를 하니 집에서 13년간 기르던 강아지가 그날 죽었다고 하더군요 ..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아직도 보고 싶어요 ㅠㅠ Min Park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
오늘도 영화 잘 보았습니다. 강아지를 키운지 이제 2년이 되어 가는데 정말로 가족이 되었어요. 가족을 그렇게 허무하게 잃어버린 슬픔이 얼마나 클지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인내하는 모습을 보며 참 어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부모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멍뭉이. 가족입니다. 그런 애를 눈앞에서 총으로 쏴 죽인 것은, 내 가족을 죽인거거든요.14년을 기르면서 온갖 희노애락을 같이 했는데...너무 분하죠. 그 애들의 부모는 사실 인성이 아주 나쁨. 그 부모에 그 자식. 보는 저도 분한데 할배의 심정 은... 늦게 온 멍뭉이에게 부디 정 봍여 오랫동안 행복하기를 빕니다. 리뷰도 너무 좋았어요~
자신이 잘못을 하고난후 스스로 사과할줄 모르는 사람은 그 행동으로 인해서 가장 피해보고 가장 저주받는게 결국자기 자신이라는걸 보여주는 영화같네요. 얼핏 볼때는 악행을 저지른 이들이 사망함으로 권선징악 엔딩이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전 권선징악 보단 '카르마' 라는 생각이 더 먼저 떠오르네요. 항상 좋은영화 감사드립니다.
저심정 이해됩니다. 사과할정도면 처음부터 저런짓을 하지 않는다는거~부모들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픈마음을 좀 달래주면 아쉽지만 그걸로 끝낼텐데 거짓말을 넘어 궤변으로 정당화시키고 합리화 시키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능멸하며 감정을 긁어대면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 두게됩니다...더상처 받는 말은 주변사람들의 그까짓 개한마리 가지고 뭘그러냐 당신도 이젠 그만해
답답한 결론이다. 인내, 진실, 정의가 승리하는 결말이다. 하지만 크린트 이스트우드, 리암 닐슨 방식의 대응이 영화적으로 훨씬 시원하다. 먹던 인절미가 걸린 느낌이다. 평화적 해결이 결렬되었을 때는 아내와 반려견을 떠나 보내고 어차피 삶을 정리해야 한다. 군인답게 쓰레기 두가족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해서 깔끔하게 다 처리했어야 한다. 현실에서 그럴 수 없다면 영화에서라도 카타르시스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