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산업 구조 재편 등으로 한때 일본 서민의 발이었던 재래선 철도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중 일본 최동단역을 포함해 훗카이도 동쪽을 달리는 '하나사키선'은 쿠릴열도, 오호츠크해 바로 아래 지역을 관통하며 차창 밖으로 숲과 목장, 람사르 조약 등록 습지 등 대자연이 펼쳐집니다.
JR 훗카이도는 2019년 적자가 지속되는 하나사키선을 더 이상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자치단체들은 사라질 위기의 재래선을 존속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재래선 소멸을 막기 위한 노력의 현장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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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
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