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회 쯤 끝나길 바라는 졸업 팬이라, 미주알고주알 뒷얘기 알고 싶어 아쉬움은 남지만 할 거 다 하고 끝나 좋았습니다.^^ 깔끔한 정리 다 좋은데요, 이명준은 우유부단한 게 아니라 기회주의자가 아닐까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잔머리 굴리며 부원장이랑 대놓고 한 배 타는 실수는 막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바람은 착각이죠. 그동안 한 게 있는데..ㅎㅎ
대치동 졸업 ->로스쿨이라....현실적으로 글쎄😅😅 용두사미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남여주 캐릭은 첫사랑 말곤 실질적으로 대치동에서 이룬 건 없는 꼴이고.. 진짜 드퀸님 리뷰들 덕에 그나마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한 작품같아요. 이 작가의 작품은 다신 안 볼듯. 그동안 드퀸님도 고생하셨어요~
전 결말 실망이네요. 결국 소문 피해 도망간 걸 학원강사로 놓친 꿈을 찾아간 걸로 포장한 거죠. 적어도 가려면 이번 학기 자신의 바뀐 커리큘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남아준 아이들을 가르쳐 자신의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정도는 입증하고 갔어야죠. 또 십 수년 국어를 가르치고 일타강사로 자리잡은 사람이 자신의 꿈을 찾아 가겠다며 법학을 다시 얘기하는 건 학원강사로서의 지금까지의 삶은 그저 밥벌이였다는 고백인가요? 그 안에 아이들을 가르치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고민한 건 그저 가식이었나요? 서혜진이 십 수년 일궈온 삶을 한순간에 밥벌이를 만들며 우습게 만들었네요. 꿈을 위해 강사를 그만둔다면 국어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했어야 더 좋지 않았을까요? 거기다 웬 아들의 여친때문에 투자를 결심한다… 참 뜬금없네요. 그간 김현탁 원장이 해온 걸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상담실장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투자인데 그걸 굳이 예비시댁이 밀어주는 남청미를 만들어야 했을까요?? 남청미는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충분히 혼자서도 대표강사 자리 꿰찰 수 있는 사람인데… 준호의 뒷바라지 받으며 꿈 이뤄라 부터 남청미쌤 건까지 좀 여성관이 참 애매하네 싶은… 여튼 아끼던 드라마라 또 기대하던 마지막회라 실망감이 훨씬 크네요.
강사에 뜻이 있어서 온 게 아니라 가난에 쫓겨 들어 왔던 거였죠 스승될려고 하지 말고 대학 보내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한거구요. 서혜진이 십수년 일궈온 삶은 밥벌이라고 서혜진이 수차례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데 이제 그 생활을 졸업하고 원래 가난 때문에 주객전도 되었던 원래 공부로 돌아간거죠
@@lemonlazy6446강사에 뜻이 없어 밥벌이로 시작했어도 그 일을 진심으로 하다 보면 그 일이 자신의 천직이 되기도 햐고 사명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십 수년 해온 일의 방식을 바꿔 아이들을 가르쳐 진짜 국어를 알게 하겠다 해놓고 전혀 책임지지도 않고 강사로의 일말의 책임감도 보이지 않는 걸 잘 포장해 놓은 거 같아요. 여태 서혜진이 강사로 표상섭쌤이나 이준호를 보면서 성장해 온 과정은 왜 보여준 건가요? 어차피 밥벌이 버리고 로스쿨 갈 건데
@@lemonlazy6446 각자 생각이 있는데 님은 님 생각만 정답이라 단정하는 것 같네요 저는 님 생각에 전혀 공감하지 않아요 드라마가 너무 이상해요 시작은 혜진샘이 원장감이랬다가 1년도 안되어서 혜진샘은 한물 같다 하고.. 모든게 자연스럽지 않고 앞뒤 맞지도 않고 여주 혜진샘은 최고 희생양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꿈 찾아 떠난다? 억지를 포장해 놓은 이상한 드라마 .. 본걸 후회하게 만드는..
@@charlottegolden5647상황상 실장때문에 대표자리 밀려나게된 상황이니까요. 강의자료 털리고, 대표강사 밀리고, 미성년자 제자와의 더러운 소문은 났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치동 떠나게된거니까요. 현재의상황을 전부 회복하고, 새로운 강의로 성공 입증한후에 꿈을 위해 학원가 떠나는 결말이 진정한 졸업이죠.
제게 이 드라마에서의 명대사 바로 이것이 었습니다. "인물의 성격과 사건을 제시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감상해 보자. 감상의 뜻은 작품을 느끼고 이해하면서 즐기고 평가하는 것이다. 어떻게 즐길 수 있나? 읽을줄 알면 된다. 몇번이고 읽고 읽으면 생각하게되고 생각하게되면 궁금해지고 궁금해지면 결국 알아서 공부하게 된다." 나도 이 방법으로 공부했더라면~~우리 손주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시청했네요.
현재 스토리 결말도 좋았지만 2화 정도 더 끌어서 시우스토리 표쌤결말도 좀더 해줬으면,, 표쌤 중간에 나와서 나름 다크호스이고 그나마 정상적인 어른이었는데 끝에 메인 스토리 해결하느라 못챙긴느낌이고, 시우도 수능만점자 만들겠다고 하면서 했고 시우연기한 배우가 진짜 찰떡이었는데 후반에는 거의 안나오는거 같아서 아쉬웠음 그래도 메인 커플 스토리 결말은 눈물의 여왕의 관짝 엔딩보다는 좋았음,,ㅎㅎ
머리끄댕이?? 70년대 못배운 아줌마들이 시장판에서나 하는 머리끄댕이를.. 그동안 고학력에 지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원장,부원장 아줌마들이 아무리 꼭지 돌았다해도 애들 있는 학원에서 저런짓을 한다고.. 작가가 개그 작가인가? 저런 개그장면을 연출 시키다니.. 시청하면서 어이없고 인상 찌프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머리끄댕이 이 장면은 우승희는 몰라도 최선영은 절대 저렇게 할 캐릭터가 아니다.. 16화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스토리로 뭉터기 스토리로 짜 맞추기식 마지막 16화였다 남녀 주연배우들이 좋아서 때문에 봣지만.. 졸업은 졸작으로 끝맺음 했다..
정말 이상한 드라마... 혜진쌩은 최고 희생양 청미쌤은 진짜 주인공 처음엔 혜진쌤이 원장감이라더니 1년도 안됐는데 혜진쌤은 이미 한물 갔다는. 말도 안되는 얘ㅣ기하는 이상한 드라마 50,60 아니고 35세 일타강사가 헛소문에 자료 뺐겼다고 모든게 끝났다? 혜진쌤이 운으로 일타강사 된거냐구? 이렇게 의미없는 드라마.는 별로 없을듯 싶네요
@@june6913 아마도요 그이는 작가와 연출의 의도대로 연기만 하였는데 단지 겉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였으니 그렇지만 그이는 연예인의 첫조건인 외모에서 오는 흡인력이 부족하여 어깨빵 같은 티셔츠등 피지컬이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더군요. 저도 못생긴 외모지만 연예인 특히 주인공 이라면 그에 맞는 후광이 있어야 된다는 제 소견 입니다. 주인공 감이 아니랬지 그이의 외모를 형편없이 깍아 내린 기억은 없습니다만...
시속 50 킬로 도로에 방지턱 같은 대사처리, 귀여워 해야 할 지 자신감으로 봐야 할 지 모르겠는 어색한 제스처... 초반에 보이던 영 미숙한 부분이 뒤로 가면서 어지간히 묻어 가는거 보면 연기하면서 실시간으로 배우는 중 인듯. 주변에 잘 하는 배우들 보면서 노력한다면 나아지겠죠. 하지만 시청자로서 연기자의 연습을 드라마 안에서 보고 싶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