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준호화 혜진의 대사가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준호, "그게 아니면, 그냥 사랑한다고 하면 되지." -혜진, "니가 해줄게 있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사랑해." 요즘 세상에 찐사랑, 생사랑 이런거 너무 귀하니까요. 리뷰 덕분에 졸업 더 재밌게 봤어요😊 감사해요.
메타인지가 되는 드라마 평이네요. 결국은 피아식별에서 우승희 백발마녀 말고도 그외 다수가 되었네요. 삶속에서 내편같은데 나를 가장 잘 알아서 이용하는 자들 많죠. 일벌에서 나비가 되려는 탈출 축하하지만 씁쓸한 뒷맛. 한 때 일타였던 메가스터디, 이투스 강사들..삽자루, 로즈리, ,,이런 분들 떠오르네.
저 동네는 늘 배신과 음모가 도사리는 전쟁터임. 드라마가 너무 현실을 미화해서 그렸고, 요새 학교 교사로 10년 넘게 있다가 학원에서 영전(?)해 가는 그런 일은 아예 없음. 젊은 애들 등에 빨대 꽂고 영양가 없어질 때까지 뽑아 먹는 데가 저 동네임. 특히 저런 스캔들은 있지도 않겠지만 있다손 치더라도 몸값 올랐을 때 옮아가는 사례들이 너무나 심하게 일어나고 있어서 드라마가 너무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공감이 너무 안 돼서 재미가 없었음. 끝을 어떻게 맺어갈까 궁금했는데.. 우습더라.. 새끼 작가가 학원가 출신이었나 봄.
근데 이상한 소문 만드는 학부모들이면 대판 싸우는 소문난 학원이 자기자식을 꼬셔서 어떻게 해볼수있는 학원보단 낫다고 생각할꺼 같은데 그러면 결국엔 진거 아닌가? 결과가 조금이라도 보여줬어야 대학교 입학이든 결혼이든 최선국어에서 학생이 빠져나가거나 학부모들이 사실은 이렇다 더라 대화던가 있어야 이긴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할듯 지금 결말로 난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