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을 믿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며 왜 믿게 될까요?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의 황당함은 어느 모로 보던지 간에 이해가 어렵고 납득이 되지 않아 어이가 없고 기가 찰 일인데.. 그럼에도 이런 사람들이 적지 않은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주(명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자연의 이치에 논거를 두지 않고 어떤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 예컨대 무속인 (무당, 점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일주(日主)의 기운이 약한 사람이란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귀신에 홀리거나 환상/환영을 쫓는 사람들의 특징이 일주(주인공자신)의 기운이 허약한 사람들 (즉 주체의식이나 자주성이 약하고, 환경적인 외부요인의 강한 세력/기운에 휩쓸리기 쉬운 사람)이란 특징이 있다는 겁니다. 이들은 어떤 공포를 갖고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내세를 믿는 것이 공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내세란 건 없고 오로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고 여기면 내세에 대한 공포를 가질 수 조차 없을 테죠. 종교라는 것이 선약의 양면을 모두 지녀 필요악과 같은 존재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앙에도 사리분별이 있어야 하고 맹신이야 말로 참으로 무서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난 전 휴거냐? 환난 후 휴거냐? 이 문제로 지난 100년간 논쟁을 해 왔지만..아직도 답을 못찾고 있 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전혀 불필요한 논쟁을 하며 시간만 방비했던 것입니다 휴거는 "마지막 나팔 불 때 있다"고 성경은 말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51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마지막 나팔은 7째 나팔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7째 나팔은 6째 나팔이 불어진 후 붑니다 6째 나팔 불 때 유라데스 강을 중심으로 사람 1/3(25억)이 사망하는 전쟁이 발발합니다 계시록 9장13절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따라서 유브라데 전쟁이 발발하면.."곧 휴거가 있겠구나"..이렇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눈 앞에 펼쳐진 것을 먼저 알아야 함. 낮은 밤보다 밝고 밤은 낮보다 어두움. 하지만 어느 순간에도 빛과 어둠으로 나눌 수 없슴. 빛과 어둠은 상대적으로 공존하기 때문임. 선과 악도 마찬가지임. 따라서 절대선과 절대악으로 나뉠 수 없으니 신이 있더라도 절대선의 존재일 수 없고 사후세계가 있더라도 천당과 지옥으로 나뉠 수 없슴. 선과 악은 칠판 위를 스쳐지나간 분필 자국처럼 상대적 연속성의 개념임. 따라서 누구나 과정 속에 머물러 있을 뿐임. 거듭나거나 해탈, 득도를 했다면 그 이후에 거듭난 사람, 해탈한 사람, 득도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가 중요함. 궁극적인 거듭남, 해탈, 득도는 이상적인 개념임. 누군가 자신이 궁극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단정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과 남을 속이고 직접적으로 자신을 높이는 자임. 누군가 자신의 스승, 지도자가 궁극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단정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과 남을 속이고 간접적으로 자신을 높이는 자임. 에덴이라는 것은 선과 악이 구분되지 않은 원초적 합일을 상징함. 생명나무 열매가 아닌 선악과를 취했다는 것은 선과 악을 구분하여 판단하고 언행하므로 더이상 에덴의 상태가 아님을 의미함. 선악과는 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 교만, 불순종, 타락, 원죄의 상징이 아님. 물론 어떤 과일이나 열매도 아님. 예수, 고타마 싯다르타, 노자..이들이 말했던 거듭남, 해탈, 득도.. 각자 안 그리고 각자 밖의 하나됨을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추구하라는 소리임. 하나됨은 믿음이 아니라 깨달음과 실천의 순환을 통해 이뤄짐. 에덴으로 회귀하여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죽음을 맛보지 않는 삶을 살라는 뜻임(영생한다는 소리X) 비록 '절대선'을 상정하더라도 신이라는 것을 등대 삼아 본인이 주체로서 항해해야지, 오히려 불빛에 눈이 멀면 종속되어 좌초하게 됨. 신이라는 것을 명사개념으로 인격화하여 기복하면서 우상숭배할 것이 아니라 형용사개념으로 인지하여 닮아가고 수렴해가는 일련의 과정이 올바른 종교인의 자세임. 절대선을 상정한다는 점이 추가되었을 뿐 여전히 과정 속에 놓여있는 것임. 기독교는 예수가 메시아라고 믿는 종교이지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추구하는 종교가 아님. 유라시아 대륙의 고등종교라고 하는 힌두교-불교,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천문을 기반으로 한 고대 샤머니즘의 것을 차용하여 종교마다 조금씩 바꿔서 써먹고 있는 것임. 천지창조, 대홍수, 처녀수태(옆구리 탄생, 난생, 마굿간), 십자가, 부활, 승천, 윤회.. 북극성, 태양, 달, 금성, 마고, 샴발라, 소우주, 챠크라.. 이미 있던 내용들이고 북극성•태양숭배에 인격을 부여한 것이 고등종교 신이라는 것들의 정체임. 고대 소수의 엘리트 기득권층이 피지배층에게 '너희도 윤회를 통해 우리처럼 될 수 있으니 말썽부리지 말고 선업을 쌓도록 해.'라고 속여서 수직 개념의 시스템을 만들어 놨는데, 다른 구원론을 제시하고 세력을 키우면 기득권층에게 배척 당하고 제거 당하는 것임. 누구 누구처럼.. 우스운 건 후발 종교들이 신격화 이전 스승들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기존 종교들처럼 샤머니즘을 섞어서 종교장사나 하고 있다는 것임. 지배층이 구축한 이원론 세계에서 어떤 종교가 유지된다는 것은 기득권층의 입맛에 맞거나 그 세력이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함. 기독교는 이원론, 타력신앙, 정교유착의 대표종교임. 천당이 없음을 알고도 신을 믿을 것인가? 천당이 없음을 알고도 하나됨을 실천할 것인가?
@@gmks4797캡쳐해서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말씀입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도 그렇고요 거기다 유머와 해학을 곁들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사는곳이 같다면 차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싶군요 저도 노땅입니다 그래서 캡쳐하는 방법을 모른답니다 제 형제자매 친한친구들 모두 교회에 빠졌습니다 혼자라서 소외감을 느낄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닌걸 알면서 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유일신종교가 끼지는 해악은 이루 다 열거할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뜻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이렇게 즐겁군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굳이 사이비를 가르는 잣대인 이유를 모르겟네요! 왜냐하면 위의 요소들은 모두 그 경중의 차이는 있겠으나 모든 종교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동네 친목회부터 UN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만든 모든 조직의 구성요소 입니다. 성경에도 나옵니다. "네 재물이 있는곳에 네 마음이 간다." "섞어질 땅에 쌓아두지말고 영원한 하늘에 쌓아두라." 모든것을 내려놓은 부처도 보시는 거부하지 않던데요?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은 종교가 인간이 만들어낸 그 어떤것과도 다른 [초월적 헌신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종교는 여러가지 형상(누가 2,400여년전의 정치사상을 종교라고 하느냐고 반문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유학은 종교입니다.)으로 나타나지만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헌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고 받는 것은 상행위이지 종교적 체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이비 종교 질기고 무섭다아 ㅎㅎㅎ 외람되기는 하지만 종교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는 소위 종교지배자들이 문제겠죠. 그들도 인간이다 보니 인간의 욕망은 갈수록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이상하고 괴기스럽고 변태스럽기도 하다는.... 어쨌든 좋은 강의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