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공개된거로만 봤을 때는 백사장은 사장으로서 좋은 사람인듯. 자기 직원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것을 못 받고 있는데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고 있으니 먼저 앞장서서 데리고 가서 같이 얘기해주고 사장 본인이 직접 발에 땀나도록 영업하러 다니기도 하고, 이과장한테도 오면 잘해줄거 처럼 얘기해놓고 막상 오니깐 태도 싹 변한 것도 아니고 야근 시키는 것도 안나오고 자기 영업하러 갈 때 알아서 퇴근하라고도 함. 그리고 사실 정사장이나 조충범한테 하는 말도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딱히 틀린 말은 없음. 잘해줄 것 처럼 꼬셔서 다시 왔더니 또다시 인턴 3개월이랍시고 월급 70%만 준다고 하지를 않나 명절에 보너스 줬으니 퇴직금에서 뺏다고 하지를 않나 겉으론 털털하고 사람 좋아 보여도 정사장도 나쁜놈 맞잖음 ? ㅋㅋ
왓챠 보면 참 답답하네요. 유튜브에 그냥 안 푸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비용 들어가서 제작했으니 매출 올려야 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인간적으로 주 2회 풀면서, 더구나 50분짜리도 아냐, 20분짜리 드라마를...그걸로 가입 유도가 될까요? 매일 풀어야 그래도 돈 내고 볼 생각 안 하겠습니까? 이러면 돈 내고도 감질나서 못 볼 것 같습니다. 배우들, 제작진들 드라마 잘 만들어 놓고, 영 안 좋은 얘기만 듣는 게 안타깝네요.
좋좋소 시리즈는 유튜브 시작인 컨텐츠였던 만큼 오직 좋좋소 컨텐츠 시청만을 위해 ott플랫폼으로 당장 시청자 이동이 많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되며 유튜브와는 차별되는 확장판(비하인드)이라던지 1주일씩 선공개라던지 하는방법과 다른 수많은 컨텐츠까지 포함하는것을 어필하여 왓챠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도록 하는것이 오히려 watcha에게도 광고효과로 도움될듯.. 문화라는것이 갑작스런 제도적 변경보다는 알게모르게 스며드는것이 무서운법이니까..
유튜브로 안푸는 이유는.. 좋좋소가 스케일이 너무 커졌기때문임. 배우들, 감독들, 연출은 점점 늘어나고 인건비도 아쉽지않게 줘야함. 이 작품이 인기가 많아질수록 신경써야할것들이 너무 많음. 왓챠에 납품하는건 어쩔수없는 선택인거야.. 유튜버 개인이 감독,연출,배우 다 하면 당연히 수익이 많겠지. 근데 그거 엔빵해봐라, 마이너스다. 유튜브로 안푸네 뭐네 하는게 철딱서니없는 말이라는거지, 즉 퀄리티와 운영을 같이 잡으려면 납품이 답이다.
@@user-rn5fu7tj4l 그것 또한 어쩔수없는게.. 왓챠에 납품해야하는 작품이기때문에 퀄리티에 신경을 더 써야하는거임. 좋소특유의 싼맛도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퀄리티랄까.. 투지폰이 갬성이 있지만 모두가 스마트폰쓰는것처럼 어쩔수없는 선택인듯. 좋은 반박글 감사.
@@user-dg4rg4ly4m 저가 언급한이유는 자기들의 권한 결정에 대한것에 대해서 불만을 말한게 아니라 "자선사업가라고 지칭해서 호의를 베풀면 권리라는 헛소리를 해서 말한겁니다. 저희세대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게 아니라 입소문도 많이내서 인기가 있었고, 거기다가 유튜브에 광고도 끼워놓고 하더라도 별말 안했잖아요 그부분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왓챠도 지난시즌 제작비 지원하고 했는데 수익 벌어야지 ! 저번시즌으로 끝난건데 시즌4 부활시킨것도 인정해주야제! 유튜브 수익 왓챠 구독 가입수입 비교해보고 OTT업체니 자기네들 구독자 증가 방향 으로 결정내렸겠지 그리 보고싶음 어지간하면 결제하겠다. 무조건 무료로 풀어라는 참. 일인 싸게하면 6천원 대드만 스벅 커피 먹는다 생각하고 ..
좋좋소 재밌다는거 ㅇㅈ 근데 왓챠에 유료결제까지 해서 볼 정도는 아님 다른 드라마 마냥 3~40분 짜리도 아니고 20분짜리인데다 화가 거듭될수록 시간도 줄어들었음 1화 20분 2화 18분 3화 16분 ㅋㅋㅋ 4화는 15분이나 14분 됏을라나? 진짜 보고 싶으면 좋좋소 시즌 전부 다 나오고 그때 무료로 봐야겠다. 걍 유튜브로 올라온거 보고 댓글 보고.. 이렇게 봐야 진짜 좋좋소 영상 보는 재미라고 봄
오늘따라 충범이의 입장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자신있게 준비한 면접에 늘 떨어지는 서류와 면접 탈락에 지친 조충범이 다시 정사장이 붙잡아 원래 다녔던 회사로 가게되는 입장이니.. 더군다나 양쪽 사장과의 기싸움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게 되는 저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