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를 졸업해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고, 예일 로스쿨 입학을 앞둔 윤소현양의 어머니에게 자녀교육기를 들어봤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아이 곁에서 조언을 해준 어머니의 얘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출연 신청 및 문의 leo0521@naver.com #자녀교육법 #선배엄마 #자녀대화법
명문대에 진학한 아이들의 부모님의 인터뷰를 보면 공통점이 있네요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하나의 개별된 인격체로 대우해 주신다는 점이요.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부모가 한 말을 오래 기억한다는 말씀 깊이 공감해요. 어느 작가의 강연보다도 도움 되는 인터뷰였어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보는 내내 끄덕끄덕하며 봤습니다. 어머니의 배려와 사랑, 따뜻함과 지혜로움이 소현양을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공부에서도 성공하도록 이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집장님 경청하시며 궁금할 만한 질문만 콕 집어 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인터뷰 집에서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두 분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와 대화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었어요. 더 알려주고 싶다는 욕심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다보니 재미없어하고 집중도 안하더라구요. 엄마는 이렇게 생각해 엄마도 너처럼 생각한 적이 있는데 재밌다! 이렇게 말하면 다음에 잊지않고 그 얘길 꺼내더라구요. 인터뷰듣고 참 신기했어요 ㅎㅎㅎ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무안주지않기! 이걸 늘 마음에 품고 이야기하려고 해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성격이 무지 급해서 아이보다 제가 말이 많아져 아이는 한숨을 쉬었어요. 그게 전 또 서운했고... 뭐가 문제인지 이제서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싸우려고 들때나 혼내려고 언성이 높아질때는 상대가 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하게 되잖아요. 자중하는 심신단련법을 따로 배워야겠어요ㅠㅠ
어머님 말씀하시는게 꼭 선생님 같아요~~^^ 아이를 설득시키려 말을 길게했던 저..반성합니다. 그런데요, 요즘엔 부모의 정보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아이의 미래, 또는 진로준비를 위한 정보랄까? 그런것들은 어떻게 수집하셨나요? 보통은 학교외에도 컨설팅같은 사설기관 도움도 많이 받던데, 어떠셨나요?
대치동 학부모님들 작년 스카이 공대생들 최고 학점, 토익점수 최고 스펙들 삼성 서류전형에서 죄다 떨어진건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스카이뿐 아니라 심지어 포항공대, 카이스트 출신들도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스펙을 보면 가히 대한민국 최고스펙의 학사졸업생들입니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스펙에 목숨거는 사이에 세상은 무섭게 변하고 있네요.
@@sj_sj8704 기준은 실무능력 및 업무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의 여부였습니다. 즉, 현장에 배치됐을 때 실무를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입니다. 한국이 미 연준의 금리를 따라가듯이 기업 1번지 삼성이 그렇게 하면 다른 기업들도 전부 뒤따라가겠지요. 취준생들 사이에선 서울대학원 출신 학부생들도 실무능력과는 무관하니 어떻해야 하냐는 등 다소 멘붕상태인 걸로 알고 있네요.
인공지능, IOT, 빅 데이터 등 모든 분야가 빠른 속도로 첨단을 달리면서 한국 기업들도 더이상 기존의 채용 루틴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지금 한국은 글로벌 무대에서 패스트팔로워에서 퍼스트무버로 바뀌는 변곡점에 있습니다. 당장 현대기아만 해도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향후 폴크스바겐, 테슬라와 함께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패권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삼성은 세계 반도체 패권을 두고 대만의 TSMC와 치열한 경쟁중이며 배터리산업에서도 한국이 중국(이들은 주로 내수)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며 리드하고 있습니다. 가전, 화면 등은 아예 한국이 거의 독점적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도 몇년간 신입들을 가르치고 키워 현장에 투입시킬 여유가 없어지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사실 이전 같으면 서류전형은 기본으로 무난하게 합격하는게 상식이었지만)
안녕하세요. 유튜브에 나온 장혜진 입니다. 댓글을 보다가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어져서 짧게 댓글 달겠습니다. . 너무 높이 잡는다는게 공부 계획이라면 , 아이들이 자신이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경험을 통해 판단할수 있는 시간을 주면 죄절과 실패를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알게되더라구요. . 그리고 좀더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능력을 기르게 되죠. 만약 먼미래에 대한 꿈을 높이 잡는거라면 문제될건없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최종적인 꿈이 작은 아이는 아니였어요. 다만 대학교입시에서 만큼은 반드시 어느 학교를 가야만 꿈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뿐이죠. 저희 아이는 바로 눈앞에 것을 성취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어느날 큰꿈을 이루게 된다는것을 경험을 통해 배운것 같아요.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댁의 아이도 그 과정을 거치는 중일거예요. 응원을 해주세요.
게으른 엄마였다고 하시긴 하지만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명확한 교육관이나 소신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대입을 목전에 둔 고딩맘으로서 아이를 재촉하지 않기는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말이죠.. 낮은 목표를 잡아 아이가 지치지 않고 작은 성취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한 것이 장혜진님 만의 숨은 비결 같아요. 스몰빅이라고 하죠. 저도 게으른맘인데 왜 전 자꾸 재촉할까요? 흑흑 ㅜ ㅜ 늘 마음을 다잡는데도 잘 안되네요. 엄마의 초조함, 조급함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걸 알면서도요.. 암튼 그 치열한 고등학교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시고 보이지 않게 아이를 차분히 잘 이끄신 점 리스펙합니다^^ 대단하셔요~~!! 그리고 대치동 디베이트 학원을 보냈다고는 하시지만, 일상에서 사소한 주제를 가지고도 아이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유도해내셨다고 하니 이미 가정내에서 디베이트 문화가 체화되어 있었던 것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진심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세요.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의 말을 잘라 먹을 때가 많았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1,2부 통틀어 느낀 점은 장혜진님은 "아이를 존중할 줄 아는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더더기 말이 없이 간결하지만 확실한 의사표현과 묵직한 메세지를 던져 주시는 분이라는 느낌입니다. 제 첫째 아이가 한창 사춘기 중인데 저도 오늘부터 말수를 좀 줄이고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그리고 대기자님께도 감사합니다^^ 하버드 대학생과 그 엄마까지 세트로 인터뷰해주시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소현양을 키운 부모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