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은 서양철학과 달리 단일 원리를 절대화 하지 않고 관계를 고찰하여 변화의 특징을 파악하는 철학입니다. 이 변화의 원리를 인간의 운명과 연결지어 사유했던 이 사상이 이후로 중국철학의 원형을 이루게 되었기 떄문에 철학사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번 강의에서는 이 텍스트의 기본적인 성격과 핵심 메시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시청 바랄게요.
주역에 대한 라이프니츠의 해석 이야기가 쇼츠 영상으로 업로드되어 있으며 ru-vid.comIicIwXADFj8?feature=share 명리학에 대해서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MIZzfW0H7Q.html 를 클릭하세요!
6개월전부터 인생을 거는 간절한 일을 시작했는데 점차 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처참했고 바닥을 찍고 정말 힘들게 올라오던 중 이였습니다, 그러다 바로 전날에 우연히 진중함을 덜어낼 필요에 대한 글을 보고 간절했던 일은 여유와 그 과정 자체를 즐기기로 태도를 바꾸고, 추가로 지금까지 과정에 얽매이고 스스로 옥죄며 여태 미루어 왔던 것들을 시작하여 변화를 꾀했는데, 마침 또 우연히 영상 보는데 정말 확신의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수축은 뻗어나가기 위함이라는 장면에서 정말 우연히도 애매하게 안닫혀있던 방문이 바람에 열리더니 곧 쾅하고 꽉 닫쳤는데 진짜 순간 머리가 띵하더니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였습니다.. 문이 닫히기 위해선 열려야 하는 것이고, 양피지가 접히기 위해선 펼쳐져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도 당연한 일상속 사실을 잊고 성공하기전엔 실패되어야 하는지 크게 망가지고 바닥을 쳐야하는지 모르고 이렇게 스스로 슬픔에 잠겨 굳이 옥죄어야 할까 즐길수는 없는 건가 확실히 깨닫게 됬습니다.. 저번 카뮈때부터 정말 감사합니다. 성공하고 돌아와서 반드시 증명해내겠습니다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불교철학 입문에서 불교가 염세주의라는 오해를 없애주셨고, 영원 우주 같은 추상적 논의를 경계하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랐습니다. 이번 주역 강의에서도 그 때를 잘 살피라는 것은 결국 현재에 충실하라는 영적 스승들의 말씀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사주명리학을 공부 할수록 ,시중에 회자되는 사주풀이가 사주보려온 그 사람에 맞추어 , 사주를 봐주는 사람이 이현령 비현령식으로 해석해주고, 돈과 마음을 훔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던차에, 귀하의 주역강의를 듣게 되었다. 주역은변화를 화두로 설명하면서, 그 변화과정중에 있는 세상과 자기에게 제일적합한 처신을 그때에 맞추어 함으로서 이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책이다 . 이렇게 알아 듣겠습니다.
헐~ 주역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서양철학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동서양을 다 하시는군요~ 주역에서 '절대'라는 개념은 없다는 거네요. 이 대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항상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항상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라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와야 하는 거죠. '시중'! 이게 참 중요하군요. 그 때를 알 수 없으니 문제이긴 하네요. 그러니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구나 싶어요.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편집이 참 좋네요.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배우고 갑니다~^^;
서양철학 뿐만 아니라 동양철학까지 두루 섭렵하셨군요!! 특히 주역에서부터 동양철학의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점에서 내공의 심후함을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주역에 대해 터무니 없는 해석들이 많은데 핵심을 정확하게 짚으신 것 같아 감탄했습니다. 통찰력 있는 영상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후속 영상 역시 기대됩니다!!
동양철학의 대들보로 생각되어 온 주역은, 점괘로부터 시작되어, 오늘날 심오한 동양철학으로 발전했으며 그 내용은 매우 난해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통해 난해한 주역도 좀 더 깊게 접근 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입니다. 서양철학에 이어 주역까지... 교수님! 훌륭하십니다.
사실, 이 강의를 듣기전까지는 전에 산가지로 효를 고르는 방식을 몇번 하다보니, 그 작업의 작의성을 절감하여, 주역자체의 의미를 반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주나라 역경이라고 볼때, 조상신을 섬기고, 갑골로 점보던 상나라보다 나라의 지속성이 짧은 탓에 역점의 신뢰성마저 상실케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근데, 이 강의를 보니, 점보다는 공자의 의도처럼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며 다시한번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
주역이 점술서에서 심오한 철학서로 발전한 데는 공자와 왕필이라는 이 두 인물의 역할 때문이었군요. 끝없이 움직여야 비로소 한결 같을 수 있다는 설명에서 큰 감명을 받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제 변화의 철학적 의미를 얻게되었네요. 정성스럽게 제작해주신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일음일양은 음이 양이 되고 양이 음이 되는 것이라는 해석보다는 한번은 음, 한번은 양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주나라 점서가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거치며 그 해석이 더해지며 특히 음양가와 오행가의 이론이 가미되어 역전에 녹아들었으니 음양가와 오행가의 이론적 배경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네요. 방대한 양을 잘 소화해서 콘텐츠로 만드셨네요. 구독합니다^^
주역과 명리학이 다른 것이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심심풀이로 신년운수를 보는 정도인대 굉장히 철학적이고 오묘한 원리가 알듯 모를듯 이해하기 힘듭니다. 모든 일에 마음을 열어 놓아야 변화되는것 같아요. 님의 콘텐츠는 굉장히 많은 지식과 노력이 깃들여 있어 끝까지 풀청으로 응원합니다. 영어 자막을 넣으면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그것에 대한 탐구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현대사회에서, 그리고 정보의 범람으로 무엇이 진짜 사실인지 알기 어려운 요즘, 출처를 분명히 적어주시는 이 채널. 무언가에 흥미를 느꼈다 하면 계속 다시 만나게 되네요. 무언가를 많이 알수록 자기가 얼마나 많은 것을 모르는지를 확인하게 되므로, 저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 쉅게 가타부타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년이 지나 다시 봅니다만, 주역 사상의 핵심을 태괘와 비괘의 괘사를 인용하여 알기쉽고 간명하게 설명한 것등 전반적인 내용의 명쾌한 설명이 보통 내공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주역이 심오하다 해도 결론은 산가지로 작출한 점괘라, 같은 사안을 두고도 산가지를 운용하는 사람마다 다른 점괘가 나오게 되는 바, 예컨대 매년초 여러 대가들이 작출한 나라의 신년 운수에 대한 점괘가 사람마다 다른 것을 어찌 이해해야 될까요?
사람이 변하고 변하고 깨닫고 높은 경지로 올라설수 있으며ㆍ 찰나에 무엇을 깨닫고 또 발전하기때문이며 주역은 중도를 두고 양심의 자명함으로 자신이 삶과죽음을 재단할수 있을때가지 다재다능함을 익히고 배우고 양심으로 의리를 지키며 모든 사물과 인간관계를 하면 흉함이 저절로 물러간다는 것입니다. 인류공영적 에너지를 쓰는것이 주역입니다.
주역에 대한 탁월한 해설에 놀랍니다. 의리역학적 관점에서 그 깊은 뜻을 펼친 것도 놀랍지만 이 주역을 기초로 해서 향후 전개하실 중국철학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말씀에 큰 기대가 됩니다. 특히 태극이 주역에서 딱 한번 나온다는 사실에 많이 놀렀네요. 언재나 그렇듯 이번에도 큰 배움 얻었습니다~
잘 시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놀랍군요. *삼대적덕지가의 손 이라야 주역 공부를 접할 수 있고, 주역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더라도 인연이 없으면 그 깊은(숨겨진)뜻을 알수 없다고~~.(공자님 말씀). "苟非基人이면 道不虛行 이라" (공자님) 이 것이 핵심어로서 그 뜻을 알게 되면 주역 공부는 끝인데~~. 도덕경,사서(대학,중용,논어,맹자)장자 그리고 천부경의 뜻을 알아야만 감춰진 것을 짚어낼 수 있는바, 천부경은 주역을 함축적으로 담은 것으로(탄허스님)~~.수십명의 천부경 해석을 보았으나 아직 아는 이 없으니~~~. 오호 통재라! 그러고도 큰 산을 몇 개는 더 넘어야 道에 다달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양자물리학,종교들,설화 신화들 모두 섭렵해야만 제대로 짚어낼 수 있을 듯~~~. 마지막 부분에 강조한 "그 때" 그것이 지금(~~Ing)입니다. 궁즉변,변즉통,통즉구라 했으니 인연이 있는자 그 뜻과 때를 알게 되겠지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곧 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verything is frequency and frequency is unconditional love.)